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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6 13:49
차떼기, 조폭동원, 마누라 삽질까지..
검증은 시작도 안했는데 안철수 후보 벌써부터 펑펑 터지네요; 본인과 본인의 당에서 꾸준히 말해온것 처럼 "국민 앞에서 명확히 의혹에 해명하시기" 바랍니다.
17/04/06 13:50
당 차원에서 지시한 정황이 나오는게 아니라면 전 이런 일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철수 지지지도 상승이 한 번 조정은 받겠지만 그건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오는 조정이고 이언주 일이든 동원에 대한 일이든 안철수 지지도에는 별 상관없지 않을까 싶네요.
17/04/06 13:58
안철수 지지강세 커뮤니티 훑어봤는데 이언주는 언급도 안되고 조폭건은 전주효도파 라고 하고 동원 건은 안철수와 상관없다 라고 하고 있더라고요
17/04/06 14:15
본인이 내세운 게 미래/새정치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펑펑 터지면 이미지 타격이 제법 되겠죠.
애초에 반문으로 모인 지지세이기 때문에 동력이 조금만 약해져도 수그러들구요. 오히려 반기문보다도 쉽게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17/04/06 14:35
사실 과장이 아니라 시작은 안철수/국민의당에서부터 했죠.
게다가 지지율 격차가 컸다면 문재인측 특성상 조용히 조용히 넘어갔겠지만 지지율도 5~7%로 따라잡혔으니 어쩔 수 없죠.
17/04/06 14:40
저도 문재인을 좋아해서 문재인이 얼마나 얼토당치도 않은 이유로 까였는지 잘 압니다.
현실이 더러워서 이런 네거티브에 뭐라고 하진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상대편과 같은 수준으로 네거티브하는 모습이 너무 슬프네요.
17/04/06 14:46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재인에 대한 헛소리(치매설이 대표적이죠), 네거티브 쏟아질때 반박만 하고 참다참다 최근 여론조사 보고 터진 느낌도 있습니다. "우리가 너네가 잘해서 안깐게 아닌데 이렇게 나오겠다는 거지? 지금까진 비판 안받아서 편했지? 어디 한번 너네 비판해볼테니 그 비판 반박 얼마나 잘 하는지 보자..." 라고 생각하는 거죠.
17/04/06 15:20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0997767
이건 네거티브 아닌가요? 어제부터 박광온이 이거로 문제삼더군요.
17/04/06 15:47
조폭문제는 캠프에서 제기한거 맞죠. 조폭글은 아래에 있고(위에도 있네요) 이거는 부산선관위가 국민의당 고발한 글이라서 그런겁니다만...
17/04/06 14:13
이거야 뭐.. 그리 중요해보이진 않네요. 저걸 당에서 조직적으로 했을 리도 없고 크..
근데 오늘 안의원 엄청나게 빵빵 터지네요. 탱킹 능력이 어느정도일지 기대됩니다.
17/04/06 14:24
저도 오늘은 gg 쳤습니다. 전에는 일방적인 지지율 차이로 니네들이 뭐라든 가만히 있는다 였지만 이제는 어느덧 비슷해져가니 맹공전으로 변했네요. 서로간의 정책교환은 기대도 안했지만 그래도 각자 지지하는 후보의 장점을 교환하는 감싸주는 글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건 상대방 건수 뭐 하나 나왔다하면 후다닥 실시간으로 올려놓고 일방적인 린치를 가하네요. 그래도 상식적인 선에서 오히려 안후보를 쉴드 쳐주시는 문지지자님들에게 더 고맙게 느껴질지경입니다.
17/04/06 14:30
문재인 지지자가 안철수 지지자에게 조언하자면
이런일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당연히 일어날 일이였고 앞으로 언론이 후보에 관계없이 조회수 팍팍올릴려고 msg 뿌린 네거티브 기사 잔뜩 낼겁니다. 솔직히 언론이 안철수는 보호할 줄 알있는데 조회수 앞에선 답이 없나봅니다.
17/04/06 14:35
박근혜/이명박-새누리당 정도는 되야 조중동이 보호할 테고,굳이 그들이 안철수-국민의당을 보호할까 싶네요.
현재 조중동은 2007년때 정동영 찍던 민주당 지지자들의 심정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안철수를 지지하고 싶은게 아니라 답이 없어서 지지하는 거니까 안철수를 언론에서 굳이 보호하진 않을거에요.
17/04/06 14:31
아무래도, 옛민주당의 안좋은 관습같은게 저리로 옮겨갔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안철수 의지와는 상관없겠으나, 이런건 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
17/04/06 14:43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옛민주당에서 저일을 심심찮게 했을(?) 사람들이 만든 것이 국민의당이니까요.
웬만큼 빠져나갔다고 생각했던 더민주당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는데 진짜 오리지널 호남토호들이 옮겨간 당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않을까 걱정했죠. 당에서 손학규의 땡깡을 받아준 것에 차떼기등을 동원한 조직표로 안철수가 위험해지는 것이 아니냐라른 걱정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었죠. 새정치와 상식을 표방하는 안철수가 지시해서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할만큼 쫓기지도 않아서 했을거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계속해서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는 박지원과 언론의 띄워주기가 이런 것으로 인해 퇴색될 가능성은 있죠.
17/04/06 15:06
사실 양자가도 문재인 후보가 널널하게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적극적인 지지층과 누구를 반대하기 위한 지지율은 실제 선거에서는 좀 차이가 나죠.
17/04/06 15:16
흐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연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안의원을 찍기 위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까요?
제 생각엔 차라리 기권하지 않으실까 생각해요. 그래서 그렇게까지 걱정은 안 되는데 안의원의 지지율이 올라오는 기세가 무섭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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