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5 13:53:31
Name 순수한사랑
Subject [일반] 내일신문,디오피니언 여론조사에 대한 뉴스타파 보도


윈지코리아 박시영 부대표의 페이스북입니다.

내일신문 조사가 ,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기는 첫번째 여론조사가 발표되며

여기저기서 엄청나게 관련기사와 글이 올라왔죠.

하루전날에 비슷한 결과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SNS에 올렸다가 선관위 고발되기도 하였구요 , 특히 결과가 발표된날은 더민주 경선 마지막날, 대선후보가 결정되는날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언론은 전부 안철수가 양자대결에서 문재인을 이겼다로 도배가 되었지요.

유선 40% 인터넷 60% 의 조사방식에 대해 논란이있었는데 인터넷 60%도 문제지만 유선 40%에 문제가 정말 컸네요

12년 이전에 사용하다가 신뢰도가 낮아 현재쓰지않는방식을 사용했습니다.

http://newstapa.org/39177

뉴스타파 기사입니다.

요약하면 인터넷조사에선 문재인후보가 6% 이상 높은걸로 나왔으며

이걸토대로 내일신문조사 결과처럼 나올려면 유선 40%에선 안철수후보가 25% 안팎으로 문재인후보를 이겨야 합니다.

다른어떤조사와 비교해도 유선조사에 표본이 완전히 오염되어있다고 볼수있습니다.

뉴스타파쪽에서 내일신문,디오피니언에 각각 이 해당결과에대해 더 문의를해봤지만

내일신문은 디오피니언에, 디오피니언은 내일신문에 문의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이걸 여론조사라고 부를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미 더민주쪽에서 조사의뢰를 하였지만 조속히 결과가 나왔으면 하네요.

이번 조사에 대한 각각의 정확한 수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푼수현은오하용
17/04/05 13:56
수정 아이콘
이거 전형적인 헬조선식 책임회피.... 크크크
스타본지7년
17/04/05 13:58
수정 아이콘
이걸 가지고 자기최면 박지원..
아라가키
17/04/05 14:00
수정 아이콘
일부를 제외한 모든 언론(한계레포함)해서 모든 힘을 안철수에게 몰고 있더군요.
이산화까스 발언하던 사람을 추종하던 사람이 능력없다고 하는 비판도 그럴만하다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형국..
17/04/05 14:02
수정 아이콘
하아... 이런 여론조사 한두개가 아닙니다. 결국 이런 여론조사를 통한 뿜뿌질로 실제 지지율 상승까지 이끌었으니 뭐... 보통 이런류의 여론조사는 언론에서 걸러야 합니다만... 언론이 같이 맞장구 치고 있으니....

요즘 언론 돌아가는거 보면 다들 미쳤어요. 그동안 편파방송에 익숙한 저조차 구역질 날 만큼. 온세상이 덤빈다는걸 요즘 실감합니다. 한달정도 남았는데... 그때까지 과연 제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읭읭이
17/04/05 14:05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이 현상을 조금 긍정적으로 보는데
구시대적인 언론의 마지막 발악 같거든요.
엔조 골로미
17/04/05 14:06
수정 아이콘
언론과 보수세력의 이런행태가 먹힌다는게 참 크크 해도해도 너무 한다 싶습니다.
킹보검
17/04/05 14:09
수정 아이콘
뭐 그걸 몰라서 국민의당과 박지원이 선동하겠습니까. 그게 먹히니까 그런거죠.
유선조사 40% 짜리 여론조사 들고나오는데 어이가 없어서 대꾸도 안합니다.
무선 100%도 실제결과보다 보수적으로 나오는데 그런 프레임 들고 나오는 인간이 새정치를 한다고
물푸레나무
17/04/05 14:11
수정 아이콘
그냥 대선때까지 저쪽사람들 행복회로만이라도 상상과 가정의나래속에
맘껏펼쳐지게 놔두죠뭐
당장 피지알에서도 문재인지지자들 쫄았냐 식으로
이결과에 희열을 만끽하며 조롱글이 올라오는데
암울한 현실속에 그런즐거움이라도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제카이
17/04/05 14:12
수정 아이콘
대다수 국민들이 너무쉽게 휩쓸려다니니... 잘 먹혀들죠...
괜히 박근혜가 당선됐던게 아닌것 처럼요.. 그 사람들 대다수는 이번에도 투표를 할태니...
생각하는 습관이 단기간에 만들어질 수 있는게 아니니....
르웰린수습생
17/04/05 14:13
수정 아이콘
표본 오염 우려가 심각한 인터넷 조사에서도 6% 이상 문재인이 이겼는데 유선이 그걸 뒤집었다라....
핵폐기물 수준의 DB를 유선 표본 추출에 사용했다는 얘기가 되네요;;
닭, Chicken, 鷄
17/04/05 14:14
수정 아이콘
TV 뉴스에서도 나오는 거 보면 다들 같은 생각인 거죠. 알면서도 일단 보도하는 것.
17/04/05 14:20
수정 아이콘
http://imgur.com/p4sfYw2

https://twitter.com/search?l=&q=%ED%98%81%EC%8B%A0%EC%A0%84%EB%8B%B9%EB%8C%80%ED%9A%8C%20from%3Acheolsoo0919&src=typd&lang=ko

