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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3 11:57:57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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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내일신문 여론조사 문재인 36.4%, 안철수 43.6%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32821

@내일신문 오늘자

5자대결
문재인 33.7% 홍준표 8.3% 안철수27.3% 유승민 3.2% 심상정 3.0%


3자 가상대결
문재인 36.6% 홍준표 10.7% 안철수 32.7%


양자 가상대결
문재인 36.4% 안철수 43.6%




박지원이 말한 여론조사가 이건가요?

안철수가 처음으로 양자대결에서 이기는걸로 나오는군요.

그런데 여기 조사방식이




조사방법 (2) : 인터넷조사 60 %

추출틀 : 무선전화번호 60%, 구매 DB, 서베이링크 휴대폰 DB

규모 : 205,461개

구축방법 : 서베이링크 온라인과 모바일 기조사에서 향후 조사 협조 의향자
표본추출방법: DB에서 무작위추출 응답률 10% (응답완료수 600)전체응답률 12.1%, 기타 : 문자발송 및 링크 설문에 응답(모바일활용웹조사)




유선 40%에 인터넷 조사 60%...

양자조사는 그냥 3자조사 복붙한 수준... 홍준표 표가 이탈없이 다 안철수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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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17/04/03 11:59
수정 아이콘
"서베이링크 온라인과 모바일 기조사에서 향후 조사 협조 의향자"
이게 도대체 정체가 뭐야..

http://www.surveylink.co.kr/survey/surveyGuide.html
여기 가서 회원가입하면 인터넷조사 참여가 가능한가보네요..
그니까 니네들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대상으로 조사한거냐.. -_-;;
17/04/03 12:01
수정 아이콘
인터넷 조사 60%에서 웃고 갑니다
17/04/03 12:01
수정 아이콘
내일신문이 아니라 내일이 없는 신문으로 바꿔야할듯
아우구스투스
17/04/03 12:02
수정 아이콘
저런 조사는 법적으로 규제해야됩니다.
비용아끼려 저런 짓까지 하는건 너무하네요.
신뢰도 마이너스입니다.
순수한사랑
17/04/03 12:02
수정 아이콘
이런게 가짜뉴스 아닌가요
대우조선
17/04/03 12:04
수정 아이콘
보수의 끝판왕 보수의 아이콘 박근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8%를 득표했는데

36%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마바라
17/04/03 12:05
수정 아이콘
http://www.surveylink.co.kr/point/pointGuide.html

와 저 사이트 회원가입해서 인터넷조사 참여하면 포인트를 주는데
그거 쌓이면 현금으로 계좌이체해준대요!!
우수회원되면 추가적립도 있어요!!

우리 후보 지지율도 올리고 돈도 벌고
정말 신개념 여론조사구나..
아우구스투스
17/04/03 12:12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이정도면 여론조작입니다.
고통은없나
17/04/03 12:24
수정 아이콘
한마디 하자면 여론조사 참여하고 현금성으로 쓸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건 특별한게 아닙니다.저도 모 유명 여론조사(PGR에서도 자주 올라오는..) 샘플 집단에 가입한적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이메일로 각종 여론조사 설문이 오고 그걸 답변하면 마일리지라 할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줬습니다.
마바라
17/04/03 12:27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샘플 집단을 관리하는 여론조사가 있어요?
대선후보 여론조사는 기본적으로 무작위어야 의미가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리얼미터가 그거 쓰다 폐기한걸로 아는데.. 다른 기관이 또 있나요?
혹시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고통은없나
17/04/03 12:31
수정 아이콘
대선은 아닙니다.좀 된걸로 기억하네요.정치부터 사소한 생활설문까지 별의별 설문이 다 날라옵니다.
마바라
17/04/03 12:35
수정 아이콘
아.. 새로 나온 가전제품 반응.. 이런건 샘플집단을 돌려도 되죠.
근데 대선 여론조사에는 틀린 방법이라고 봅니다.
forangel
17/04/03 15:02
수정 아이콘
짧은 설문은 200원인가 500원이었던가?
문제는 하도 질문이 많아서 내용 안읽고
막 찍게 되더군요.
신빙성이...
아 그리고현금이나 상품권은 만원 단위..
인데 만원 채울라면 오래걸리더라구요.

특히 2000원인가 짜리 설문은 토나옴..
처음에는 좀 읽다가 나중엔 그냥 막 찍었네요.
거의 10년전에 호기심에 한번 해봤다는..
닭, Chicken, 鷄
17/04/03 15:15
수정 아이콘
게다가 어떤 곳은 초반에 조건 좀만 틀려도 대상자 아니라며 30~50원 땡(...)
forangel
17/04/03 14:58
수정 아이콘
저 사이트 아주 예전에 가입했던적 있네요.
설문조사 사이트인데...
물어보는 양이 장난아니더군요.
초반에 가입적립금이 5천원인가에 설문 5개인가하고 만원상품권 받고 때려쳤던...
뭔놈의 설문 하는데 3-40분씩 걸리던..
모여라 맛동산
17/04/03 12:05
수정 아이콘
껄껄껄...
돌돌이지요
17/04/03 12:05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가장 공신력있는 기관이라고 했던 곳이 설마 여기인가요? 인터넷 조사요?
이건 그냥 기사쓰기용으로 어거지로 한 느낌이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4/03 12:06
수정 아이콘
행복회로 누가누가돌리나 여론조사인가요...

