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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6 11:08
전 안철수 대변인이 아니고 정책적인 부분이나 정치적 스탠스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하는 일반인 입니다^^;
그 내용은 제가 알지 못하니 모라 말할수가 없지요.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사실이라 해도 보좌관의 개인적인 이유인지 어떤건지는 모르니 의견도 적지 않겠습니다. 팩트만 말해야 하니까요.
17/04/06 11:14
회사운영이나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 소통을 중시 하는것을 알수 있댔는데
정말 토론과 소통을 중시하는데 상직적으로 2달에 한번꼴로 보좌관이 바뀌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17/04/06 11:13
종교와 과학의 차이는 맹신이냐 논리적이냐 의 문제이죠.
전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말이고 사실이 변하면 가설이 시나리오별로 변하는 것입니다. 정해진 답이 아니라는 말이죠.
17/04/06 12:07
본인이 이전에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안철수의 진실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했으니 직접 능력을 발휘해서 안철수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는 얘기입니다만?
17/04/06 12:16
메시아나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은 알겠지만 그런 완벽한 인물이 있을리가 없죠 크크
맘에 드는 것도 있고 안 드는 것도 있을테니 비교해가면서 해야 하는데
17/04/06 12:36
그것이 프레임에 빠진 겁니다. 종교와 정치공학은 비슷합니다. 똑같죠. 그러나 정치를 논리적으로 떼서 인간사회에 유리한 제도와 법률,시스템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따로 빼서 본다면 그건 사회과학입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정치학이 없었습니다. 외국도 많은 차이는 안나지만 그래도 서구권은 근대 현대 거치면서 나름 틀이 있지요. 한국은 중세에서 바로 급변하며 제대로 된 논리적 틀이나 연구 없이 사실상 종교정치,이미지 정치 상태에서 아직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조종하기 쉽지요
17/04/06 11:12
1번과 관련하여.. 눈 앞의 이익만을 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당연한 움직임이라고 하셨는데,
왜 안철수 후보에게는 평범한 사람들만 몰려들었다 떠나고, 문재인 후보에게는 평범한 사람들이 몰려와 자기 이권을 포기하면서도 남아 있는건지 설명이 가능할까요??
17/04/06 11:12
금태섭을 꿀빨러 온 사람으로 평가하는 걸 보니... 전 최장집 교수가 안철수 캠에 갔을 때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최장집 교수가 민주주의 관련, 우리나라에서 정말 대단한 원로 교수라는 걸 알고 계실테고... 그런데 최장집 교수마저 절래절래 한 게 안철수입니다. 전 금태섭, 최장집이 안철수를 떠났을 때 그에 대한 모든 기대를 접었습니다.
17/04/06 11:13
아무리 봐도 이 분은 안의원 멕이려고 글을 쓰시는 것 같아요.
요즘 선게에서 대놓고 찬양을 목놓아 부르거나, 상대진영에 대한 생각 없는 비판은 그 저의를 의심케합니다..
17/04/06 11:14
다 공감은 안가는데 특히 5번 관련해서, 안철수후보는 노조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노조있으면 안랩 문 닫는다고 했죠), 안랩 BW 건을 보면 서민들의 삶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17/04/06 11:15
1,2,3,번은 답변이 전혀 안 된것 같습니다만?
1. 님의 답변은 금태섭, 김종인 같이 안철수와 헤어진 후 다른 정당으로 간 케이스를 설명 해 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장하준, 윤여준 같은 케이스는 그걸로 설명이 되질 않습니다. 2. 뭐 님 말대로 정치인이야 1번에서의 이유로 공격 할 수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같이 지적한 기자회견에서 질문 안받고 나가는 것은 싹 빼놓고 말하시네요? 기자들도 님이 설명한 1번처럼 안철수 꿀빨다 다른 곳으로 간게 아닌데 말이죠....;; 3. 위에서 영원이란 님이 적어주셨듯이 2012년과 2017년의 차이만 봐도 말이 안되는 소리죠. 12년 17년 둘 다 지지율 급상승 했는데 12년에는 부정적인 언조로 이야기 하던 언론이 17년에는 긍정적으로 다뤄 주는 건 님의 답변으로는 설명 되지 않습니다.
17/04/06 11:16
각자 자기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것이고 동의가 안되면 각자 자신의 길을 가면 되는 겁니다.
