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4 20:18:20
Name 아라가키
File #1 2.jpg (549.6 KB), Download : 7
Subject [일반]  안철수 캠프 홍보 포스터.jpg



선거날에 재미중에 하나로 선거 포스터나 광고같은걸 보는 것도 빠질 수 없습니다.
어쨋거나 욕을 먹고 있긴 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 국밥먹는 광고 영상이나 도와주이소 청년의 연설
같은게 나름 효과적이였죠.

박근혜의 내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문구 같은건.....
솔직히 이게 뭔가 싶었는데요..
어쨋거나 당선되었으니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봐야겠지요.

https://www.facebook.com/ahncamp
오늘 안철수 국민캠프 페이스북에 올라온 홍보 포스터가 떳습니다.
아무튼 공식 sns 페이스북에 올라온 것이니 만큼
나름대로 전략층의 방향성이 엿보인다고 볼 수 있겠죠.

이미지들만 봐서는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을 무당파 중도층들을 보다 확실하게 겨냥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 3당의 경우는 황희정승 처럼 너도 잘못되었고 너도 잘못되었다고 동시에 지적할 수 있는 위치가 가능하기도 하니
그런점에서 괜찮아 보이네요

다만 이번엔 명백히 잘못한 대상과 적폐라고 할 수 있는 집단이 드러난 상태라서
이런것들이 하나도 언급안된건 의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 선거에서 지역이나 이념을 넘어서 적폐라는 키워드 만큼 어울리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현 시점에서 가장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어대문 문재인에게 갈지
트럼프 뉴스가 쏟아지는 와중에 시민들이 애국보수의 마지막인 스트롱맨 홍준표 갈지
제 3의 비밀 무기인 잠룡(?) 정운창, 김종인, 홍석현을 선택하게 될지
포스터에서 말하는 것처럼 과거를 넘어서 새정치 국민의당으로 갈지
그 결과도 몇달 안으로 볼 수 있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ce of Base
17/04/04 20:20
수정 아이콘
저러니 뜬겁니다. 지난 총선의 캐치프라이중 하나였죠. 1번 2번에게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라는 문구처럼요 기존 정치에 실망한 표심이 결집 되었다 봐야죠.
+반문 표심
17/04/04 20: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지역주의 부추기는 놈들이 저렇게 코스프레하고 다니니까 정치 무관심층에 먹히는거겠죠.
야옹다람쥐
17/04/04 20:46
수정 아이콘
호남에 알 박은 당이 내걸 홍보 문구는 아닌 것 같네요.
다그런거죠
17/04/04 22:26
수정 아이콘
호남홀대론으로 그렇게 해처먹은 놈들이 지역 넘어 대동단결이라니 이 정도면 싸이코패스죠.
영원이란
17/04/04 22: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안철수 현상의 원인도 기존의 정치 환멸층을 공략하는 데 있엇고, 지금까지는 잘 통하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Ace of Base
17/04/04 22:56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3번인거 빼고는 솔직히 구 정치와 다를것 없는 집단이지만 그 리더가 저렇다니 믿어보는거라 생각됩니다.
영원이란
17/04/04 23:02
수정 아이콘
저랑 님의 생각이 가장 다른 부분이 그거죠. 저는 그 리더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 봐서는 못 믿겠다는 입장인거죠. 안철수 개인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뭐.
Ace of Base
17/04/04 23:03
수정 아이콘
네 그게 맞는 거죠. 헌데 현실은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기에 저런 지지율이 나타나는 거라 봅니다.
영원이란
17/04/04 23: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안철수 개인에 대한 호감도를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라는 정서도 상당해서 말이죠. 안철수도 마음에 썩 드는 후보는 아니지만 문재인만 아니면 되니 지지하는 사람도 상당수라고 생각됩니다. 경선 과정을 거치고, 이재명과 안희정의 지지율이 안철수에게 다수가 흡수된것만 봐도 말이죠.
17/04/05 00:03
수정 아이콘
현실은 지난 대선 박근혜 뽑은 사람들이 안철수한테 간 거죠..
푼수현은오하용
17/04/04 20:22
수정 아이콘
암만 봐도 만덕산의 저녘이 있는 삶은 역대급...
순수한사랑
17/04/04 20:23
수정 아이콘
이게 공식포스터라니..
클레멘티아
17/04/04 20:27
수정 아이콘
불심으로 대동단결이 떠오르네요 크크
동굴곰
17/04/04 20:28
수정 아이콘
딴건 둘째치고 첫번째 포스터... 지금 원내에서 지역당인걸로 치면 제일 아닌가?
푼수현은오하용
17/04/04 20:31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이 있습니다?
나의규칙
17/04/04 20:29
수정 아이콘
뭐랄까.. 이런 포장이 먹히다니라는 생각 뿐. 민주당이나 다른 당이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이런 헛된 포장(국민의당도 실질적으로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이 먹히는 이유는 다른 당들이 못한 탓도 있을테니.
17/04/04 20:31
수정 아이콘
딴건 그렇다 치고 첫번째 포스터는 대놓고 호남당에 경상도쪽에서는 후보도 제대로 안냈던 당이 전국정당한테 할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크크
17/04/04 20:33
수정 아이콘
호남구태지역정당 주제에 지역세탁기 탈탈 돌리는 꼴 정말 못봐주겠네요
17/04/04 20:33
수정 아이콘
호남당이 지역넘어 운운하네요 ㅡㅡ
바다코끼리
17/04/04 20:34
수정 아이콘
정치관심층에서는 욕 먹고 정치무관심층에선 혹 할만하게 뽑았네요. 총선 때 '1번과 2번에게 기회는 많았다'처럼요. 2번 출신인 3번에게도 기회가 참 많았지만.
시노부
17/04/04 20:34
수정 아이콘
호남당의 대선주자가 누굽니꽈아아아아!!
아이오아이
17/04/04 20:40
수정 아이콘
캬 호남에서 호남홀대론팔이하는 놈들이 만들어논 꼬라지...
정작 호남과 부울경에서 꾸준히 문재인이 30후반40초반이 나오는데 그거 한번 제대로 언론이 안다뤄주는데 이렇게 본인들이 써먹는군요.
총앤뀨
17/04/04 20:41
수정 아이콘
안철수로 대동단결!!