저런건 법적재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도갓
17/04/03 12:0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참 쉽네..
17/04/03 12:08
수정 아이콘
저조사의 신뢰성 여부는 별개로 안철수는 지금 대통령 된 기분이겠네요. 그나저나 앞으로 안철수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저 알수없는 조사때문에 흥분해서 완전히 정신이 나갈지 아니면 자기 객관화 잘해서 적당히 지지자들 결집시키면서도 무리는 하지 않고 차기를 대비할지...
르웰린수습생
17/04/03 12:10
수정 아이콘
조사 문항이 빨리 보고 싶어지는군요.
1perlson
17/04/03 12:14
수정 아이콘
인터넷 대통령 시즌2 하려나
안희정
17/04/03 12:1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런건 문재인지지층에게 경고표시가 되고 결집을 부를거 같은데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VinnyDaddy
17/04/03 12: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최근 안철수의 상승세가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킬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17/04/03 12: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건 민주당 지지자들 결집하라고 경고하는 여론조사 아님니까??
17/04/03 12:16
수정 아이콘
어질어질...
Ace of Base
17/04/03 12:18
수정 아이콘
인터넷조사는 뭔가요?? 무슨 클릭투표인가요? 인터넷에서는 어대문인데
아우구스투스
17/04/03 12:20
수정 아이콘
그런 투표 아니고 들어가서 투표하면 마일리지 적립되는 뭐 그런거죠.
문자오면 링크타고 들어가는 그런거네요.
㈜스틸야드
17/04/03 12:22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가 저런식으로 앱조사 했다가 두들겨 맞고 2주만에 바로 앱조사 폐지했죠. 그만큼 신뢰도가 없습니다.
forangel
17/04/03 15:05
수정 아이콘
저기에 가입하면 메일이 옵니다.
설문조사 메일인데 온갖게 다 옵니다.
짧은 설문은 몇백원,긴 설문은 2천원이 최대던가?
뭐 그렇더군요.
긴 설문은 안읽고 번호 찍는데만해도 한참 걸려요.

저런 설문이면 아마 200-500원 적립금 줄거에요.
근데 저게 문제가 저도 할때 그랬는데 아무 생각없이 번호 찍습니다. 귀찮아서..
17/04/03 12:18
수정 아이콘
아 자음연타 하고싶군요 크크크크크크
세종머앟괴꺼솟
17/04/03 12:19
수정 아이콘
서베이링크 개꿀입니다 좀 귀찮긴 하지만 질문 내용 볼 필요없이 최대한 빨리 체크체크하면 과자값 나옵니다 여러분들도 하세요
마바라
17/04/03 12:24
수정 아이콘
오오.. 경험자분도 있군요.
저 지금 가입할까 말까 무지 망설이는 중인데.. ^^;;
닭, Chicken, 鷄
17/04/03 12:44
수정 아이콘
크, 패널이라든가 그런 거 정말 좋아요. 특히 앱 설치의 경우 가족들 거 하면 한 달에 합쳐서 1만 원대 상품권 받기도 가능-_-a
forangel
17/04/03 15:08
수정 아이콘
크크 역시나 저도 그랬다는..
처음에는 읽다가 나중에 번호 막 찍었네요.
내용 안읽게 되더군요.
내장형시스템
17/04/03 12:20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진짜 대단하네요...... 눈가리고 아웅도 정도가 있지 이건 너무하지 않나요??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또 지지자들은 좋다고 퍼나르시겠죠 양심도 없이. 사료비판의 필요성은 자기네들도 느끼겠지만 할 수 있어도 안할거에요. 너무 쪽팔려서. 누가 사료비판하면 또 문베충,문슬람이라 하겠죠. 안봐도 뻔합니다.
더민주가 이거보고 한마디라도 하면 언론탄압이라고 하고 눈 앞에 보이는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다고 할 거 눈 앞에 바로 보이네요.
花樣年華
17/04/03 12:21
수정 아이콘
좌표 찍어드릴테니 우리 후보님 밀어주세요!!

크크크;;; 참 재밌는 여론조사네요.
Korea_Republic
17/04/03 12:26
수정 아이콘
양자대결이었던 지난 대선에서 48% 얻은 사람이 여론조사 1위인데 갑자기 36%???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4/03 12:28
수정 아이콘
이런 여론조사 보면 참... 까고 말해서 이번 총선에서 가장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는 안심번호 사용 가능하게 법도 정비했는데, 정작 여론조사업체들은 안심번호를 사용할 생각을 안하더군요. 총선때는 정당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핑계라도 있었지... 이미 총선에서 높은 적중률을 보인 여론조사방식을 거부하는걸 보면 이게 여론조사업체인지 여론호도업체인이 모를때가 많아요.
Multivitamin
17/04/03 12:31
수정 아이콘
인터넷 60%... 이 결과는 진짜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믿을 수가 없네요. 이건 뭐하자는 건지 크크크
복타르
17/04/03 12:33
수정 아이콘
아오 크크크크 크복절이 아닌게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어리버리
17/04/03 12:33
수정 아이콘
http://www.nesdc.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1461
여론조사를 언론에 인용하기 위해서는 필히 위 사이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공정하게 여론조사가 되었나 확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죠. 위 사이트에 보면 여론조사를 할 때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조건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건 전국단위 선거는 무조건 1000명 이상 샘플링을 해야 한다는거였는데 오늘 가서 살펴보니 제가 생각치 못했지만 당연한 조건이 하나 더 보이네요.
[누구든지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할 때에는 피조사자 선정과정을 거치지 아니한 조사대상자가 자발적 의사에 따라 응답자로 참여하는 조사방법을 사용해서는 아니 됨.]
이게 바로 앱, 어플, 사이트 통한 투표를 말하는거겠죠. 그래서 리얼미터나 위 여론조사는 이 규정을 피해가기 위해 일부 유선 넣어놓고 나머지를 앱이나 사이트에서 하는걸로 규정을 피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위 여론조사는 사이트 통해 60% 모았으니 여론조사 신뢰도는 바닥인거죠.
마바라
17/04/03 12:46
수정 아이콘
"조사대상자가 자발적 의사에 따라 응답자로 참여하는 조사방법을 사용해서는 아니 됨" 이라는 말이
"유선이랑 섞어서 사용하면 됨"이란 뜻이 아닐텐데..