나중에 역사적 흐름과 시대정신이 판단해줄 문제입니다. 전 제말을 따르라는 동의를 구하지 않았으며 이것으로 무슨 경제적 이득을 얻는 것도 없지요. 안철수 후보에 대한 글은 정보가 너무 적고 아직 잘 모르는 젊은 지지자가 적기에 이해를 돕는 목적으로 쓴 것입니다.
17/04/06 11:37
시간이 없지만 보이면 답글을 달고는 있네요. 하지만 너무 생각이 다르거나 사실파악이 서로 달라서 전혀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사람들 글은 어차피 시간낭비라 안답니다. 자기 갈길 가면 되는겁니다. 제 의견을 따르라 는게 아니니까요. 그저 이런 의견도 있다는거 정도로 보면 됩니다.
누군가는 도움이 되고 누군가는 지나치면 되는 겁니다. 제대로 된 의견 주신분 들 중에도 못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 경우는 아쉽지만 다음에 볼 기회가 있겠죠.
17/04/06 11:20
예전에 떠난 사람들은 꿀 빨려고 왔던 사람들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지금 안철수 의원 주변에는 꿀 빨지 않을 사람들만 가득한가봐요. 안철수 후보가 싫어서가 아니라, 안철수 주변 사람들이 싫어서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많을텐데...
17/04/06 11:23
전 다른건 모르겟는데 혹시라도 안철수가 당선이되면
박지원등 호남토호 세력이 힘을얻게 되는게 너무 싫네요 낡은사람들좀 없어졋으면 좋겟는데...
17/04/06 11:24
지금 안철수 의원 곁에 있는 분들은 그럼 꿀 빨러 온 사람이 아니라 평생 함께 갈 사람들인가요?
예를 들면 박지원 씨는 어떻습니까.
17/04/06 11:32
꿀빨고 있지요. 민주당 출신 국민의 당 의원 거의 그래서 나온것이죠. 현재 제대로 된 의원이 몇 안되니 세력화 때문에 어쩔수 없었지만 그래서 정치개혁을 외치는 겁니다. 우선 현 제도상 뽑힌 의원들은 잘하든 못하든 어쩔수 없으니 앞으로는 국민이 직접 공천을 해서 국회의원 뽑아야 합니다. 개혁이 성공하면 프로듀스101 처럼 아이돌만 뽑지말고 정치인을 그렇게 뽑게 될겁니다.
17/04/06 11:30
2. 번은 정말 크크 안철수 불통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관련해서 몇가지 일화가 생각이 나네요. 참고하세요.
1. 12년 대선후보 경선 중 후보사퇴 때 캠프의 극히 일부 고위직과 비선과만 상의 후 사퇴 기자회견 함.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 멘붕. 캠프의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기자회견 도중 사퇴하는 걸 알았다고. 2. 14년 민주당과 합당 때 연대는 없다고 누차 강조 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당시 공동 대표였던 윤여준 김성식과 상의도 없이 합당 발표. 윤여준이 '저자가 무슨 거짓말을 하고 다녔는지 알아야겠다.', '헐리우드 배우 빰치는 연기자다.' 등의 말로 배신감과 멘붕을 공개적으로 토로. 3. 14년 지선 때 비밀리에 당헌당규에 부칙 신설해서 기초의원 공천권을 최고위원회로 옴기고 추후 박수로 의원들의 동의를 받으려다 빈축을 삼. 최고위에 참석했던 인사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해서 의원들 집단 멘붕. (무려 공천권을 자신에게 이양하는데 의원들 모르게 비밀리에 진행한 건데 합당 초기가 아니고 선거때가 아니었으면 정말 날리날 일이었죠. 아니 난리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니죠.) 4. 15년 총선 때 공천파동으로 허동준은 몇일 동안 당대표실 점거하고 2차례 연판장도 돌고 당 외각에 있던 김부겸 등 까지 나서 성토했지만 그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고 마이웨이. 당시 2차례 연판장을 주도했던 오영식 의원은 이렇게라도 하면 대화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고. 2차례 연판장을 돌렸는데도 대화 소통 그런 거 없었음. (정말 말 그대로 대단하더군요.)
17/04/06 11:39
크크. 예. 이거 나름 유명한 영상이죠.