불심으로 대동단결!!
아점화한틱
17/04/04 20:42
수정 아이콘
포스터 자체만 놓고 보면 잘만들었네요. 자기가 지금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후보라는 어필을 하고있음이 잘 나타나네요. 국민의당의 포스터라는 점이 조금 유머지만요.
김오월
17/04/04 20:44
수정 아이콘
이런 게 먹히니 나라꼴이....
Grateful Days~
17/04/04 20:45
수정 아이콘
다 싫은사람 여기여기 붙어라인가..
17/04/04 20:47
수정 아이콘
근데 제 3세력의 카피로는 괜찮네요. 뒷받침하는 의원들은 순수하게 제 3세력이 아니라서 문제지
17/04/04 20:48
수정 아이콘
셀링 포인트를 뭐로 삼은 줄은 알겠는데... 그냥... 뭐 유치하네요.
틀림과 다름
17/04/04 20: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볼땐 잘 만들었네요
물론 찍을 생각은 없습니다
17/04/04 20:50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만든 것 같은데요 크크크크 근데 3세력은 아니지 않나....
뻐꾸기둘
17/04/04 20:51
수정 아이콘
결국 돌고 돌아 지역주의와 양비론.

안철수 보고 많이 발전했네 어쩌네 하는데 그래봐야 결국 양비록에 정치혐오에 기댄 건 변함이 없죠. 뭐 이런게 먹히는게 한국 유권자들 수준이니 매번 정치판이 이모양 인 것일테고.
테바트론
17/04/04 20:52
수정 아이콘
지지율 추세도 그렇고 능력은 있어요 확실히.
그 방법이 지저분한지 아닌지는 제쳐두고서라도...
Rhm-Borsig
17/04/04 20:5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호남당인거 모르는 층에서는 엄청 큰 효과볼거같네요.
카서스
17/04/04 20:58
수정 아이콘
포스터는 잘만들었는데
의미하는건 정말 싫네요.
이게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인가요.
대청마루
17/04/04 20:5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도 별거 없군요. 그냥 지역주의 양비론 재탕이잖아요. 새정치는 개뿔
진산월(陳山月)
17/04/04 21: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국민의당이 할 소린가 저게?
17/04/04 21:0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치수준은 그닥 변한 게 없네요. 역시 하루아침에 헬조선이 된 게 아니죠 크크
Been & hive
17/04/04 21:18
수정 아이콘
난이도가 헬로 낮아진거라는건 안유머요 크..
Liberalist
17/04/04 21:03
수정 아이콘
포스터만 잘 만들었네요. 포스터만.
17/04/04 21:04
수정 아이콘
거시기 라는 말을 알뜰하게 써먹네요 크크
총선때 문재인 호남 방문을 반대하면서 내 건 플랭카드 문구가 거시기이던데
엔조 골로미
17/04/04 21:05
수정 아이콘
정책이전에 양심부터 챙기시길
17/04/04 21: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국민경선 전체 투표중에 호남이 절반씩이나 됐나보죠? 크크크
