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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31 10:16:42
Name 킹보검
Link #1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823&pagePos=1&selectYear=&search=&searchKeyword=
Subject [일반]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대선 후보 지지도, 5자 가상 구도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2% -> 45%

국민의당 13% -> 16%

자유한국당 13% -> 9%

바른정당 4% -> 5%

정의당 5% -> 3%





[차기 대권 주자 지지도]


문재인 31% -> 31%

안철수 10% -> 19%

안희정 17% -> 14%

이재명 8% -> 8%

홍준표 6% -> 4%



* 갤럽의 설명 :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셋째 주부터 대선 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하면서 지지도 44%에 달했고 이후 가장 큰 관심을 모아왔다. 상위 세 주자인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지지도 합은 최근 7주간 61%→60%→57%→57%→59%→56%→53%다.
[민주당 지지층]의 문재인 선호는 61%→60%→65%→61%→61%→62%→63%, 안희정은 24%→20%→14%→15%→19%→16%→13%, 이재명은 7%→11%→12%→12%→12%→12%→13%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안희정이 상대적으로 크게 등락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안철수가 9%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성, 연령, 지역, 지지정당별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고르게 늘었다.] 김진태와 유승민도 각각 1%포인트 상승했으며, 안희정은 3%포인트, 홍준표는 2%포인트, 심상정은 1%포인트 하락했다. 문재인과 이재명은 변함 없었다.






[5자 가상 구도] : 문재인 vs 안철수 vs 심상정 vs 홍준표 vs 유승민 vs 심상정


문재인 42% -> 40%

안철수 23% -> 29%

홍준표 12% -> 9%

유승민 5% -> 5%

심상정 4% -> 2%



* 갤럽의 설명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77%는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78%는 안철수, 자유한국당 지지층 56%는 홍준표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철수 25%, 문재인 14% 순이며 47%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 선행 질문에서 [안희정을 지지한 사람들(140명)은] 5자 가상 구도에서 문재인 25%, 안철수 35%로 나뉘었고 [이재명 지지자(80명) 중에서는] 문재인(53%) 응답이 안철수(23%)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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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1 10:20
수정 아이콘
이재명, 안희정이 가라앉으면서 안철수 지지율이 엄청나게 올랐군요.
문재인은 정체상태구요.
레스터
17/03/31 10:2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줄곧 지적되었던 문재인 확장성의 한계라는게 슬슬 실체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지지율의 한계가 보이네요.
어니닷
17/03/31 10:26
수정 아이콘
어떤의미에서죠? 다자구도에서 40% 이상 나올 수 있는 후보가 문제인후보 빼고 있나요?
무슨 정치인 지지율이 게임하면서 렙업하듯이 끊임없이 올라가는겁니까.
레스터
17/03/31 10:29
수정 아이콘
다자구도에서 40%나올수있는 후보가 없다면 확장성이 없어도 상관없는데
지금 안철수라는 라이벌이 부상중이라서 그렇죠.
열유체공학
17/03/31 10:58
수정 아이콘
그랬구나?! 안철수는 확장성이 있는구나 ?!

이런 궤변이 있나요?
레스터
17/03/31 11:06
수정 아이콘
안티가 적다는게 확장성이죠.
열유체공학
17/03/31 11:08
수정 아이콘
안티가 적다고요?
비호감도도 문에비해서 만만치 않아요

탈당하면서 깽판친 전과도 있어서 제대로 된 민주주의자도 아니라고 봅니다
레스터
17/03/31 11:09
수정 아이콘
어떤여론조사를 봐도 비호감도에서 문보다 적게 나올걸요.
르웰린수습생
17/03/31 12:21
수정 아이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갤럽 전국 정례조사 정당지지도 2017년 3월 3주
(링크: https://goo.gl/GsUxyU )

문재인 호감도 47% / 비호감도 50%
안철수 호감도 38% / 비호감도 57%

문재인 세대별 호감도 20대 63% / 30대 64% / 40대 60% / 50대 40% / 60대 16%
안철수 세대별 호감도 20대 41% / 30대 33% / 40대 39% / 50대 40% / 60대 38%
영원이란
17/03/31 11:08
수정 아이콘
후보 호감도 비호감도 조사에서 안철수가 더 높게 나왔습니다만 안티가 적다는건 무슨 근거죠?
레스터
17/03/31 11:12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17/03/31 11:16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은 새로 글 파서 제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해당 조사는 후보 호감도 조사에 가깝다 봅니다.
레스터
17/03/31 11:20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오히려 호감/비호감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한창 안희정 지지율이 높았을때 몰려든 지지율이 정말 안희정이 좋아서 몰려든 지지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희정이 좋다기보다는 오히려 문재인이 싫어서 몰려든 사람들도 꽤 많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보수층에게 안희정 문재인 둘의 호감도를 묻는다면 둘다 비호감일겁니다.
민주당이니까요. 하지만 둘중에 절대 찍지않을 후보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200% 문재인일겁니다.