+ 민주주의는 안철수에게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옷 같더군요. 언제 기회가 되면 안철수의 리더쉽에 대해 한번 써보고 싶은데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네요.
17/04/06 11:44
대강 말해드리자면 '안철수 사람들' 이란 단어에 매몰되지 않기 바랍니다.
그 단어가 안철수 를 지지하는 사람들 도 있고, 안철수가 볼때 중요한 건을 같이 토론하는 사람들 도 있고, 안철수와 생각이 틀리지만 바람을 타러 온 사람도 있고, 기본적으로 생각을 따르지만 사안에 따라 같이 의논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도 있는겁니다. 사실상 안철수 생각은 너무 급진적이라 같이 토론하고 의논할 동지가 많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안별로 자기가 끼지 못해서 아쉬운 소리 하고 나갈 수도 있지요. 문재인 사람들 중에 나간 사람들도 마찬 가지 입니다. 정말 문재인의 핵심인물 이라면 같이 있겠지만 여러가지 사안에서 다른게 있으면 그 사람들 입장에선 나가고 비판하고 할수 있겠죠. 이런 상대성 조차 이해할 생각없는 무논리 공격은 안달려 하지만 너무 편향된 공격에 간단히 답합니다
17/04/06 11:48
왜 계속 주변 인물만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분명히 님이 설명한 글에서는 기자회견에서 질의 응답 안 받는 것도 포함해서 소통 부족이라고 하고 있습니다만?
17/04/06 11:55
안철수 곁의 사람들이 떨어져 나간 걸 말하는 게 아니고요. 조직이라면 의사결정구조가 있는 건데 이걸 싸그리 무시하고 소통 없이 독단적으로 의사결정해서 이 구조를 무력화 시키는 행태를 말하는 겁니다. 그 결과로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는 거고요. 물론 일부는 말씀하신 대로 궁물이 부족해서 떨어져 나간 경우도 있겠지만요.
안철수가 새정연 시절 미래 무슨 위원회에서 당 혁신안을 만들었는데 골자는 예전 총제 시절로의 회기였습니다. 의사결정구조를 점점 민주화 시키는 흐름과는 정 반대되는 방향이었는데 갈등 끝에 결국은 위원회를 이끌던 이개안이 사퇴하고 얼마 후 안철수가 물러나면서 나가리가 돼었었죠. 이 일화들을 보면 안철수가 생각하는 조직의 이상적인 의사결정구조를 유추해 볼 수 있을 거고 전혀 민주적이지 않다는 얘긴데 이게 옳다고 생각하시고 지지하실 수는 있겠으나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말 할 수는 없는 거죠.
17/04/06 12:00
위에 말이 그겁니다.공조직에 의사결정 구조가 있고 그 안건에 대해선 그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그 위치가 아니었습니다. 근데 자기들은 거기에 못낀게 아쉬우니 자기들과 소통 안했다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사안별로 임원진회의가 있고 부장급회의가 있으며 사원들 회의가 있듯이 그 차이 입니다. 문재인 측 입장에서 보고 듣고 받아들인 사실관계와 제가 본 사실관계가 다르니 자세한건 넘어가겠습니다.
17/04/06 12:07
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제가 든 사례에서는 언급하진 않았고요. 소통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행했을 절차를 무시한 사례들을 얘기한 겁니다만 꼭 무슨 답변을 듣기 위해 쓴 댓글은 아닙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요.
그리고 혹시 사례들에 대해서 근거가 필요하시다면 말씀하세요. 확인해 보실 수 있도록 다 대드릴 수 있으니까요. 뭐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아니고 그냥 팩트만 나열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약간의 의견을 추가했고요. +특히 2.번과 3.번은 소통여부를 떠나서 당연히 지켜졌어어야할 공조직의 의사결정구조를 무시한 비판받아 마땅한 독단적 의사결정의 사례입니다.
17/04/06 11:43
한 가지 궁금한 게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어서 민주당, 자한당, 바른정당에서 정치인들이 국민의당으로 넘어온다면 국민들은 그걸 어떻게 평가할까요? 저의 의견은 정치적인 잘못들에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들은 오지 못하게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어떤 식으로 구조가 개편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또 어떻게 바뀔 거라고 예상하시는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17/04/06 11:54
가장 좋은건 과거의 잘못에 책임을 지지 않는 정치인들 그냥 싹 버리는 것이겠죠.
