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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 07:29
지금 안철수 지지자들은 이런거에 전혀 개의치 않아 하더군요. 이미 진영논리에 푹 빠져서 문재인만 안된다면 누가 안철수를 지지해도 상관없다는 그쪽의 분위기에 소름이 돋을 따름입니다.
17/04/10 07:34
안철수가 극우쪽에 다가설 수는 없으니 조갑제가 갖다 붙여주려 하는군요.
안철수 입장에선 이게 달가울런지 모르겠네요, 극우쪽은 그냥 차후 밴드웨건효과로 소리소문없이 슭근슬근 하려 했을텐데. 극우쪽에서 눈치없이 이리 적극적이면 조만간 문제 생길듯 싶습니다. 대선 참 재미있게 흘러가네요.
17/04/10 07:55
조갑제가 밀어준다, MB 아바타다, 뭐 이런 소리 나오는 분과 왜 그리 단일화 하고 연대하려고 그 동안 난리였을까요.
정작 본인은 첫 정계 진출인 서울 시장부터 새누리는 절대 안된다는 사명으로 나왔다고 분명히 얘기했고, 이후 민주당과 합당을 했으며 총선때도 그 많은 압박에도 굳건하게 독자적인 길을 갔는데 말이죠. 자중지란을 일으킨 보수 정당이 중도에 있은 안철수 후보에게 협조하는건, 프랑스 대선에서 결선에 진출한 극우 마리 르펜을 견제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우파 후보를 찍어준 좌파 정당과 같은 현상이죠. 이런글과 반응은 그저 비아냥에 불과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도 조갑제나 보수 지지자들이 안 지지를 보이는 이유가 설명이 되는데 말이죠
17/04/10 08:01
밥그릇 싸움은 되려 문재인 쪽이 더 심했죠. 예비 내각이니, 인재풀이 몇명이니 어휴 벌써 대통령 다된것처럼 개나 소나 다 받던것 보면은 참..
문측에서 저렇게 얼토당토 않는 네거티브 하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저많은 식솔 먹이려면 대통령 꼭 되야 되는데 말이죠.
17/04/10 09:29
밥 먹을 시간도 아니고 밥먹을 시간도 얼마 없구만..
먼저 챙기나 나중에 챙기나... 정작 밥먹을때 되면 안철수는 밥말고도 숟가락 젓가락까지 챙겨줘야 할걸요.
17/04/10 08:12
인수위가 없기 때문에 엘렌딜님께서 지지하시는 안철수도 곧 예비내각 차릴 겁니다. 그리고 그때 가서 안철수에게도 밥그릇 챙겨준다며 꼭 실망하시길 바랍니다.
17/04/10 09:34
조갑제나 지만원을 위시한 수구세력 이야기 하는데 도대체 캠프 구성이야기는 왜 나오는 건지. 뭐, 그분들을 긍정하시거나 민주당과 자한당을 한묶음으로 바라보신다면 이해는 충분히 갑니다.
17/04/10 08:14
인재풀을 공개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꼭 해야하는거에요. 후보자가 어떤 사람들에게 조언과 의견을 구하는지 당연히 국민들이 투표전에 알고 검증 해야한다고 봐요. 이것의 반례가 최순실 비선 실세같은 것이구요. 문재인에 비하면 안철수도 불투명 하지요. 박경철 같은 분 비선실세 아닌지 맞는지 알수있나요?
17/04/10 11:22
틀린건 인정하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그거 하나 인정하기 싫어서 엉뚱한걸로 비교하시고...
박근혜가 당선됐을때는 멍청해서 걱정이었는데 그나마 안철수는 똑똑하니 이런 지지자들이 있어도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지지율 조사 몇개 안철수가 높게 나왔다고 이러는것도 웃기고.. 문모닝할때는 자기편이라고 암말 안하더니 자기편이 네거티브 좀 당하니까 발끈하는건 내로남불이죠. 정말 네거티브 싫으면 서로 네거티브 하지 말자고 하시던지요.
17/04/10 16:16
님이야 말로 자기가 틀린거 인정하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안철수 지지자인 제가 멍청하다고 돌려가며 비아냥 거리는 모양세가 더문캠이랑 아주 유사하군요. 네거티브 하든 말든 국민의당이 신경쓸 일이고요, 더문캠은 늘 하듯이 계속 네거티브 쭈욱 하시길 바랍니다.
17/04/10 08:14
이번에는 인수위가 없어서 예비내각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네거티브를 말씀하시는데 치매설 등등 문모닝으로 점철된 곳이 바로 국민의당 아니었던가요, 네거티브로 국당이나 안철수측에서 문캠프 욕하는 것은 내로남불 그 자체입니다
17/04/10 08:23
문재인의 섀도우캐비닛과 최근 안철수의 오픈캐비닛 얘기나오는 걸 생각해보면...
오픈캐비닛 한다면서 대탕평이라고 포장하는거보면 참... 캐비닛이 뭔 가구인줄 아는 사람들은 '오픈이 더 좋은거아녀?' 이러면서 지지할지도...