사악군
17/04/04 21:07
수정 아이콘
포스터는 잘 뽑았네요.
덕베군
17/04/04 21:09
수정 아이콘
아이구야 ....
Hindkill
17/04/04 21:10
수정 아이콘
참 수준하고는 끌끌
17/04/04 21:11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원내 정당 중 가장 지역주의적이면서 지역주의 넘어 운운하다니..
아이오아이
17/04/04 21:15
수정 아이콘
사실 박근혜도 4년전에 문재인보다 더 과감한 복지정책을 내놨죠. 지키질 않았지...
어쩌면 제일 현명하게 대선에 임하고있는거 같습니다. 지금 뉴스룸 분석을 봐도 60대이상 보수층의 지지율을 쏙쏙 빼먹고있으니...
tannenbaum
17/04/04 21:21
수정 아이콘
지역대결에서 세대간 대결로 바뀐 상태에서 나름 현명한 판단을 하는거겠죠.
정치력으로 보면 똑똑한 겁니다.
17/04/04 21:23
수정 아이콘
정작 가장 지역대결을 내세우고 있는게 국민의당이라는 걸 생각하면...
17/04/04 21:19
수정 아이콘
그냥 스크롤을 내리는데 숨이 콱콱 막히고 토나올 거 같네요.
이런 저질 쓰레기 정당을 최소 3년을 봐야 한다는게 아찔합니다.
사자포월
17/04/04 21:24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인게 민주당의 구태 적폐 세력이 쭉 빠져나가서 만든 당인데 저런 마케팅을 한다는게 참......
17/04/04 21: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건 진짜 노골적이네요. 좋습니다. 하고 싶은거 하시길. 피차간 이번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서로 보는 일 없도록 합시다.
인식의노력
17/04/04 21:26
수정 아이콘
양비론이 여기서 왜 나오나요.
양당 체제에서 양당 비판한다고 양비론이라는 얘기는
돈 없는 사람이 기득권 비판하는 것 보고 자격지심 가지지 말라는 정도의 얘기밖에 안됩니다.

애초에 그 사람 생각의 존재 목적 자체를 반대편 입장에서 규정짓는 행위니까요.
Hindkill
17/04/04 21:32
수정 아이콘
포스터에 민주당 찍었네 새누리당 찍었네 어쩌고 하면 양비론 맞지 않나요?
진보는 어쩌고 보수는 어쩌고 하면 양비론 맞지 않나요?
결국 우리는 옳고 너님들은 다 틀렸음 하는 거 아닌가요?

양비론(兩非論)은 서로 충돌하는 두 의견이 모두 틀렸다는 것을 말한다. 어떤 주장이 대립되는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용어이다. 학문적 이론이나 사회적 주장이 양분되어 있을 때, 어느 한편에도 동의하지 않는 제3자가 새로운 주장을 전개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특히 정치적인 의미에서는, 대립되는 두 주장을 시시비비 가림없이 양쪽 모두가 다 잘못되었다고, 싸잡아 비판하는 태도를 함축하고 있다.
인식의노력
17/04/04 21:58
수정 아이콘
프레이밍이죠.
그러면 양비론과 흑백논리는 양립불가능한 얘기게요? 대립되는 두 세력을 두고 한 쪽 편을 들면 흑백논리, 둘이 아닌 다른 대안을 얘기하면 양비론..