위반하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인데..
리얼미터가 과태료 안 맞은걸 보면 얘네도 과태료 때릴순 없겠죠.. -_-;;
어리버리
17/04/03 12:53
수정 아이콘
저도 리얼미터가 과태료 안 맞은걸 보면서 추측한겁니다. 크크. 리얼미터가 과태료 처분을 안 맞은 이유는 섞어서 썼기 때문에 인정 받은거다 라는 설명이 아니면 이해가 안되서요.
어리버리
17/04/03 12:57
수정 아이콘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14/list.do?menuNo=201473
다시 좀 더 뒤져보니 리얼미터 조사 결과가 2017년에 4번에 걸쳐 인용불가 판정을 먹었네요.
두번은 2017년 3월 16일 결과에 대해서 "여론조사결과 왜곡, 조작"을 이유로
두번은 2017년 2월 13일, 14일 결과에 대해서 "결과분석방법 위반"에 대해서.
날짜 조회를 해보지 않아 이 판정이 인터넷 여론조사와 관련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김테란
17/04/03 15:35
수정 아이콘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2월 13,14일 조사에 대한 분석발표로 각일에 대해
3월 16일 같은 보도를 한 보도사별로 2회니 사실상 총 2회이며, 조사결과 자체와는 무관하네요.
먼저 2/13~14는 결정이유가
2017. 2. 22.(수)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정책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여하여 2. 13.(월) ~ 2. 14.(화) 전국 성인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 16.(목) 공표된 여론조사결과에 제18대 대선 후보자별 득표율을 추가가중하였으나 임의·자의적 방법으로 추가가중한 주요 후보자 예상 지지율을 발표하였고, 공표·보도 전까지 추가가중 결과 및 전체 설문지를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하지 않음.
2월 22일에 무슨일이 있었나 찾아보니
http://www.huffingtonpost.kr/2017/02/22/story_n_14928292.html
간단히 요약하면 22일 정책토론회에서 13,14일 결과에 추가로 지난대선 득표율을 가중하여 발표한걸 문제삼았나봅니다.
3/16은 결정이유가
뉴스토마토는 2017. 3. 21. 제19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결과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면서 2017. 3. 16.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인용 “민주당 경선 참여 의향층 지지도가 문재인 57.2%, 안희정 21.8%, 이재명 18.0%” 임에도 “안희정? 결선투표는 이재명vs문재인” 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 중 이시장을 지지한다는 대답이 56.2%로 집계됐다. 이는 문재인 전대표(62.2%)와 비교해서는 6.0%포인트 낮지만, 안희정 충남지사(30.3%)보다 25.9%포인트나 높다”라는 사실과 다른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한 사실이 있음.
머니투데이에 대해서도 똑같은 이유로 준수촉구가 내려진 것이며,
이는 문,이,안 각각의 지지자중 경선참여의향비율이 62,56,30%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 수치를 위에 보이듯 경선참여의향자중 각각의 지지율로 보도상 왜곡한거네요.
결국 2월,3월 다 보도(분석발표)에 대해 내려졌던겁니다.
어리버리
17/04/03 16:01
수정 아이콘
인터넷 사이트 통한 조사 혹은 다른 조사 방법의 이상함과는 무관한 결정이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17/04/03 12:45
수정 아이콘
그래요 갓 여론조사 인정합니다. 진짜 더럽네요.
닭, Chicken, 鷄
17/04/03 12:46
수정 아이콘
박지원 입장에서는 딜레마였던가 보군요.

여론조사 어딘지를 밝히고 저게 뭐냐고 문자 폭탄에 극딜 맞느냐 Vs 안 쓰고 그냥 올리되 찍혀서 수사 받느냐
17/04/03 12:4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 반드시 투표하라고 부채질을 하네요 크크크
아이오아이
17/04/03 12:4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너무하네...
추잡하게 이제 해드라인으로 징하게 뽑아먹고 인터넷 60이라는건 작게 자막처리나 하겠네요.
진짜 자유당만 적폐세력이 아닙니다. 쓸어버려야 할 놈들이 또 있어요. 이쯤이면
바다로
17/04/03 12:50
수정 아이콘
3자보다 양자대결 지지도가 낮은건 또 처음보네요 크크
열유체공학
17/04/03 12:50
수정 아이콘
부모님 2명 장인장모님 2명 여동생 부부 2명
처남 1명 저희 부부 2명 제친구 1명 총 10명

