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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4 15:39
지나친 해석 입니다. 형식상 경선 안끝났는데 후보 확정해서 얘기하면 손학규 등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는 거고 더구나 투표장 오지 말라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17/04/04 15:18
한때는 이명박근혜 다음가는 3강 대선주자였는데... 결국 대선본선에 단 한번도 나오지 못하는 진기록을 세우네요. 그놈의 대통령선거 벽보 부치는게 뭐 이리 힘든가....
17/04/04 16:47
소속당의 힘을 업지 못하면 자력으로 본선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군소후보의 한계죠.
그동안 앃아놓은 정치적 자산을 이번 광대놀음에 전부 소진해 버렸는데, 그 댓가로 무얼 바라고 있는 것일지가 궁금해지네요. 이루어질 확률은 둘째치고 일단 뭔가 목표가 있기는 있을텐데요.
17/04/04 15:31
대박은 무슨 호남당 인증이고 수도권에서는 잠실 야구장 수용인원만큼 온 수준입니다.
충청도 1만에서 1만 2천정도일테니 결국 호남빼면 전국적으로 1만명내외 인구의 0.3퍼센트 이하가 참여했네요. 호남 초대박, 제주와 강원 선전 나머지 그야말로 쪽박 그 자체입니다.
17/04/04 15:32
2007년 정동영에게 패배 - 정동영 본선 2위
2012년 문재인에게 패배 - 문재인 본선 2위 2017년 안철수에게 패배 - 안철수 본선 몇위?
17/04/04 15:32
충청권 경선에서 11,374명을 넘지 않으면 전국 대비 호남 비율이 50%를 넘게 됩니다.
15시 현재 7,671명인데 추세상으로는 살짝 넘을 수 있을 듯합니다.
17/04/04 15:53
안철수 말은
문재인은 노무현 이라는 정치적 자산을 상속받은 무능력자 나는 국민의당 창당해서 3당 체제시대 연 자수성가자 라고 하는것 같네요
17/04/04 15:43
[안철수, "무능력한 상속자에게 국가 맡겨선 안 돼"]
저 프레임대로라면 2012년에 본인이 지지한 노무현 상속자 색깔이 더 강했던 문재인은 국가를 맡아도 됐었고 그게 아니라면 그 때는 겉으로 지지하는 척만 했지 진심으로는 지지하지 않았다는 건가.
17/04/04 15:55
안철수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추측해보자면
1) 당시엔 상대편에 '더' 무능력한 상속자가 있었다. 2) 그땐 상속자인줄은 알았지만 무능력할 줄은 몰랐다. 이런거겠죠.
17/04/04 16:03
이 프레임에서 굳이 문재인이라는 주어는 없었고, 지금은 박근혜라는 주어가 더 강한 것 아닌가요?
왜 그걸 문재인이라는 주어로 생각하는 것인지.. 뭐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프레임일지 모르겠지만 그런 식으로 오버해서 생각하는 것도 뭐 지지자들 마음이겠죠.
17/04/04 16:18
당연히 문재인을 염두하고 만든 프레임 아닌가요? 안철수의 연설에서 나타나는 거의 모든 발언이 문재인을 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대선은 문재인과 자신의 대결, 문재인이 가장 두려워 하는 후보가 누굽니까? 라든지, 문재인을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굽니까? 라든지.
그리고 정치적 상속자라는 공통점을 갖는 프레임으로 문재인=박근혜를 만들고 있는데요. 더 있죠. 친박, 친문 양극단세력. 패권주의 세력. 다 문재인, 박근혜를 동일선 상에 놓는 프레임이죠. 총선 때는 '1번과 2번에겐 기회가 많았다'로 동일선상에 놓았구요. 전 대통령이 이명박이었다면 ["스스로 노력해서 자수성가한 사람이 정치를 이끌고, 경제를 이끌고,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라는 프레임은 안 잡죠. 청년들의 멘토, 깨끗한 새정치 이런식으로 프레임하지.
17/04/04 16:10
그리고 거듭 나오는 얘기지만 겉으로만 지지하는 척 하더라도 뭐라 말 못합니다. 삼자택일에서 양자로 바뀐다는것만으로도 큰 역할 한 거죠
17/04/04 16:30
지지하는 척하더라도 말 못하죠. 근데 후보 사퇴 후 2주간 칩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유권자들에게 짐승 표현까지 했지 않습니까.
17/04/04 15:56
조선일보가 노골적으로 안철수 밀어주더군요.
뭐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당을 지지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자유당이 나가리되고 민주 국민 둘이 붙는거 만으로도 매우 행복하네요.
17/04/04 16:06
전 이 의견과 생각이 다른게
문안 양자대결로 가면 집권세력에 대한 국민 심판이 없어지므로 곧 동력을 회복하고 과오를 인정안할 거라고 봅니다 07노무현 망하고 정동영으로 집권세력이 국민심판 받아서 이명박근혜 시절에 절치부심 해서 4.13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저쪽 애들도 마땅히 그렇게 해야 표심에 두려워하고 주권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할 것 같네요
17/04/04 16:11
저와는 다르네요. 국민의당은 어찌 되었든 탄핵의 주체세력 중 하나였고, 박근혜정부 내내 야당이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철저하게 여당에 붙어라 붙어라 소리를 질러댔지만 거기와 선을 그었던 사람이구요. 문안 양자대결 가능성은 적겠지만 이른바 양강대결 분위기로 흐르면 적어도 자유한국당은 쪼그라 드는건 어쩔 수 없죠.
17/04/04 16:15
보통 대선의 경우 전 정권심판론으로 책임정치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대선의 경우 문재인 심판론? 같은 프레임으로 물타기 되어서 책임정치의 모습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이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17/04/04 16:26
기존 지역구도의 호남세력을 상속받은게 누구인가
지금 그 호남토호들이 누구 옆에 있는가 누가 영남을 개척하고 전국정당을 만들었는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17/04/04 16:37
스스로 노력해서 자수성가한 사람이 정치를 이끌고, 경제를 이끌고,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
-> 이명박 아닙니까? ...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 보면 딱히..
17/04/04 16:39
전에 안철수가 호남 의원들을 제어 하려면 전국 득표수가 호남의 2배쯤 되야 한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호남 득표수가 전체 득표의 반 이상이네요.
17/04/04 17:22
http://news.nate.com/view/20170404n12070?mid=n981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인 송영길 의원은 4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 "(안 전 대표 지지율은) 질소포장 과자와 같다. 봉지를 뜯으면 질소는 날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17/04/04 18:54
확실히 이 사이트 민심은 완벽히 문재인으로 기울었군요 크크.. 몇주전까지만해도 안철수도 괜찮다라는 말이 많았었는데 180도 뒤집혔네요.
17/04/04 19:30
그 괜찮다는 비교대상이 홍준표 아니었나요? 평가가 뒤집힌 건 잘 모르겠습니다.
안의원님이 적어도 피쟐에 한해선 거의 일관된 평가를 받으신걸로..
17/04/04 22:29
전혀요. 오히려 친문재인 사이트였다가 최근에 안철수 쪽으로 많이 좋아진겁니다.
몇주전이 아니라 몇달전이랑 비교하면 그래요. 이사이트 온지 얼마 안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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