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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9 21:37
여론조사들 보니 많이 붙은건 확실한데 오차범위내냐 아니냐 이게 문제네요 그냥 둘이 거의 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17/04/09 21:55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는 게 중요하죠. 모든 여론조사에서.
절대적인 수치는 여론조사마다 차이가 커서 믿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요.
17/04/09 21:38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론조사대로였다면 작년 총선에서 민주당은 80석정도, 새누리당은 170석이상이었을겁니다. 그러나 총선결과는 달랐구요. 한달동안 수많은 여론조사와 변화가 있을겁니다. 어찌 될지 궁금해질뿐입니다.
17/04/09 21:38
참고로
TK 안철수 37.6% 문재인 34.4% 홍준표 13.4% PK 문재인 40.8% 안철수 33.5% 홍준표 14.7% 입니다. 다른 지역은 아직 못찾겠네요.
17/04/09 21:38
몇 프로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그냥 문재인 안철수 양강구도라는거 그리고 현 시점에서 행복회로 가동하면 지는걸로 하는게 가장 적절할듯
17/04/09 21:40
질문의 양과 순서, 무엇보다 질문 문항의 내용과 뉘앙스 등으로 어느정도 조정이 가능한 면도 있고요.
표본 수집 방법과 가중치 적용방법 등이 다들 다를겁니다.
17/04/09 21:42
이 조사는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이 심각하게 적습니다(위에 이름나온 후보 5명 합쳐서 94%입니다). 없음/무응답이 많아야 6%죠. 바로 아래 글에서는 20%입니다.
17/04/09 21:39
이렇게 변동이 심한데도 현재 스코어에 집착할 이유는 없죠.. 어떻게 활용하냐만이 의미가 있을 뿐..
안철수는 특히 여기서 올리는걸 떠나 저 지지율 유지하기도 어렵긴 할 거라서.. 어떻게 돌파해낼지가 궁금하네요.
17/04/09 21:40
분명한것은 지금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는 적어도 신뢰성이 없다는겁니다
아전인수식 해석이 아니라 명확히 각언론사 조사기관 모두 목적을 가지고 조사를 하고있고 대부분 거의 조작에 가까운 수치를 만들어 내고있다는 의심을 안할수가없어요 대선때 까보는겁니다 누구의 지지도가 굳건하고 누가더 많은 충성도와 적극성을 겸비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지 지금 욱일승천으로 승리를 벌써 자축하는 안철수쪽이나 수성의 비상에 빠져있다는 문재인쪽이나 까보고 과연 지금의 이언론조사가 지난 총선 오세운 정세균의 재판인지 아닌지 보자이거죠
17/04/09 21:41
무선 비율 올라가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나오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문재인 후보에게 가장 긍정적으로 나온 이 조사에서도 안철수 후보가 거의 따라붙은 것은 확인되네요. 정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입니다.
17/04/09 21:42
그냥 추세를 보면됩니다.
생각하는것보다 근접했다고 보면될것같고 문재인이 더 확장성이 넓지 않다는걸 감안하면 어려운 국면에 들어간것은 사실인듯..
17/04/09 21:43
타짜 마지막 씬 처럼 여론조사 기관들이 손모가지 걸고 진실배틀을 했으면 하네요. -_-;;
솔까 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막중한데 비해 여론조사 기관들의 책임이 별로 안 큰거 같아요. 일주일 전 마지막 여론조사 기준으로 일정정도 기준 외의 결과를 내는 기관들은 다음 선거에서 나가리 시키거나 혹은 다른 기준을 둬서 이상한 기관들은 나가리 시켜야 할거 같아요. 아니면 가치 판단할수 있게 전국 통계학과 교수 연합에서 성명 발표라도 ㅠㅠ
17/04/09 21:46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여론조사와 실제결과가 오차범위 이상으로 뒤집혀 나오면, 작금의 여론조사방식을 대체할 가장 신뢰성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좀 이뤄져야 한다고 봐요. 만약 의도/목적을 갖고 특정 결과를 만들었다면 제재가 필요할 것도 같고요.
총선때 한 번 거하게 틀렸는데, 대선마저 틀린다면 출구조사말고는 못 믿을거 같습니다.
17/04/09 21:49
이미 안심조사가 정확한건 다 아는데 비용과 법적 문제로 못하는거죠. 법적문제 해결이 안되는건 여론조사가 정확해지면 안되는 쪽 때문으로 봅니다.
17/04/09 21:46
작년 총선도 있고...