자 여론조사 발표 합니다
문재인 60% 안철수 20% 홍준표 10% 관심없다 10%
포도씨
17/04/03 14:02
수정 아이콘
어? 정확한데요? 오차범위 ±50%
Quantum21
17/04/03 12:52
수정 아이콘
원래 선거(특히 대선)이 가까워 올수록 이상한 여론조사들은 쏟아져 나옵니다.
어느 쪽이나 자기나름대로 유리하게 해석하는건 늘 있는일이고요.
관심있으신 분들이나 시간여유가 있으신 분들이야 개별여론조사들의 문항설계나, 여론조사 방식같은거 보고 신빙성을 따져보겠습니다만,
저같이 없는 시간쪼개가며 짬짬히 대선관련이슈를 확인보는 분들은 그럴 시간도 없고 대체로 일일이 신경쓸 가치가 없어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수년이상 꾸준히 정례 여론조사를 발표해온 갤럽이나 리얼미터 같은 경우만 가끔씩 추세정도 확인해보는 용도로 보는데,
어쨌든 경선이 끝나고 각당 주자가 확정되면 안철수지지율이 어느정도 오를것은 예상되었던 바고 이런것들이 갤럽과 리얼미터 여론조사결과에도 반영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경선이 끝나가면서 이런 추세가 어디까지 지속 갈지 보면 될텐데,
제기준에서 이번 대선이 양자대결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전통있는여론조사 기관의 다자간 여론조사에서 (저는 리얼미터와 갤럽의 평균으로 파악합니다. 혹시 이 두기관만큼 꾸준히 발표하는 기관을 알고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문재인후보의 지지비율에서 안철수후보가 80% 이상이 나오는것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양자대결이라고 불러도 되는 시점을 공신력있는 여론조사 기관의 다자대결에서 문후보가 40%라면 안후보는 32%정도는 나와줘야 할겁니다. 그렇게 되려면 아직은 갈길이 멀고요. 뭐 그정도면 대선이 양자대결이라는데에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운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는 연대 가능성은 없다고 보기때문에 다자대결로 치러질걸로, 사실 지난 대선처럼 양진영으로 완벽하게 단일화하여 치른 대선이 오히려 드뭅니다. )

주변을 봐도 요즘같이 각자 자기만의 정보습득 루트를 가진 시대라 그런지 정치관심층이 아니면 여론조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그런거죠
17/04/03 13:25
수정 아이콘
정치 관심층이 아닐수록 여론조사 결과가 중요하죠. 그래서 저런 왜곡된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거고요.
Quantum21
17/04/03 13:41
수정 아이콘
몇몇 왜곡된 여론조사가 있다한들, 그것으로 여론이 바뀐다고 볼만한 근거는 없고, 몇몇 튀는 여론조사또한 늘 있는 것입니다.
일일이 찾아볼수 없어서 그렇지 위 여론조사와 반대방향으로 왜곡된 (법에 걸리지 않게만 처리하는) 여론조사도 있을겁니다.

정치관심층이든 아니든, 지지정당이 있든간에 없든간에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나름 자기 생각이 있습니다.
여론조사는 수면아래있는 각자 생각들의 집합적 결과를 미리 알아보고자 하는 방편일뿐입니다. 과대평가할 필요가 없어요.

일개 여론조사에 지나치게 의미부여하는것은 인지부조화의 시작입니다. 그게 어느방향으로 의미부여하던간에요.
박사모들도 여론이 조작되어있다고 굳게 믿고 있죠.
17/04/03 13:48
수정 아이콘
저런 왜곡조사에 정치 무관심층들이 영향을 많이 받아요. 정치 관심층은 오히려 영향을 덜 받을테고요. 저런식의 잘못된 여론조사가지고 언론에서 받아서 떠들어주면 바로 선거에 영향주기 때문에 법으로 규제하는걸테고요.

잘못된 여론조사는 비판받아야 되고 저런 조사 고의로 하는 회사는 법으로 처벌해야 하고요. 저런식의 왜곡된 여론조사는 존재하는 거기 때문에 문제없다랄지 저런식의 여론조사가 딱히 영향이 없기 때문에 문제없다 그런건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정치 무관심층들은 정치에 대해서는 그냥 바보 맞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양강구도라고 언론에서 떠들면 그거 다 믿고요 월드컵 4강 진출하면 정몽준 지지하고 야망의 세월보고 이명박 지지하고 v3보고 안철수 지지하고 그냥 그럽니다.

그리고 일개 여론조사에 의미를 부여하는게 아니라 일개 여론조사가 잘못되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는거잖아요.

저런게 효과가 있으니 여론조사 회사에서 과태료 내는거 감수하고 저런 식의 여론 조작을 하는거지 그냥 심심해서 저런거 하겠습니까. 근데 생각해보면 여론조작의 의사보다는 그냥 비용 아낄려고 저럴 가능성이 더 높긴 하겠네요..
Quantum21
17/04/03 14:00
수정 아이콘
문제있는 여론조사라면 말씀처럼 법에서 처벌받을겁니다.
만약 여론조작을 한거라면, 이렇게 퍼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화제가 되는것 자체가 여론조작을 한쪽의 의도대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나오는 튀는 여론조사에 에너지낭비 안하는게 최선의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적인 문제있는 여론조사라면 관련된 캠프에서 신고가 들어갔을것이고 결과가 나올겁니다.
다그런거죠
17/04/03 15:26
수정 아이콘
근거가 없다뇨? 사표 방지 심리는 이미 인정되고 있는 거 아닌가요?
문재인 대 안철수 50 대 20과 40 대 30이 사람들한테 주는 느낌이 비슷하다고 보시나보네요.
그냥 우리끼리 안철수는 문재인의 반도 안되는 지지율이라고 생각하기로 하죠. 별 의미도 없는 거
Quantum21
17/04/03 16:25
수정 아이콘
물론 최종적으로 투표할때야 사표방지심리때문에 쏠림현상이 어느정도 있다는것은 알려진이야기입니다만,
이렇게 한달도 더남은 상황에서 한두개 튀는 여론조사결과에 의하여 여론이 전체적으로 바뀌다고 보는건 근거가 희박합니다.
솔직히 여론조사결과에 의해 실제 여론을 바꾸는 현상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가 얼마나 있는지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당연한이야기지만, 기본적으로 여론조사의 변화는 여론의 변화에 후행합니다.
만약에 이 이후에 많은 여론조사결과에서도 비슷하게 나온다면,
몇몇 여론조작으로 전체 여론이 바뀌었다고 해석하기보다는 전체 여론이 바뀌었기때문에 어떤 조사에서 일찍 나타난것이라고 해석하는게 좀더 합리적인 해석입니다. 반대로 이후에 나오는 결과들을 보았을때 큰 추세적 변화가 없다면 이 여론조사가 잘못된 조사인 것이 드러나는것이고요.