목에 칼이들어오지 않는이상 찍지않을후보가 누구냐는 것과
어느후보의 호감도를 묻는것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천하공부출종남
17/03/31 11:27
수정 아이콘
이거는 문항을 한번 봐야겠는데요.
문재인 지지자가 안철수를 증오한다지만 홍준표 김진태 안철수 셋 데려다놓고 딱 한명만 안된다고 하면 안철수 찍겠습니까?
레스터
17/03/31 12:27
수정 아이콘
천하공부출종남 님// 바로 그거죠. 꼴통보수들은 문재인이 싫어서라도 다른사람을 찍습니다.
이 여론조사가 보여주는것은 바로 그런 안티팬심으로 인해
그 싫어하는 놈 떨어뜨리기 위해 좋아하지 않는 후보라도 찍을 수 있는 사람을 보여준다고도 볼수있죠.
열유체공학
17/03/31 11:12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자신의 바램을 사실처럼 말하니 말귀를 못 이해할 수 밖에요
그냥 이해하고 말죠 뭐
레스터
17/03/31 11:17
수정 아이콘
윗 댓글 보세요
사자포월
17/03/31 11:10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확장성이 문재인보다 낫다는건 일단 문재인 지지율이 되고 나야 말할 수 있겠죠.
drunken.D
17/03/31 10:25
수정 아이콘
뭐 경선이 끝나고 각 당 후보들이 정리되야 정확한 추이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본선이 다가오니 괜히 제 어깨도 들썩 거리네요.
17/03/31 10:40
수정 아이콘
대선 한달 앞두고 이제 겨우 지지율 2/3정도 따라온 후보에 대한 기대로 1위후보의 확장성 운운 하는건 좀 구차하잖아요. 최소한 5% 이내로 따라 붙고 나서 그런 얘기하면야 설득력이 있겠지만요.
같은곳에서
17/03/31 10:2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반등했고, 그만큼 안희정, 홍준표에서 빠졌네요
이미 빠진 안희정 지지표(보수쪽표)는 거의 안철수나 다른 곳으로 갈거라고 예상했는데

아직도 남은 지지표에서도 안철수로 가는 부분이 많아보이는게 좀 의외라면 의외네요
이재명씨쪽이야 그래도 문재인으로 가는 부분이 훨씬 더 많게 나오지만 적잖게 안철수로 갈 수도 있어 보이구요
경선 갈등때문인건지.. 맞다면 그걸 잘 수습하는게 중요하겠네요
17/03/31 10:2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양자구도 되면 대선 쫄깃하겠네요.. 문이냐 안이냐
Ace of Base
17/03/31 10:24
수정 아이콘
지지율 5퍼센트때부터 문과 안의 1:1 대결로 갈 것이다. 이 주장을 할 때마다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었는데... 얻어걸린건지, 혜안인건지.
지지자로써도 긴가민가합니다.
17/03/31 10:26
수정 아이콘
뭐 반기문 사퇴할거다, 황교안 못나온다도 맞추기는 했죠. 국민의당 등장으로 양당구도를 깨고 3당구도가 될거다라고 하기도 햇고...
레스터
17/03/31 10:3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생각보다 판단력이나 예측력이 상당합니다. 헛발질한것도 거의없고
거의 다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 갔죠.
사자포월
17/03/31 11:13
수정 아이콘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었나요?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
문과 안 양자 대결 구도로 가서 문이 이길것이라고 예전부터 예상했습니다.
15%는 어차피 자유당 찍을거고 나머지 대결인데 문과 안 빼면 경쟁력 있는 후보 자체가 없죠.
Liberalist
17/03/31 10: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문재인 전 대표는 여타 경선 후보들 지지율을 어떻게 흡수해야 할지 고민 좀 해야겠는데요.
최근 여론조사 결과 보면 대세론이 진짜로 흔들릴 기미가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롤링스타
17/03/31 10:2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싫어서 안희정, 안철수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킹보검
17/03/31 10:27
수정 아이콘
정답입니다. 2007년 대선 재판이에요. 이명박 좋은 사람들과 이명박 싫은사람의 대결이었던
포지션을 잃어버린 구 새누리당 지지층과 문재인 비토층의 지지율은 반기문-이재명-황교안-안희정을 지나 안철수에 도달했지요. 이 사람들의 지지율은 절대 문재인에게 오지 않을 지지율입니다.
17/03/31 10:27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안철수도 희망이 보이네요.