그게 현재 가능합니까? 그래서 앞으로는 국민 민의대로 투표 비례대로 정치인이 뽑히고 그 정치인 마저도 국민이 직접 상향식으로 뽑아야 한다는 겁니다. 쉬운 예로 프로듀스101 보시면 됩니다. 그런식으로 모든 정당에서 정치인이 뽑혀나오고 정당비례대로 순서대로 합격한다 보면 됩니다. 그래서 아무도 안할려는것을 안철수가 독박쓰고 선거제도 개혁을 시스템적으로 만들어 놓겠다는 겁니다. 지금은 모두 반대해서 못하지만 대통령이 되면 할수 있죠. 그럼 현재는 어떻하는냐 인데 어쨋든 현 제도와 법상에서 국민이 뽑아 놨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이건 세종대왕 예수할애비가 와도 방법이 없죠. 그러나 그들은 돈냄새,표냄새 민감하기 때문에 이미 큰 변화의 물길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코스프레 할겁니다. 그게 국민이 만들어주는 연대이고 개혁이라는 겁니다.
17/04/06 12:16
말씀하신 것도 한번에 변할 수 있는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스스로 직접적인 권한이 없고 각 당에서 룰을 바꾸거나 법을 바꾸거나 해야 되는데, 말씀하신대로 국민들이 연대해서 밀어 붙이려면 지지율 60%도 부족해 보이는데요, 박근혜 탄핵 건처럼 정답이 뻔한 게 아닐 거라서 대통령 당선되는 것보다 더 어려워 보이는데요.. 현실적으로 어떻게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나요?
17/04/06 12:30
어렵습니다. 여기까지 오는것은 더 어려웠습니다. 시도 해볼 만한 가치는 있지요. 그래서 안철수가 그런 모든 비전들을 가지고 개헌 방향성에 대해서 대선 공약으로 제시해서 토론해보고 국민들 평가에 맡기자고 한겁니다. 안그러면 대선 후에 국민투표를 또 해야 하니까요. 이건 국민들과 정치인들이 힘싸움 해야될 문제겠죠. 안철수가 말한 개헌은 이런 것을 하자는 것이고 새누리쪽 개헌은 의원들이 다 해먹자 는것인데 민주당에선 안철수를 공격하기 위해 개헌이란 단어 하나에 빠지도록 프레임을 짠것이죠. 안철수는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짜서 방해가 있으면 그상황에 맞게 최선의 방향을 고민 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비슷하니 전 쉽게 보입니다만 안보이셔도 상관없습니다.
17/04/06 13:59
일단은 앞으로 1달동안 볼 수 있는 게 많으니 지켜보겠습니다.
어렵습니다로 말씀을 시작하셨는데 쉽게 보인다고 끝맺음한 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더 어려웠으니까 비교적 쉽다는 얘기이신가요? ichigeki 님의 방향성 자체에는 많이 공감하는 편이지만 현실로 만들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거의 다 온 것처럼 말씀하셔서 제가 그 부분을 이해하고 싶어서 질문 드렸습니다.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보고 찾아보고 해야겠네요.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7/04/06 11:57
답변 감사합니다.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갸우뚱한 부분도 있지만 이것 역시 지지자분들의 생각 중 하나고 그런 부분들을 알고 싶었습니다.
17/04/06 12:05
다른건 몰라도 사람들끼리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걸 성격문제로 보는 건 순진한 생각이죠.
언론사들이 문재인한테 안붙는건 문재인 성격상 문재인에게 잘한다고 해서 혜택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까지 해석하시는 분들이 안철수 옆에 인물들 떠나면 불통 탓이라고 쉽게 규정하시는건 참 웃깁니다.
17/04/06 12:08
분위기 타는건 좋은 현상이라 봅니다. 문재인이 프리라이딩을 하는건 저와 맞지않은 그의 정책을 생각해서라도 원치 않아요. 견제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면 뽑아줄지 누가 알아요?