시간이 지나면 어느쪽이었는지 자연히 드러나겠죠.
원론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이런 여론조사 하나만 가지고는, 양자구도가 되었다고 할만한 근거는 미약합니다.

저는 어느쪽이 되어도 좋다고 생각해서 마음 편하게 보는 입장입니다만,
반드시 민주당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나 혹은 반대로 민주당만은 절대 반대하는 입장에서
과도한 의미부여(긍정하던가 부정하던가)를 더하는것 같습니다.
다그런거죠
17/04/03 18:47
수정 아이콘
아니요. 이건 어느쪽의 입장이라서가 아니라 합리적인 사람이라서 짜증나는 거예요.
저런 행태를 아무렇지 않게 오랫동안 반복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책임지거나 댓가를 치루는 인간이 없거든요.
어느 쪽이 되어도 상관없어서 마음이 편하다고요? 그게 과연 거기서 오는 편함일지 궁금하네요. 무관심이나 방관에서 오는 편함이 아니길 바랍니다.
Quantum21
17/04/03 19:06
수정 아이콘
이건 무관심이나 방관의 영역이 아니라 새누리가 돌이킬수없는 데미지를 입은것만으로도 지난 번이나 지지난 대선 보다는 편안합니다. 어떻게 비교하더라도 국민의당이나 민주당이나 둘다 구새누리와 비교하면 훨씬 나은 정당입니다.

찾아보니 매번 같은 방식의 조사를 발표해왔던 기관이던데 굳이 이번만 왜곡되었다고 매도할 이유 또한 없습니다. 여론조사가 전수조사가 아닌다음에야 평균에 많이 벗어나게 나올 확률도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조사방법과 신뢰구간을 함께 공표하는것이고요.

이 여론조사의 다소 튀는 결과가 어떤 의미었는지 정답은 시간이 알려주는 법이니 조금만 기다려보겠다는게 문제있는 유권자의 태도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빠독이
17/04/03 12:54
수정 아이콘
순수한사랑
17/04/03 12:57
수정 아이콘
저신문에서 민주당은 무려 27%라고 발표했네요
-안군-
17/04/03 13:00
수정 아이콘
기적의 수학가가 또....
보면 볼수록 말이 안되는 그래프네요. 그냥 거르는게 맞는듯.
멀면 벙커링
17/04/03 13:07
수정 아이콘
저 사이트 가입했는데...계좌 등록이 안되서 탈퇴했습니다.
아쉽네요. 과자값 챙기고 싶었는데;;;;
아라가키
17/04/03 13:11
수정 아이콘
참 80년대스럽다
서동북남
17/04/03 13:13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네
17/04/03 13:1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는 갤럽이죠... 더 간다고 해봐야 리얼미터. 그 이상은 뭐...
17/04/03 13:23
수정 아이콘
갤럽 빼고 여론조사는 다 그닥.. 리얼미터도 표본추출에서 앱으로 장난치던데
트와이스 나연
17/04/03 15:05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 앱조사 뺀지 좀됫어요.
17/04/03 13:24
수정 아이콘
근데 과연 이 자료를 정치부회의에서 다루려나
릭 데커드
17/04/03 13:42
수정 아이콘
'가장 공신력 있는 여론 조사 기관'이라던 곳이 여기?
크크크
아시안체어샷
17/04/03 13:4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가 노컷일배같은 어용언론가지고 하던 행동들을..
국민의당이 정권잡으면 시즌2로 볼수도 있겠네요
그냥 호남 영남 나눠서 싸우기만했지 하는짓들은 똑같은 놈들..
17/04/03 13:59
수정 아이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3/2017040301455.html
'안철수 양자 대결서 문재인에 승리한다'는 첫 여론조사 결과 나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777435
(경향)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 여론조사서 처음으로 안철수 승리


저 여론조사를 한 이유...
거믄별
17/04/03 14:02
수정 아이콘
제발... 양자대결에서 이긴다고 하니 자유당과 손을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양자대결에서 이긴다잖습니까 크크크
이긴다는데 손 잡아야죠.
정말 자유당과 손 잡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花樣年華
17/04/03 14:12
수정 아이콘
복붙이네요 복붙. 아주 볼만합니다.
메갈 워마드 논쟁때 이미 다 버린 놈들이라지만 한경오 얘들은 머리를 장식으로 들고 다니는 게 분명합니다.
17/04/03 15:12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나 한경오나 같은 수준인거 또 인증하는군요
거믄별
17/04/03 14:01
수정 아이콘
인터넷 60%는 뭐다냐;;

박지원덕에 내일 신문은 대박쳤네요.
17/04/03 14:04
수정 아이콘
무선조사 1%도 없는 조사는 또 첨들어보네요.
신의한숨
17/04/03 14:20
수정 아이콘
단순히 여론조사의 신빙성이 문제가 아니라 저 여론조사결과로 신문 방송에서 쭉 한바퀴 돌리는 게 문제입니다.
花樣年華
17/04/03 14:30
수정 아이콘
이 조사의 신빙성에 대한 검토 없이 그냥 결과보도만 하는 언론 명단을 작성해둬야겠네요.
Fanatic[Jin]
17/04/03 14:26
수정 아이콘
이 여론조사과가 방금전 ytn에 나왔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4/03 14:31
수정 아이콘
종편 경향 다 받아서 대서특필하고 있는데 솔직히 문지지자들이야 이거때문에 열받아 오히려 더 결집할텐데.과연 반 문재인이나 정치 무관심층들도 이 결과에 필받아서 안철수로 결집할지 궁금하기는하네요..
17/04/03 14:35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030001378474&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jGgtYkhjRKfX@hca9SY-Yhhlq

채널a에도 나왔습니다.