모든 얘기들은 쓰기 나름이고 구도를 어떻게 잡냐에 따라 와닿는 정도가 다른겁니다.
양당 중 한 쪽 지지자가 중간지대의 제3당에게 양비론 얘기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식상한 프레이밍에 지나지 않아요.
Hindkill
17/04/04 22: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양비론이 아니다는 말씀이세요?
중간지대의 제3당(?)이 양당을 싸잡아 비판하는 게 양비론이 아니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리고 묻지도 따지지도않은 흑백논리는 왜 나오나요?
인식의노력
17/04/04 22:25
수정 아이콘
모든 가치는 그 적용하는 순간이 중요한 겁니다. 안중근을 독립운동가로 볼지 살인자로 볼지 테러리스트로 볼지는 행위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라 어떤 프레임으로 행위릂바라볼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hindkill님을 비롯해서 이 제3당의 존재가치를 양비론으로 바라보는 사람한테 더 이상 무슨 얘기를 하겠습니까. 이견은 사실에 대한 평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잣대를 들이댈까에서 생겨있는 것을.
Hindkill
17/04/05 02:44
수정 아이콘
제3당의 존재가치를 양비론으로 보는게 아니라 그 제3당이 이 홍보 포스터로 표현하고 있는게 양비론이라구요
프레임이 어쩌고 존재가치가 저쩌고 사실 평가를 차치하고 님 잣대로 맞추면 양비론이 아닌게 되나요?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인식의노력
17/04/05 08:29
수정 아이콘
제가 뭐라고 얘기를 드려도 이해를 못하시는게 눈에 보입니다.

제가 양비론이 아니라고 했습니까? 양비론이 왜 나오냐고 했지.
안중근의 행위 역시 살인의 측면에서 보면 살인이 아닌 것이 아니지만, 다른 측면을 강조하고 싶은 사람들은 살인 얘기가 왜 나오냐고 하겠죠?
제3당이 양당을 비판하지 않을 거면 그 중 하나로 들어가지 왜 나왔겠어요. 제3당은 그 존재 자체가 양당을 비판하는데 있는겁니다. 양비론? 그걸 양비론으로 보고 싶은 사람은 양비론으로 보겠죠. 안중근의 행위도 살인으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Hindkill
17/04/05 08:46
수정 아이콘
양비론을 하니까 양비론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양비론이 왜 나오냐뇨?
이상한 예시 들고와서 논지 흐리시지 마시고 인정할건 인정하세요
인식의노력
17/04/05 08:55
수정 아이콘
진짜 답답하시네...

서울대 TK 출신 남자가 전라도 출신 여자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을 때,
이를 학벌로 구성할지, 성별문제로 구성할지, 지역문제로 구성할지는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달라진다는 얘깁니다.

국민의당 위 멘트도 양비론으로 볼지, 혹은 지역주의나 세대갈등을 부추긴 양당에 대한 저항으로 볼지는 보고 싶은 사람 마음인 것이고 hindkill님을 비롯한 양비론 운운하시는 분들은 이미 그걸 양비론으로 인식했다는 것 자체에서 시작이 달리 된 것이라고요. 이해 안되시면 좀 뒤에 다시 읽어보세요.
Hindkill
17/04/05 09:24
수정 아이콘
인식의노력 님// 양당 까기 양비론을 하니까 양비론이라고 하고 문모닝을 하니까 문모닝이라고 합니다
양비론으로 인식하면 잘못된 인식인가요?
그리고 예시를 드신 서울대 TK 출신 남자가 전라도 출신 여자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면 욕 먹어도 할말 없는 거 아닌가요?
Candy Jelly love
17/04/04 21:28
수정 아이콘
포스터 자체는 잘 만들었네요 눈에 확 들어옵니다
tannenbaum
17/04/04 21:29
수정 아이콘
여튼간에 태클을 걸자면 전라도에서 '거시기 니도 저번엔 새누리당 찍지 않았냐~' 이라고는 잘 않씁니당. 거시기 용법의 경우 대명사나 형용사로 주로 쓰이고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니깐 위 문장은 '거시기'가 아니라 변형된 '거 머시냐' 혹은 '거'로 바꾸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17/04/04 21:31
수정 아이콘
대단히 저급하네요.
17/04/04 21:38
수정 아이콘
"거시기 니도 쩌번엔 새누리당 찍지 않었냐?" 가 맞죠. 크
17/04/04 21:42
수정 아이콘
오 만들기는 잘 만들었습니다.
17/04/04 21:56
수정 아이콘
간을 잘 본 포스터네요.
17/04/04 21:5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은 뭐 적폐대상이니 그렇다 쳐도, 민주당은 왜...
설마 친문패권주의를 말하는건가요?
누에고치
17/04/04 22:06
수정 아이콘
2017년에 새정치를 표방하는 목표로 창당한 당이 포스터는 가장 대립적으로 만들어 놨네요...
다른당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만드나요?
거의 민주당을 새누리당이랑 동급으로 놓으면서 가장 이념색 지역색 조장하게 만든 포스터 같은데..
Ihaveadream
17/04/04 22:1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저 포스터의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국민의 당이라는 한계가 결국 안철수의 발목을 잡을 것 같네요.
원시제
17/04/04 22:13
수정 아이콘
포스터는 잘 만들었고, 주고자 하는 메시지도 명확한 것 같네요.
게다가 (제 기준에) 가장 인상적인 홍보문구인 '불심으로 대동단결'을 벤치마킹한 안철수로 대동단결까지,