다만 이제야 후보들이 정해지고 대선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바 설익은 지지를 바탕으로 촐랑거리다가는 역풍맞기 쉬운걸 안후보는 생각해야합니다. 문후보도 대세란 생각 말고 국민의 뜻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가야하고요. 아직 후보 토론회도 안한 상황이죠. 얼마든지 모래성은 무너질수 있다는 면에서 제 돈으로 당선자 베팅을 해야한다면 아직은 문후보가 매우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17/04/06 12:12
맞느 말입니다. 전 토론을 끝장나게 정말 모든 사안들에 대하여 피터지게 붙길 바랍니다. 누가 잘하든 그래야만 서로 오해도 풀리고 국민들이 진실을 조금이나마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말이지만 베팅얘기 해서 보니 주식도박장에선 안철수 상승과 문재인 하락으로 베팅되고 있네요
17/04/06 12:08
댓글들을 보니 언제나 문재인 지지측이라 안철수가 미운건 이해하겠지만 제가 말하는건 안철수의 비전과 그것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하고 있고 어떻게 기득권에 막혀 실패하였으며 다시 방법을 바꿔 도전하고 있고 어느정도 진행중이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안철수 개인이 할수있는건 한계가 있지요. 그것조차 국민의 지지에 따라 방법이 많이 변합니다.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세종대왕이 다시 돌아와서 어떤것을 실행하려해도 지지가 없음 반쪽뿐이 못하는 겁니다. 그런 과정중에 지지와 세력없이 개인이 할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겁니다. 결과야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냉정히 볼때 불가능한일을 여기까지 온것은 엄청난 능력이고 지지에 따라 할수 있는 것이 많아 지는 것이죠. 거대 양당들은 얼마나 많은 힘과 기회가 있었는지 알겁니다. 무엇인가 변할수도 있었지만 잘 못해냈습니다. 그 결과가 현재의 모습이니 이건 팩트입니다. 새로운 비전에 기회를 주자는 것입니다. 현재의 결과로만 보면 서민으로 태어나 자수성가한 사람한테 아직 이재용만큼 성공도 못했으니 별볼일 없다고 말하는 것이죠. 그런 사람들이 성공할수 있도록 길을 열자는 것이 안철수 생각입니다.
17/04/06 12:11
음 굳이 변명안해주셔도 될 문제라고 보는데.
심정은 이해하나, 무의미한 일인 것 같습니다. 1, 2번은 변명할 부분이 아니라 그런 세간의 평가에 대해서 안철수씨가 고민해보셔야 할 부분으로 보이고, 3번은 밀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안철수씨 잘못은 아니죠. 특정 집단에게서 되는 혹은 되야하는 후보로 조명 받는 것이니까요. 4번의 경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대한민국은 정당정치니까요. 다만 그것의 비중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극복할 방안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탄탄한 세력이 있다는 것이 좀 더 용이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5번의 경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끼지는 않아서. 그런데, 반박하신 글은 동의 못하겠네요. 안철수를 좋은 CEO로 보지는 않거든요. 6번의 경우,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자는 것은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것만으로 승부할 수는 없거든요. 그런데, 저는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 좋겠습니다. 결국 지지율이 오른다는 것은 특정한 모멘텀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탄핵이 기반이 되었다고 하나, 문재인씨의 지지율은 최소한 지금 수준은 (아주 특별한 일이 없는한) 대선투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안철수씨의 지지율은 최저 1자리 숫자에서 지금 30%대까지 나오는 것은 부동층이나 다른 지지세력이 붙었다는 것입니다. 설마 안철수의 정책과 비전에 감명을 받은 지지율 이동 현상으로 보시진 않겠죠? (그런분들도 물론 있다는 것은 압니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는 지지율 입니다. 6번을 주장하신 분 처럼 자명하게 떠날 표로 보진 않습니다만, 움직일 수 있는 표임도 인정하고 잘 지켜내면 되지 않을까요?
17/04/06 12:22
변명이 아니고 사실만 적은 거지만 사실이라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게 보이기에 내가 맞다는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논리적 증명을 할수 있지만 그것도 배경전제가 서로 다르기에 설득 시도 하진 않겠습니다. 역사적 결과를 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죠.