패널들 흥분해서 문재인 확장성에 문제가 있다고 열변중..
이상 그 막연함
17/04/03 14:35
수정 아이콘
좋다 제발 부탁이니 뭐라도 해라
후보 단일화도 좋고
당대당 통합도 좋고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뭐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과연 너희들의 모든 활동에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봤으면 좋겠다
너희들과 국민들의 생각이 어떤 차이점과 동질감을 갖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정말 간절히 바라니 뭐라도 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선거 결과에는 깔끔하게 승복하고 제발 뭐라도 해보자
할 수 있는 모든 정치적 수단을 다 써보자
국민들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니
선거 끝나고 웃는 사람이 승자아니겠나
돌돌이지요
17/04/03 14:37
수정 아이콘
이거 대서특필할 줄은 몰랐는데 정말 다급하기는 한가보네요, 앞으로 어쩌면 여론조작 수준의 여론조사를 많이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17/04/03 14:42
수정 아이콘
2자 구도 안철수표가 5자 구도 안철수+홍준표+유승민+심상정+기타보다 더 많네요. 이게 무슨 매직이지...
빠독이
17/04/03 14:44
수정 아이콘
채널 A에 이거 나오는 거 멀리서 들리는데 패널들 목소리가 신났어요.
인식의노력
17/04/03 14:49
수정 아이콘
이런 여론조사를 인용하는 것 자체가 안철수 입장에서도 안 좋아 보이는데..

언론사들 관심은 안철수 당선에 있는게 아니라 그냥 안티문재인들에게 잘보이는 건가 싶을 정도네요.
Quantum21
17/04/03 14:50
수정 아이콘
여러곳에서 떠들길래, 일단 어디서 했나 한번 찾아봤습니다.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디오피니언 조사기관명 으로 검색하시면 주로 내일신문의 의뢰를 받아 수행하는것 같고요.

2014년부터 여론조사 결과가 있으며,
이번 대선의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는 내일신문 의뢰로 올해부터 매월 한번씩 시행한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 방법은 매월 동일한 비율로 유선40% 인터넷60%인듯 합니다.

이번걸 제외한 가장 최근의 조사인 3월 정례조사 결과를 보니,
각정당별 대선후보 적합도, 지지정당, 지지하는 후보 이렇게 3가지 종류의 문항이 있으며 지지하는 후보조사의 경우
문재인 26.4 안희정 12.4 안철수 10.7 이재명 8.2,
의 결과 였습니다.

각당 경선이 마무리 되어가니 거기에 맞추어서 설문 문항을 조정하고, 유선/인터넷비율은 기존과 그대로 한것 같습니다.
설문 문항등 상세자료는 신문에 보도되고 24시간인가 지나고 나서 공개되니 내일이나 모레쯤 세부정보를 알수 있는듯합니다.
아이오아이
17/04/03 14:51
수정 아이콘
본격적으로 언론에서 이 조사 가지고 세뇌 들어갔네요
문재인이 이렇게 대단한 후보입니다. 언론들이 이렇게 문재인에게 겁먹었다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네요.
Liberalist
17/04/03 14:52
수정 아이콘
저런 여론조사 인용하는 언론사 수준도 참 알만합니다. 여론조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검토 하나 안 하고 기사로 내다니요.
소와소나무
17/04/03 15:07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왔는데 검토를 할 이유가 없죠. 저것보다 방식이 더 개판이었어도 인용했을꺼라 봅니다.
시노부
17/04/03 15: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대한민국 보수계의 진짜 리얼 끝판대장 공주 하고 붙어서도 삐까치던 사람한테
포지션 애매한 안철수가 크크크크크크크
땅과자유
17/04/03 15:23
수정 아이콘
물론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5자 대결에서 문재인 혹은 안철수를 찍겠다고 한 사람이 1:1 대결에서는 상대방을 선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게 저는 정말 이해 안되네요.
타테이아
17/04/03 15:26
수정 아이콘
가끔 생깁니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그렇게 나오더군요.
타테이아
17/04/03 15: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해당 여론조사는 꾸준히 정례조사를 해오던 편이라 이런 결과가 아니었다면 문제 제기도 없었겠죠.
심지어 이쪽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5% 나오던 적도 있었는데요.
그 때는 5% 후보가 뭐라고 문재인 후보 지지층이 놀리기도 했었죠.
1개월 전 정당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빼고 모두 10% 아래이기도 했고...
어차피 여론조사는 그 기관마다 특징이 있고 차이가 있기 마련이죠.
무슨 여론조사의 잘못이니 뭐니를 따지는 것은 좀 우습다고 보네요.
만약 저런 결과가 아니었다면 해당 여론조사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아무도 언급을 안했겠죠.
실제로 계속 정례조사를 해왔지만 문제제기는 없었잖아요.
대우조선
17/04/03 15:41
수정 아이콘
pgr에서 조사하면 어떨까요?