이번 대선도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장난급 결과가 나오면 앞으론 여론조사 업체가 일거리가 끊길지도 모르겠네요.
17/04/09 22:42
그럴일은 없을 겁니다. 여론조사 기관들은 그들에게 의뢰하고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들만 만족시켜 주면 되니까요... 그래서 적폐청산이 필요한거구요...
17/04/09 21:49
뭐랄까 이정도면 여론조사 장난질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검토해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질문 포맷을 정한다던지, 유무선 비중과 가중치적용방법 등을 정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요.
17/04/09 21:54
근데 막상 열린우리당 집권기에는 열린우리당쪽으로 거품이 끼어있던게 유머죠.
사실 더 나은방법이 존재하는가는 의문시됩니다
17/04/09 21:55
마음을 비워서 그런지 하나에 기뻐하고 실망하고 이런 것은 이제 없는데 예전에도 대선여론조사가 이렇게 편차가 컸나요?
추세 자체는 안철수 상승인 것 하나 빼면 10%가 왔다갔다 하는 것도 그렇고요 정말 신경끄고 투표나 하면서 출구조사나 봐야겠네요, 출구조사는 맞겠죠
17/04/09 22:24
저도 이번주 갤럽나오느 시점에서 행복회로가 터져버려서
그냥 기다렸다가 문재인씨 투표하고 주변정도만 독려하는걸로 맘먹었습니다 막 이런기사 저런기사 하나하나에 제맘이 오르락 내리락하는게.... 어휴 선거 무섭네요 무서워 진짜 예전 3당합당때나 노태우 당선때는 어땠을까 상상도 안되네요
17/04/09 22:50
댓글에 계속 얘기하지만, 5자대결가면 안철수후보는 35~40% 득표율일 겁니다.
확장성 운운하는데 안철수가 5자에서 40%넘긴 적이 없고 지금이 최대치죠. 안철수는 35%가 박스권이에요. 이번주부터 홍지사의 정치쇼가 시작되면 안후보 더 털릴텐데... 여론조사와는 달리 투표는 지지없음이 없으니 대선득표율은 문재인 45%내외 안철수 40%내외로 결정되겠죠.
17/04/09 23:01
문재인 안철수 여론조사는 들쭉날쭉 조사 기관마다 차이가 심합니다.
좀 어지간해야 하는데 거의 두자릿수 차이가 나니 이건 뭐..... 언론사별로 각자 자기 유리한 쪽으로만 여론조사하는게 너무 확연히 보이니...... 정말 이렇게 대놓고 해도 되는지 참......
17/04/09 23:34
정확한 규정은 모르겠지만 이번의 경우 근로자의 날부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표만 금지고 여론조사는 해도 됩니다. 조사는 하되 대선 이후 발표될겁니다.
17/04/10 00:39
서울(문 47.2%, 안 34.3%, 홍 7.0%)
경기(문 44.6%, 안 37.1%, 홍 6.3%) 인천(문 47.4%, 안 30.1%, 홍 7.2%) 강원(안 40.4%, 문 27.2%, 홍 15.9%) 부산·울산·경남(문 40.8%, 안 33.5%, 홍 14.7%) 대구·경북(안 37.6%, 문 34.4%, 홍 13.4%) 대전·세종·충청(안 41.0%, 문 40.1%, 6.2%) 광주·전남(안 48.9%, 문 45.5%, 유 1.5%) 전북(문 44.4%, 안 44.1%, 심 6.1%) 제주(안 43.4%, 문 36.8%, 홍 9.4%) 지역별 결과입니다.
17/04/10 00:44
이번선거는 며느리도 모르지 않을지.. 지난대선도 초박빙이었지만 어쨌거나 양자구도여서 표 가늠은 됐는데 이번엔 5자구도이니 한쪽이 기세올리면 전체판이 흔들리네요. 거기다 총선때 한번 신뢰를 잃었던 여론조사기관들이 이번엔 얼마나 적중시킬지도 관심가구요.
17/04/10 01:03
이래도 내일 채널 a를 틀고 돌직구쇼를 보면 MBC, KBS 조사를 가지고 와서 문재인을 욕하고 있겠군요....
채널 하나를 삭제해야 겠네요 크크 여론조사는 그냥 본인 진영 행복회로 돌리면서 보는게 맞을듯요
17/04/10 02:44
여론조사업체에서 2년 정도 아르바이트 했는데 그 뒤로 여론조사는 안 믿습니다. 이런 경향이구나 정도만 파악하고 싶을 때 참고하고 수치는 안 믿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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