다이나믹한 대선이 될 것 같습니다.

박지원이 그렇게 욕을 먹어도 뻘소리 하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였나...
어니닷
17/03/31 10:27
수정 아이콘
문제인대 안철수 1:1 구도 되면 좋죠. 대선 끝나고 국민의당이 바른정당, 자유당 다 잡아먹고 보수정당으로 자리잡으면 그것도 좋구요.
하지만 국민의당이 집권당이 된다? 이건 좀 끔찍하군요.
유리의화원
17/03/31 10:27
수정 아이콘
양자 분위기로 가면 정말 모를수도 있습니다.
pk지역인데 주변만 봐도 장년층은 문재인만은 절대로 안된다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세대별 투표율이 크게 작용할것 같습니다.
재즈드러머
17/03/31 10:29
수정 아이콘
찰스형의 빅픽쳐 대단하네요.
국당만 아니면 진정 응원하고 싶습니다.
VinnyDaddy
17/03/31 10:30
수정 아이콘
이러면 자유당 최고의 적은 문재인이 아니라 득표율 15%를 방해하는 안철수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17/03/31 10:33
수정 아이콘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강 1중 그외 구도가 형성될거라고 보는데 그러면 자유한국당은 망하는거죠.
실제 제가 가장 바라는 이상적인 그림이기도 합니다.
자유한국당이 대선후보 10%를 못 받으면 그것 자체로도 축하해야 될 일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제 생각엔 다자구도에서 안철수 후보가 30% 넘기가 진짜로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소와소나무
17/03/31 10:42
수정 아이콘
당 중에는 자유당이 가장 골치아픈 상황같긴 합니다. 더민주야 문재인 있고, 국민의 당은 안철수가 떠오르고 있는데 당 지지율도 애매하고 대선 후보 지지율도 애매하고. 이번 대선으로 그래도 죽지 않았다 정도는 보여줘야 하는데 이대로는 힘들죠.
같은곳에서
17/03/31 10:43
수정 아이콘
이른바 보수표(속칭 친박표 제외)가
될사람을 찾는 성향이 높다고한다면..
계속 이렇게 홍준표 김진태는 낮고
반면 문재인 상대로 안철수가 잘나오면 안철수쪽으로 붙을 가능성이 높으니..
자유한국당 후보가 훅쳐지는 그림도 가능하겠네요
VinnyDaddy
17/03/31 10:47
수정 아이콘
그리 되면 홍준표나 김진태가 문이 아닌 안을 깔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루크레티아
17/03/31 10:46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치고 올라오긴 하지만 이번은 그래도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토론회를 봐도 예전의 안철수가 아니라면 마찬가지로 예전의 문재인이 아니죠.
17/03/31 10:58
수정 아이콘
수도권+부울경+호남을 먹으면 얼마나 괴물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정치인이죠.
17/03/31 10:58
수정 아이콘
각당 후보 확정되고 컨벤션효과 벗겨질때쯤 지지율이 보고싶군요.
박용택
17/03/31 10:58
수정 아이콘
급등하는 후보들이 각자 헛발질에 헐리우드액션으로 밀려났던거 생각하면 안철수의 내공이 많이 상승하긴 한거 같습니다. 이제 문재인과의 진검승부가 남았는데, 변수는 보수 진영 후보들의 출마와 국민의당 내부 트롤이네요.
하심군
17/03/31 11: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은 G6와 갤8 대결과 똑같다고 봅니다.

이제 G6는 안철수폰이라고 인정해야할 듯...
카바라스
17/03/31 11:5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이재명 안희정의 지지율을 얼마나 얻어내느냐가 대선승패를 좌우할수도 있겠네요.
레가르
17/03/31 12:45
수정 아이콘
이번선거 재밌겠네요. 물론 당연히 지금까지 분위기나 이런게 문재인에게 웃어주고 있지만 안철수쪽 입장에서도 이런 여론조사라면 선거활동을 통해서 해볼만 하다라는 생각은 하겠네요. 거기다 열심히 종편에서 문재인만 까주고 있으니 할만할겁니다.
멀면 벙커링
17/03/31 15:43
수정 아이콘
안철수에겐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고 문재인은 좀 더 긴장해야겠네요.
그리고 홍준표, 김진태, 유승민 다 합쳐도 10%도 안나오는 걸 보니 죽었다 깨어나도 새누리쪽 애들이 정권 잡을 일은 없겠네요. 아...정말 다행이다.
더군다나 박근혜 구속으로 보수층은 더 양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야권은 자기들끼리 진검승부를 벌이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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