일베 내에서 조사하면요?

그 수준의 여론조사 방법입니다
악튜러스
17/04/03 15:55
수정 아이콘
결과가 이상해서 문제제기가 생긴게 아니라,
결과가 이상해서 관심을 받으니 방법이 이상함을 알게 되어서 문제제기가 생긴거죠.
17/04/03 16:21
수정 아이콘
그동안은 뭐가 잘못됐는지도 몰랐는데 결과가 갑자기 터무니 없이 나오니까 과정을 살펴본거잖아요.
진혼가
17/04/03 15:40
수정 아이콘
방금 은행 다녀오는길에 ytn 에서 이자료 갖다 쓰더군요

공신력도 없는 자료 막가져다쓰고 아주 볼만합니다 이번 선거판.
열역학제2법칙
17/04/03 16:01
수정 아이콘
괜히 이러면 더 결집하지 않나...
한글날
17/04/03 16:06
수정 아이콘
근데 인터넷 조사면 젊은층의 지지가 높은 문재인 후보가 더 높게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_-a
17/04/03 16:12
수정 아이콘
저건 인터넷 조사가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 투표 같은거라고 봐야 맞죠
팬카페에서 좌표 찍고 달려가서 몰표 주는 그런거 있잖아요 왜
한글날
17/04/03 16:14
수정 아이콘
아 안철수 지지자들이 좌표 찍고 몰표 준건가요? 그렇다면 뭐 여론조사 수준 알만하네요 -_-;
17/04/03 16:26
수정 아이콘
제가 좀 표현을 잘못했는데
"좌표찍고 몰표 줬다"는 얘기를 하고싶은게 아니라
"그런 수준의 투표" 라는 얘기를 하고싶은 거였습니다(왜곡이 얼마든지 가능한)
대우조선
17/04/03 16:13
수정 아이콘
안철수 지지자들이 단체로 조직적으로 들어갔다고 보입니다

이런 여론조사 방식의 문제점이 그겁니다

어떤 집단의 조작이 가능한 방법이죠
17/04/03 16:20
수정 아이콘
안 지지자가 단체로 들어갔다기 보다는 그냥 싸게 여론조사하다가 나온 어처구니 없는 결과로 안철수가 문재인 이겼다고 나온거 같네요. 그냥 주사위 굴렸는데 안철수 윈.이런거.
테바트론
17/04/03 16:19
수정 아이콘
욕 좀 먹으면 어떠냐 대통령만 만들면 그만이지~
...힘드네요...
다 나보다는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일 텐데 왜들 이러는 건지
이런 주작질로 뭘 얻어서 그걸로 뭘 하려는 건지
스칼렛
17/04/03 16:2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국민의당 지지자라고 해도 이걸 변명하는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안 드시는지들....
17/04/03 16:55
수정 아이콘
이 여론조사 인정한적이 없는데...
그들이 물고늘어지네요...
그들눈에는 대한민국 전체가 안철수편으로 보이나봐요...
17/04/03 17:23
수정 아이콘
종편및 언론은 안철수편 맞아요. 음 반문재인편이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17/04/03 17:28
수정 아이콘
아무도 mjkim님을 물고 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일 신문은 저 여론 조사를 인정하고 있네요
조선일보도 저 조사를 인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데로면 저 여론조사를 인정하는 쪽은 안철수 편이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17/04/03 17:34
수정 아이콘
jtbc도 인용하고 보도하는데 그럼 jtbc도 안철수편인가요?
17/04/03 17:42
수정 아이콘
네 문재인 지지율 그래프로 여러번 장난쳤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안철수 편이라기보단 문재인 대항마 후보 편이죠.
17/04/03 17:49
수정 아이콘
그럼 JTBC도 적폐대상인가요? 사실을 보도안하고 외곡 편파보도를 일삼으니 말입니다...
17/04/03 18:02
수정 아이콘
하시고 싶은 말씀이 뭔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나라 언론전체가 [적폐청산 대상]입니다.
17/04/03 18:16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빠독이
17/04/03 18:20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조선일보도 박-최 게이트 파헤칠 땐 그 의도같은 건 차치하고서라도 성과는 칭찬하는 분위기였고 jtbc도 그래프 엉망으로 만들거나 반란군 우두머리 자막을 누락하거나 클로저스 성우 교체 편파 보도로 논란 일으킨 것처럼 잘못했을 땐 비판 많이 받습니다. 그 정도나 빈도 등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어떤 방송사라도 잘못이 있는 거고 그에 따라 다 비판할 건 비판해야 하는 겁니다. 무슨 적폐세력이다 아니다로 네 편 내 편 나눠서 내 편은 잘못해도 감싸주고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17/04/03 18:26
수정 아이콘
네,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17/04/03 17:51
수정 아이콘
그럼 jtbc도 인용하고 보도하니 저 여론조사가 믿을만 하다는 의미인가요?
하고싶은 얘기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mjkim님은 저 여론조사를 인정한다는 건가요? 아니라는건가요?
애초에 [그들눈에는 대한민국 전체가 안철수편으로 보이나봐요...] 이게 너무 유치해서 그대로 돌려드린건데 이해가 잘 안되셨나보네요
17/04/03 18:14
수정 아이콘
저런 여론조사야 말한마디로 얼마든지 역을수 있다는것은 이미 몇년동안 익숙해져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한데요, 본문에도 좀 그런게 느껴졌지만 제가 댓글을 단 분이 "아무리 국민의당 지지자라고 해도 이걸 변명하는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안 드시는지들.... "이렇게 글을 쓰셔서 국민의당 지지자분중에 아무도 댓글에 저 여론조사를 옹호하고 변명하신분이 없었는데 마치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저 여론조사를 가지고 인정하는 글을 쓰셔서 그에대한 반댓글을 쓴것입니다.
그리고 본글에 달린 댓글들 보면 하나같이 안철수나 국민의당에서 이용하고 조작하고 언론도 동조하고 모든게 안철수 편인듯한 댓글만 많이 보이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제 짧은 답글의 요지는 그들이 비약을 너무 심하게 한다...뭐 이정도입니다.
17/04/03 18:35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실드치는 분이 없으니 비약하신 분은 댓글다신 한분이네요
나머지는 대부분 정상적이지 않은 여론조사와 이를 받아적는 언론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럼 mjkim님이 말씀하신 물고 늘어지는 [그들]은 누구인가요?
다들 언론과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고 특별히 비약은 보이지 않는데요
17/04/03 18:48
수정 아이콘
비약이 안보이시나요?
모두들 순수하게 저 신문만 야단치고 있으신가요?
웃으면서 국민의당 웃으면서 박지원 웃으면서 안철수...어런건 비약이 아닌가요?
그냥 저 여론조사 믿을수 없을것같네요..하면 끝입니다.
17/04/03 18:58
수정 아이콘
그 믿을 수 없는 여론조사를 근거로 국민의당 당대표 박지원이 트위터에 안철수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을 이겼다고 당당하게 글 올리지 않았나요?
국민의당 당대표가 박지원이고 그 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인데 박지원은 까도 우리 국민의당이랑 철수는 까지 말라 이건가요?
비약은 [그들눈에는 대한민국 전체가 안철수편으로 보이나봐요...] 이런게 비약이지요
17/04/03 19:07
수정 아이콘
mmm 님// 저는 아주 일부..극소수...0.0001%도 안되는 그들이라고 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것을 전제로 했습니다. 제가 "문재인지지자 모두 다" 라고 했으면 비약이 맞죠...제가 말한 분들은 초 극소수입니다.
17/04/03 19:17
수정 아이콘
mjkim 님// 아이고 그들이란 단어에 저렇게까지 구구절절하고 구차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었다니 행간을 읽지 못한 제가 잘못했네요
스칼렛
17/04/03 18:36
수정 아이콘
아니 저 위에 당장 '이런거 선거 때마다 있는거고 별 영향도 없다'고 주장하는 분이 딱 하고 있는데...
17/04/03 17:28
수정 아이콘
이조사로 많이들 설레이면 좋겠네요.
연희사랑
17/04/03 18:40
수정 아이콘
정치부회의에서도 이 조사 나오더군요
박지원씨 목표 200퍼센트 달성이네요
17/04/03 18:51
수정 아이콘
선동이네요 완전
책임감 진짜 없네요 언론이라고 말할 가치도 없는..
상식있는 나라가 되는 과정이라 생각하면서
위 신문 잊지 않겠습니다
17/04/03 18:5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측 “文, 안철수에게 여론조사 패? 선관위 조사 의뢰할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3789443