그리고 지지율은 사실 둘다 유동층이 많습니다. 문재인씨는 노무현지지자와 무조건 민주당 지지자 25%정도가 코어도 나머진 탄핵국면에 맞춰서 대안이 없자 흘러들어 온 것이고, 안철수는 기반이 양당정치 질식한 중도층과 민주당 코어는 아니지만 새누리가 싫어서 민주당을 찍어준 사람들과 새누리 코어는 아니지만 민주당이 싫어서 새누리 지지해준이들 지지해서 50~60%까지 갔다가 민주당의 정치적 공격을 받으며 중도와 민주당 사이 계층이 문재인에게 가고 코어지지 5~10%만 남았었죠. 그러다 다시 힘을 받으니 돌아오는 표와 붕괴된 중도보수가 유입되는 중이죠. 둘다 유동층이 많아서 토론 시작되고 진실성,능력 검증 들어가면 코어아닌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7/04/06 12:31
저는 안철수도, 문재인도 아직 지지를 결정한 입장이 아니라서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철수씨의 행적이나 대응도 관심이 많습니다. 지지율에 대해서는 코어를 어떤 관점에서 볼 것이냐의 차이가 있을텐데, 전통적 지지기반을 의미한다면 ichigeki님의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만 이번 대선에서 끝까지 지지해줄 지지자로 본다면 좀 다를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특별하게 큰 이슈가 없으면 문재인은 최소한 38~45%사이의 득표는 나올 수 있지만 안철수는 10%이상씩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윗 댓글에서 충분히 적어둔 것 같습니다. 사실 능력이나 진실성은 둘다 비슷하다고 보기 때문에 결국 세 규합의 문제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결격이 나타나지 않고서는 토론에서 의미있는 이동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덧. 사실이 사람마다 다르다면, 그건 사실이 아닐껍니다.
17/04/06 13:47
의견 잘봤습니다. 전 반대로 보는데 문재인 유입된 지지층은 박그네정권 연장 반대와 적폐청산 이 중요합니다. 사실 문재인이 유일하게 외치는 게 적폐청산이고 안철수를 적폐구도로 만드는 것은 그때문 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알다시피 그 지지층은 안철수 입장에선 바닥이고 문재인 입장에선 천장 최고점입니다.
사실을 보면 안철수는 적페세력이 아니고 연합도 하지 않는것이 점차 알려질것이고 그럼 안철수 구도 대로 더 좋은 정권교체,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게 됩니다. 안철수 문재인은 사실 이런 구도를 5년전부터 짜왔었죠. 구도와 비전부터 안철수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능력과 진실성에 대해선 점차 드러날것이라 봅니다. 사실 비교하기 참 부끄러운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제의견이니 나중에 역사 평가를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위에 말한 사실이라는 단어는 읽어보니 표현이 좋진 않네요. 같은 현상을 봐도 여러 다른 조건때문에 상대적인 다른 사실로 받아 들여진다는 의미로 쓴말이고 모두 현실에서 자기가 관찰한 결과를 사실이라 믿고 인지 하기 때문에 그 믿는 사실이라는 것의 상대성을 말한거긴 한데 오해살만한 표현이네요. "현실에 나타난 말과 행동을 왜곡시키지 않고 관찰한 결과로서의 나의 의견"이 적정 하겠습니다.
17/04/06 14:19
보는 관점이 다르신 것 같고 그 부분은 존중합니다.
다만, 몇 가지 부분에 제 생각을 적고 갑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안철수를 적폐구도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양자대결, 즉, 적폐세력과 손을 잡아야 가능한 양자대결일 경우 '적폐세력과 손을 잡은 안철수' 라는 공격입니다. 양자대결은 안철수씨가 먼저 주장한 부분이고, 그에 대한 견제라고 보면 되겠죠. 2. 안철수의 지지층이 바닥이라고 하시는 관점은 아마 민주당 지지층의 흡수라는 여지가 남아있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맞다면, 제 생각에는 아마 어려울 것이라 보고 그래서 안철수가 이번 대선에서 찍을 수 있는 지지율 최고점에 거의 다 와있다고 봅니다. 3. 구도는 모르겠는데, 비전, 능력, 진실성이라는 부분에서 의견은 다른 것 같습니다. 정치인으로서, 대통령으로서 예상되는 능력이라는 측면에서는 안철수가 낫다고 보여지지 않고, 비전의 경우 안철수가 좀더 명확히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성의 경우,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비교하기 부끄러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역시 제 의견일 따름입니다. 4. 너무 어렵게 푸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이라는 단어를 그냥, 현상에 대한 해석 정도로 갈음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7/04/06 14:40
네 의견 감사합니다.