문제는 국당과 안철수의 행보가 (제 기준엔) 그리 깔끔하지 않다는것 뿐.
해나루
17/04/04 22:25
수정 아이콘
근데 국민의당이야 말로 구태중에 구태인데... 새정치로 포장하는게... 그게 또 통하는게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밑도 끝도 없더라도 주구장창 주장하면 그런 이미지가 되는건지...
개망이
17/04/04 22:30
수정 아이콘
포스터는 잘 만들었는데 국민의 당이야 말로 호남 적자 타령하면서 저럴 자격이 있나요..
바닷내음
17/04/04 22:35
수정 아이콘
포스터도 잘만들었고 내용도 알겠고 한데
안철수는 차치하고 그 당 사람들이 이걸 할만한 사람들이냐 하면 그건 100% 아니올시다네요
박용택
17/04/04 22:43
수정 아이콘
잘만들었다는 의견이 많아서 놀랐네요.
그냥 게티이미지같은 이미지뱅크에 있는 사진 몇장에 PPT로 만들어도 나올수 있을 법한 저퀄리티 포스터 같은데 -_-;;
폰트도 구닥다리고
Chaosmos
17/04/04 22:45
수정 아이콘
선택의 측면으로 보았을때 기존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 분들이 이번 국정농단사태에 실망하여 이번에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같은 부역자들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매력적이지 않나요?
총선때 1번과 2번에게 기회는 많았다, 지금 위의 포스터는 새로운 대안이라고 타겟층에 어필을 충분히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면 안철수가 공들인 이미지인 "새정치" 라는 것에도 부합하고요.
국민의당 창당 이후의 행보에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지역구로는 호남당이지만 비례대표로는 분명히 민주당보다 많은 표를 받았던 전례를 봐도 안철수에게 매력이 있다는걸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반증이겠구요. 민주당이 100%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대안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뭐..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것도 지난 대선생각하면 행복한 고민이네요. 분명 그때는 문재인후보와 안철수후보가 단일화 해야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결할수 있었던 수준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심상정 후보나 유승민 후보가 조금 더 선전하여 내년 지방선거나 후의 총선에도 선택할 수 있는 정당 스펙트럼이 넓어지길 기대합니다.
영원이란
17/04/04 23:04
수정 아이콘
문제는 국민의당 자체는 지역주의에 기반을 둔 구태 그 자체라는 겁니다. 안철수 자체는 아직 이미지 소모가 덜해서 안철수에 개인에 대한 생각은 다를지 몰라도, 국민의당은 아닙니다. 문제는 정당주의를 표방하는 한국정치에서 정당과 후보를 떼놓고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fishy boy
17/04/04 23:0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8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원이란
17/04/04 23:10
수정 아이콘
친노라는 단어는 마법의 키워드인가 봅니다.
엔조 골로미
17/04/04 23:16
수정 아이콘
친노가 정의는 아니지만 호남지역팔이 정치인들이 답이 없다는건 확실하죠.그리고 국개론은 타후보 지지자탓 하면서 그 후보보고 지지자들 좀 통제하라고 하고... 지역소외정서를 이용해서 자기네들 잇속만 챙기는 사람들이 진짜 국개론자들이죠
SwordDancer
17/04/04 23:18
수정 아이콘
이러다 문재인이 당선되면 어쩌시려고...-_-;;
17/04/04 23:44
수정 아이콘
친노 누가 호남욕을 했어요? 지난 총선부터 이번 경선까지 다 공을 얼마나 들였는데요. 친노 두글자만 넣고 쉐도우복싱하는게 유행인가;
편두통
17/04/04 23:17
수정 아이콘
밑에 JTBC 여론조사 보면 정작 안철수 급상승의 원인은 대구 경북이 안철수를 선택해서 아닌가요? 호남에선 문재인이 더 높네요?
그런데 왜 이리 호남만 찾으시는지들?
17/04/05 00: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국민의당이 호남 지역정당입니까 아닙니까 크크
편두통
17/04/05 00:11
수정 아이콘
총선 후 1년이 지난 지금 대선구도에선 ... 딱히 아닌거 같습니다?
SwordDancer
17/04/04 23:19
수정 아이콘
포스터 자체는 잘 만든게 메세지가 대단히 선명하고 확연합니다. 디자인 예쁘고 이런게 중요한 건 아니지요. 전하고자 하는 의사를 눈에 확 들어오도록 구현하는게 문제지.
독수리가아니라닭
17/04/04 23:22
수정 아이콘
컨셉은 잘 잡은 것 같습니다.