17/04/10 09:16
우리 나라 국민 수준이 아점화한틱 님이 생각하는 거처럼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구요, 더문캠처럼 저질 네거티브 듣고 혹할만큼 한심하지 않습니다. 자기 얼굴에 침뱉기 식의 이런 발언은 자중하시죠.
17/04/10 09:33
언제 제가 국민수준 운운했나요? 이미 오픈캐비닛이라는 어감으로 탕평인사인가보다 하고 더 좋은줄 아는 사람들만도 수두룩한데요? 반대로말하면 국민의당에서 포장을 잘 한거구요. 뭘 자중하긴 자중을해요 어처구니가없네
17/04/10 09:16
조폭, 신천지가 무슨 문캠의 솜씨입니까? 내부고발에다가 신천지는 기독교방송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인데요
네거티브로 국당이 누구 욕할 처지 아닙니다, 과거는 싹다 잊으셨는지
17/04/10 09:20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요, 제가 알기로 내부고발이 있었고, 기독교방송도 국민의당에서 제보받았다고 밝혔는데 그 국민의당이 문캠의 사주를 받았다는 겁니까? 아니면 첩자라는 겁니까?
17/04/10 09:24
님이야말로 적당히 하시죠. 조폭,신천지를 문캠에서 터트린건가요?
문재인 치매설이나 퍼뜨리는 당 지지자 주제에 내로남불도 아니고..나원..
17/04/10 09:31
신천지가 문캠 솜씨면 그 내부고발자가 문캠의 프락치였던거군요
문캠에서 사전에 프락치 하나 집어넣어놨다가 중요한 순간에 내부고발자라는 이름으로 여기 신천지 있어요~~ 한 거였군요 덜덜덜
17/04/10 09:34
조폭, 신천지 고발이 문캠이 시작한 것으로 몰아가기 하시는겁니까? 선관위에 제가 신고해도 될만큼 근거가 있는거에요?
이분 말을 이상하곤 다른 사람들 말귀 탓 하시네.
17/04/10 08:19
차기 대통령은 당선되는 순간 당선인이 아니라 곧바로 대통령이 되기 때문에 예비 내각 준비 안하는거야 말로 유권자를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17/04/10 08:38
예비내각은 정의당에서는 대선정국 훨씬 이전 (작년 총선쯔음)부터 운영해온 제도입니다. 저는 정의당 지지자고 문재인에게 투표할 생각인데, 이 댓글 보고 기분 뭐같아지네요.
17/04/10 09:15
넵. 정의당 지지자가 문재인 지지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게 정의당 현실이지요.
뭐할려고 그렇게 돌아갑니까? 님이 정의당 탈퇴하고 민주당 가입하든가, 정의당 후보 심상정씨 보고 사퇴하라고 하시면 간편할 것을.
17/04/10 10:28
예비내각은 정의당에서도 했었던 정책이니만큼 문제될 게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었습니다. 생산적인 토론이 불가능할 듯 하니 이쯤 하죠.
17/04/10 09:07
사실 진짜 네거티브는 님이신듯..
이런 강한 워딩을 하시는걸로 봐서 평소 접하시는 정보가 잘못된건 아닌지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17/04/10 09:25
지지도랑 정보의 정확성이랑 관련이 있나요?
지지도가 바뀔때마다 정보의 정확성이 막 바뀌나봐요? 안철수 지지자가 이정도급이면 실망인데요. 그래도 안철수는 똑똑한 사람이라서 안철수가 당선돼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17/04/10 11:25
전 안철수 지지자 수준을 님 댓글 보고 알게 됐네요.
안철수와 지지자간 레벨 차이가 이렇게 나서야 원.. 대통령 돼도 고생길 훤할듯.. 근데 여론조사 몇개에 너무 신나하시는거 아닌가요? 아직 문재인이 높은 여론조사도 있는데..
17/04/10 08:19
보수세력 절반의 성공이라, 안후보 당선 이후가 눈에 선하군요, 종편을 위시한 보수언론들은 대대적인 안철수 흔들기에 들어갈 겁니다, 대통합의 시대, 무리한 개혁, 지지층을 외면한 개혁은 국민을 분리하고 어쩌고, 보수진영은 안철수를 발판으로 삼아 부활을 시도하려는 것 같네요
안후보 지지층 말씀은 안후보가 보수진영에 화답하지 않을 거라 하시는데 물론 저도 그것을 바라지만 그 부채의식이라는 것이 결코 무시못하죠, 안철수가 정말 마음을 독하게 먹고 민주당과의 적극적인 협치로 개혁에 나설 수도 있지만 소수정당의 대표라는 한계와 보수진영의 대대적인 지원이라는 족쇄를 얼마나 풀지 걱정이기는 합니다
17/04/10 09:13
이제 이런 걸로 안철수 쪽 표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보수표가 몰릴 것 같구요. 문재인 측에서는 좋은 정책을 많이 내고, 대북안보관련 쪽을 약간 더 강경하게 가져가야 할 것 같습니다. 네거티브는 홍준표가 알아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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