제 의견을 적자면 1.지금 하는 손잡지 말라는 견제 말고 5년전부터 꾸준히 안철수를 새누리 2중대나 이명박 아바타 라는 거짓말로 상당히 많은 공작을 했었죠. 문재인 측 입장에서 안철수를 그렇게 견제해야 아까 위에서 말한 중도로의 자신의 확장성이 나타남으로 이해는 합니다만 정치공작은 문재인이 하면 사실이고 역으로 당하면 구태로 몰아가는 세력이 사실상 적폐세력인 것이죠. 2.민주당 지지층을 말한것이 아닙니다. 민주당 지지층 25%는 문재인 코어이고 그외 원래 열성 지지자가 아닌데 이번에 박그네덕에 온 지지층은 토론과 앞으로 나올 변화에 따라 점차 이동 가능 하다 봅니다. 3.생각이 다르니 넘어가지만 문재인의 진실성은 어떤것을 말하는 것인지요. 궁금합니다. 말바꾸기 같은 것은 나타난 행동 즉 팩트인데 저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점에서 진실성이 없다고 봅니다. 말바꾸기 정보가 잘못된 것이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4.
17/04/06 22:46
다시 답변 드리자면,
1.새누리프렌들리는 민주당의 프레임 이고 안철수가 정치 등장한 이유중 하나가 새누리의 집권을 막자가 첫번째 과제 였습니다. 그래서 새누리 정권을 막기위해 삼자구도는 필패라 생각이 전혀 다른 문재인에게 양보하면서 까지 양자구도를 만들었지요. 양보하는 순간 문재인은 5년동안 쉬운길을 가고 자신은 망하는 걸 알았지만 국민과의 약속떄문에 양보를 했죠.총선떄도 새누리 과반은 반드시 막겠다면서 3당구도로 새누리 보수층을 적절히 분산시켰고 실행하였습니다. 모든 정책방향이 대부분 새누리의 성향과 반대되는 방향인데 새누리 프렌들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 새롭게 붙은 지지자들이 탄핵정국에서 그당시 안철수가 리베이트건 정치공작 으로 힘을 잃어서 지지율이 낮았기에 사실상 대안이 없었고 반새누리 열풍을 민주당이 거의 다 받았죠. 그래서 25%내외의 지지율이 40%이상 도달하게 되었죠. 그 탄핵정국때 들어온 사람들 말하는 겁니다. 대안이 새로 생기고 토론과 진실이 더 드러나면 다시 한번 선택할 여지가 생기니 그 가능성을 말했던 겁니다. 3.문재인씨가 말바꾸기 하는건 호남건 만이 아니라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그건 넘어가고 안철수와 박지원 계의 국민의당은 사실 전혀 다른 색깔입니다. 안철수는 그당시 내부에서는 박지원 계의 호남파와 싸우고 있었죠. 그러나 세력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했던 과거 패배원인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만든 정당에서 어쨋든 같이 가야할 동지를 안철수가 욕하긴 어려웠고, 또 리베이트 건으로 기득권의 안철수 죽이기 공작으로 안철수계가 힘을 잃었던 상황이라 당내에서 힘도 없었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넌 너대로 해라 하며 모른척하고 자신은 자신이 나라를 위해 옳다는 길을 갔던 것이고, 그걸 국민이 지지해주면 그걸 바탕으로 힘을 찾을 계획이었던 겁니다. 그 증거로 탄핵정국때 처음부터 끝까지 안철수 자신은 일관적으로 대응해 왔죠. 그 진정성이 하나둘 먹히면서 또 리베이트건 무죄가 나오면서 급격히 힘을 찾은 겁니다. 안철수는 5년전부터 자세히 봐왔지만 정책방향이나 행동이 너무나 일관적 입니다. 그 주변과 다른 모습이 보이는 건 세력이 없는 혼자기에 어쩔수 없는 겁니다. 사실상 안철수가 경선에서 크게 승리하기 전까진 박지원이나 손학규는 안철수는 하나의 말로써 이용하고 지지율이 부족하니 정치공학적으로 바른정당까지 포함한 반문연합을 구상할 준비를 하고 있었죠. 안철수는 그것을 반대하지만 힘이 없어 밀어붙이지 못하였고 당내에서 이겨야지만 자기의 뜻을 펼칠수 있기에 이번 경선의 승리는 안철수에게 중요한 거였습니다. 묵묵히 혼자 이겨나가면서 지지율이 올라 안철수 혼자서도 해볼만 해지니 그때서야 조용히 연대론 외치던 자들이 물러나게 되며 안철수가 임시적으로 국민의 당을 장악한 것이죠. 처음부터 민주당과 노무현 세력을 상속받고 대선후보 자리를 양보받아 쉽게 정치세력을 만든 문재인과 비교하면 흔들림이 많아 일관적으로 보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만 정책이나 비전방향은 한번도 변하지 않았고 그 사이사이 생존을 위해 주변 사람들에 대해 어느정도 타협과 묵인이 있었죠.