이런 기레기는 좀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껀후이
17/04/03 19:05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이런 상황에 고무될 게 아니라 반성해야합니다. 안철수나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원하는게 단지 이기는거라면 상관 없겠지만, 보수쪽에서 안철수를 밀어준다는건 나중에 설령 대통령되더라도 문재인보다 상대하기 훨씬 쉽다고 판단하는거니까...본인이 대통령되고자 하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처신해야 합니다. 이유가 단지 문재인 이기는거라면 할 말 없지만요.
바람이분다
17/04/03 19:18
수정 아이콘
방금 채널A에서 이거 보도했네요.
호야만세
17/04/03 22:34
수정 아이콘
설레여라 얍!!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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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7 [일반] 단일화 5불가론: 무슨 수를 써도 단일화는 불가능 [94] galaxy5535 17/04/04 5535
2236 [일반] 정광용, 정미홍, 변희재 태극기 신당 대선 주자로 나서나? [48] tjsrnjsdlf4151 17/04/04 4151
2235 [일반] 양자대결에서 안철수가 이기는 여론조사가 또 나왔네요 [171] 고통은없나8878 17/04/04 8878
2234 [일반] 김종인, 정운찬, 홍석현 의 전략 [61] ZeroOne5293 17/04/04 5293
2233 [일반] 안철수 정도면 훌륭한 경쟁상대라고 생각합니다. [157] GogoGo6495 17/04/04 6495
2232 [일반] 김종인의 공동 정부의 실체가 나왔네요 [84] 로빈7346 17/04/04 7346
2231 [일반] 유권자로서 생각하는 팃포탯 전략 [16] Mizuna5199 17/04/04 5199
2229 [일반] 민주당 경선결과에 대한 박지원 대표의 트윗 [41] 주자유11158 17/04/03 11158
2228 [일반]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문재인 결선투표없이 확정 [155] ZeroOne14311 17/04/03 14311
2227 [일반] 박 전 대통령, 막대한 변호사비 어떻게…그동안 지급 안해 [60] 주자유8771 17/04/03 8771
2226 [일반] 박영선이 애잔하네요... [63] 로빈9285 17/04/03 9285
2225 [일반] 조선일보의 변화 [45] 대우조선7339 17/04/03 7339
2224 [일반] 오늘도 박지원 대표 맥이는 당대포 [17] 주자유6602 17/04/03 6602
2223 [일반] 내일신문 여론조사 문재인 36.4%, 안철수 43.6% [137] ZeroOne12920 17/04/03 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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