근데 디자인이 넘 구린 것...
피지알중재위원장
17/04/04 23:3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새정치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가 문제이지
포스터의 메시지는 아무런 잘못이 없죠.
애초에 민주당이 상대적 약자일뿐 10년씩 정권 주고 받은 사이고 거대 야당으로 늘 제2의 정치적 권력을 가진 집단이었는데요.
양비론 이라고요? 양비론 맞죠.
새누리당 잘못된건 알겠는데 민주당과 문재인 니네가 뭔데 대안이래? 하는 사람들이 안철수를 뽑을테니까요.
빅타이거
17/04/05 00:38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뽑으면 뭐가 달라지는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누가안되서 날뽑으라는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잘할테니 뽑아달라고 하는게 맞지않나요?
세종머앟괴꺼솟
17/04/05 00:41
수정 아이콘
대놓고 얘기해서 좋네요
17/04/05 01:50
수정 아이콘
양당이 십년동안 개판친거 맞는데 그걸 일년 반동안 엑기스로 보여준 당이 저렇게 홍보하는건 이해가 안 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46 [일반] 170404_화제의 홍준표 뉴스룸 인터뷰 [40] 그러지말자5811 17/04/04 5811
2245 [일반] 일단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난망한 것 같네요... [41] Neanderthal5473 17/04/04 5473
2244 [일반]  안철수 캠프 홍보 포스터.jpg [92] 아라가키7640 17/04/04 7640
2243 [일반] JTBC 긴급 여론조사... 안철수 엄청난 급상승 [331] ZeroOne13824 17/04/04 13824
2242 [일반] 지역별 유권자수와 선거 관련 단상 Part.1 [9] 아우구스투스4097 17/04/04 4097
2241 [일반] "신연희 '가짜뉴스' 최초 작성자는 前 국정원 요원" [20] 레일리4920 17/04/04 4920
2240 [일반] 국민의당 광주경선 불법동원 포착, `후폭풍' [8] 닭, Chicken, 鷄4580 17/04/04 4580
2239 [일반] 최근 정치에 대한 단상 [40] 알트라4052 17/04/04 4052
2238 [일반] 손학규, 패배 인정…"안철수 후보님 축하합니다" [66] ZeroOne6220 17/04/04 6220
2237 [일반] 단일화 5불가론: 무슨 수를 써도 단일화는 불가능 [94] galaxy5534 17/04/04 5534
2236 [일반] 정광용, 정미홍, 변희재 태극기 신당 대선 주자로 나서나? [48] tjsrnjsdlf4150 17/04/04 4150
2235 [일반] 양자대결에서 안철수가 이기는 여론조사가 또 나왔네요 [171] 고통은없나8877 17/04/04 8877
2234 [일반] 김종인, 정운찬, 홍석현 의 전략 [61] ZeroOne5293 17/04/04 5293
2233 [일반] 안철수 정도면 훌륭한 경쟁상대라고 생각합니다. [157] GogoGo6494 17/04/04 6494
2232 [일반] 김종인의 공동 정부의 실체가 나왔네요 [84] 로빈7346 17/04/04 7346
2231 [일반] 유권자로서 생각하는 팃포탯 전략 [16] Mizuna5199 17/04/04 5199
2229 [일반] 민주당 경선결과에 대한 박지원 대표의 트윗 [41] 주자유11158 17/04/03 11158
2228 [일반]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문재인 결선투표없이 확정 [155] ZeroOne14310 17/04/03 14310
2227 [일반] 박 전 대통령, 막대한 변호사비 어떻게…그동안 지급 안해 [60] 주자유8770 17/04/03 8770
2226 [일반] 박영선이 애잔하네요... [63] 로빈9284 17/04/03 9284
2225 [일반] 조선일보의 변화 [45] 대우조선7339 17/04/03 7339
2224 [일반] 오늘도 박지원 대표 맥이는 당대포 [17] 주자유6601 17/04/03 6601
2223 [일반] 내일신문 여론조사 문재인 36.4%, 안철수 43.6% [137] ZeroOne12920 17/04/03 129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