17/04/07 11:08
그냥 저기서 끝맺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성심껏 답변을 주셔서..
1. 새누리 프렌들리라는 단어는 적절치 못했던 것 같네요. 그건 일종의 프레임이 맞고, 좀더 정확히 말하면 친보수적 성향이라고 해야겠네요. 안철수가 등장한 이유는 그냥 안철수씨가 인기가 있어서이지, 무슨 구국의 용사처럼 새누리를 막자는 아닙니다. 당연히 나오면서 외친건 새누리를 막자고 한건 맞지 만요. 그리고 서울시장은 양보했다고 생각하지만, 대선은 양보라고 생각안합니다. 국민의당으로 나간것도 새누리를 막겠다는 명분도 있었겠지만, 좀 더 본질적인 부분은 더민주에서 자신이 크기에는 한계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는 대선후보가 되어 대통령이 되고 싶은데, 더민주 안에서는 쉽지 않겠다 싶었거든요. 정치적 기반도 만들어야하는 참에 잘 되었다 싶어 나간거죠. 새누리 분산시키기는 꿩먹고 알먹고의 알 정도의 역할입니다. 2. 어떤 세력을 이야기하는지에 대해서 일치를 본 것 같네요. 해석은 다를수 있지만. 3. 호남 발언은 하나의 예시로 들었을 뿐입니다. 리베이트 건을 이야기하시는데 그게 무혐의로 나와서 안철수가 세가 오른게 아닙니다. 사실 지금 안철수씨를 급작스럽게 지지하게 된 사람들은 그 리베이트 건에 대해서는 별 관심없어요. 정책이나 비전방향의 변화가 별로 없었다는데는 동의하지만, 국민의당에 대한 장악 상황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은 쪽으로 해석해주시는 것 같네요. 안철수씨와 박지원 토호의 국민의당은 다른 색깔이죠. 이유가 어찌되었건 국민의당은 호남토호와 박지원당으로 만든건 안철수씨 책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굿캅배드캅전략으로 안철수 밀어주기를 전략적으로 하고 있다고 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당 장악을 못했다가 지금 일시적으로 장악을 한 것인데, 그건 지지율에 따라 너무나도 급변할 껍니다. 안철수씨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정책과 비전도 있고 콘텐츠도 있는 양반인건 알지만, 정당정치 능력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손이 잘 안갑니다. 뭐, 아마도 1, 3번 모두 의견은 서로 충분히 말한 것 같습니다. 해석과 시각의 차이일테고 ichigeki님의 의견도 존중하고 아마 안철수가 승자가 된다면 그런 해석이 힘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일테구요. 개인적으로, 안철수씨가 ichigeki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사람이기를 바래봅니다. (비꼬는 것 아닙니다)
17/04/06 12:24
쉽게 쓰다보니 그런 표현 하나만을 썻지만 모든 사람의 행동에는 단순히 하나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겁니다.
글재주 없는 사람이 적은 단어 하나하나에 매몰 되지 않길 바랍니다.
17/04/06 13:55
틀린 단어를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그들도 각자 나름대로 어느정도는 바람도 타고 꿀도 빨수 있는 기회이고, 어느정도는 자기와 그나마 색깔이 비슷한것 같고 등등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러나 김종인,금태섭의 말과 행동을 보면 안철수와 생각의 차이가 많은 사람인것은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곳으로 이동이 쉽게 가능한 겁니다. 그래서 안풍을 타고 기회를 노렸다라는 의미로 꿀빨러 갔다는 표현을 쓴것이죠. 그리고 제가 최장집,장하준 씨가 한말은 본적이 없어 언급안했고 직접 인터뷰를 본 김종인,금태섭을 예로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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