안철수‏인증된 계정 @cheolsoo0919 2015년 12월 2일
더 보기
내일신문 여론조사에서 혁신전당대회 (43.6%) vs. 문안박연대 (25.1%)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pic.twitter.com/pD9hfsyD51
17/04/05 14:21
수정 아이콘
뻔하죠. 그런식으로 정치한 사람들 집합소니까
순수한사랑
17/04/05 15:02
수정 아이콘
추가적으로도 이런류의 여론조사가 범람할것같은데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론조작이됩니다.
17/04/05 15:27
수정 아이콘
소기의 목적을 완벽하게 달성했네요.
홍준표로 갈 보수표를 안철수로 끌어오고 문재인에게 갈 호남표까지 끌어오는..
정말 혐오스러운 도발입니다.
아이오아이
17/04/05 15:27
수정 아이콘
이미 이 발표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넘어갔죠. 정확하게 문재인이 최종후보가 되는 시점을 노리고 터트린거고 명백하게 의도가 보이는 조사인거죠.
이런데 넘어가는 국민들이 많다는게 너무나도 아쉽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거고 이런 수작질을 하면서 겉으로 새정치 운운하는게 정말 싫어지네요.
김테란
17/04/05 15:57
수정 아이콘
현재 안쓰이는 방식은 아니구요,
헌데 전국단위조사에서 왜, 라는 의문이 들어 찾아보니
디오피니언이란 조사업체가 14년이후 등록된 여론조사에서 아예 유선RDD방식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표본추출방식에 대충 RDD라 적었다가 구체적 적시부족이란 경고 후엔 전화번호부DB로 쭉 등록해왔고,
응답률보다 몇배 더 의아스러운게,
이 업체는 참 특이하게도 성별,지역별 조사완료량과 목표할당량이 항상 완전 일치합니다. 연령별도 완전 일치하지는 않지만 엄청 근접하구요.
전화번호부DB니 할당초과수 없이 지역별이야 완전일치하게 할 수 있다 쳐도,
성별,연령별까지 저렇게 되는데 할당초과수가 포함되는 비적격사례수가 다른 조사들에 비해 말도 안되게 극도로 적거든요.
이게 가능한건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17/04/05 15:58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이 나라에 쌓인 언론 적폐가 드러나는군요..
적폐청산에 의지가 있다면 이런 것도 척결해 나아가야 할 일입니다

적폐청산이 어려운 일이 맞지만 숨은 적폐를 찾아내는 것보다는 드러난 적폐를 도려내는 것이 훨씬 쉬운일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71 [일반] (뜬금포) 문재인 승리하자 반기문 재출마 포기? [21] 닭, Chicken, 鷄4183 17/04/05 4183
2270 [일반] 문재인의 확장성과 반문연대... [46] mmm3199 17/04/05 3199
2269 [일반] 내일신문,디오피니언 여론조사에 대한 뉴스타파 보도 [18] 순수한사랑3805 17/04/05 3805
2268 [일반] 미래 vs 과거 [150] ichigeki5395 17/04/05 5395
2267 [일반] 알앤써치 여론조사 보정한 데이터 돌려봤습니다. [37] 아우구스투스14116 17/04/05 14116
2266 [일반] 김종인 대선 출마 "3D프린터를 '삼디'로 읽는 대통령 안 돼" [102] ZeroOne6953 17/04/05 6953
2265 [일반] 안철수, 이언주에 직접 통화해 "함께 하자"고 제안 [43] ZeroOne6056 17/04/05 6056
2264 [일반]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 정치는 신앙이 아닙니다. [36] aurelius4359 17/04/05 4359
2263 [일반] 안철수에 대하여 [46] ichigeki3975 17/04/05 3975
2262 [일반] 알앤써치 여론조사... 문재인 40% 안철수 30%.. 더민주 지지율 급락 [89] ZeroOne7467 17/04/05 7467
2261 [일반] [속보] 이언주 국회의원 민주당 탈당, 국민의당 입당 예정 [72] 여망6556 17/04/05 6556
2260 [일반] 아침에 일어나서 써보는 대선 전망 [18] 레스터2632 17/04/05 2632
2259 [일반] 안철수 지지자분들은 적폐청산은 해야한다고 보시는지요? [109] 넬리젤리4747 17/04/05 4747
2258 [일반] 김종인 대선출마 선언 [33] 유유히5333 17/04/05 5333
2256 [일반] 국정원 전직원과 가짜뉴스 [4] 방향성2374 17/04/05 2374
2255 [일반] 손석희-안철수의 인터뷰를 보면 동문서답이 심각합니다. [69] 잉명7161 17/04/05 7161
2253 [일반] 2012년 대선이 남긴 수상한 데이터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다큐 [8] ArcanumToss3104 17/04/05 3104
2252 [일반] 정의당의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는 이유 [70] 이비군6327 17/04/05 6327
2251 [일반] 안철수라는 인물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193] 영원이란7415 17/04/04 7415
2250 [일반] 홍준표와 안철수를 상대해야 했던 손석희의 마음. [50] 홍승식6537 17/04/04 6537
2249 [일반] 국민의 당으로부터 돌아선 계기 [3] 어쩌다룸펜2646 17/04/04 2646
2248 [일반] 단일화나 연대없이 4자or5자구도에서 안철수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84] Chandler4420 17/04/04 4420
2247 [일반] JTBC 여론조사 관련 데이터를 한번 돌려봤습니다. [37] 아우구스투스4956 17/04/04 49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