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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7 19:49
왜 먹히는지에 대한 분석이 설득의 근거가 되어야지, 누구누구한테 쓰니까 먹히더라. 하니까 되더라 라는 식의 설득은 공감을 얻기 어렵습니다.
사이버네틱스구요 ^^;
08/05/17 20:34
진리탐구자님// 3다크 1질럿이 4분 33초에 나옵니다.
그리고 FD같은경우 3분 47초에 애드온이 달리며 4분 20초에 첫 탱크가 나옵니다. 그리고, 마린 5마리와 1탱크 가면서, 후속 벌쳐랠리시켜도, 상대방 본진에는 정말 빨라도 4분 50초구요.. 3다크 1질럿이 고고씽 하면,,중간에서 서로 부닥칩니다. 그러면,,그때 벌쳐도 있는데, 거기서 마인 박으면 살며시 피하면되구요. 다크 있는데,,,마린 5마리는 몰살이고, 탱크도 죽습니다... 그리고 질럿을 먼저 올리면서 마인을 제거하면서 3다크가 줄줄이 가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가 마인을 박더라도 다크 한마리씩 던져주면서 가면 다크 2마리까지 진입하구요. 추가 질럿과 다크가 또 합류하면, 본진 점령이 되는 시나리오가 되더라구요. 한마디로 FD는 완전 땡큐입니다.
08/05/17 20:38
lxl기파랑lxl님// 왜 먹히는 이유는, 생소한 빌드라, 유저들이 너무 대처를 쉽게 해서, 오히려 그게 통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상대방이 뻔히 정찰하는데, 당연히 막을줄 알았는데, 많이 통하더라구요... FD는 잡아먹는 빌드이구요.. 일단 3다크와 1질럿을 막을려면 무조건 엔베를 지어야 되고, 터렛을 지어야 됩니다. 그리고 앞마당에 내려올려면 일단 아카데미에 스캔까지 만들어야 되구요. 그래서 테란의 앞마당을 최대한 늦게 할수 있으며, 그 시간동안 프로토스 프로브 꾸준히 생산하면서 멀티를 가져 가면 됩니다. 운영으로 해볼만한 싸움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한방러쉬..스캔 마나 150을 모아서 한방러쉬를 하는경우에도, 다크를 5마리이상 뽑기떄문에. 1마리씩 입구에서부터 던져주면서 스캔을 소비하게 되면, 결국은 뒤로 후퇴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적빌드가 아닙니다. 물론 약점도 있구요.. 그냥 한번쯤 해볼만한 빌드인것 같고, 그리고 생소한 빌드라서 한번 소개를 해봤습니다.
08/05/17 21:47
올인성 빌드론 괜찮네요. 근데 정찰을 아예 차단시켜 버릴 수는 없나요? 입구에 프로브 세워놓으면 너무 가난할려나..
08/05/18 06:01
대회용으로는 충분히 쓸만할것 같은데요?
프로리그나 아프리카 게임 보면 1:1 맵에서도 종종 기싸움 하느라 일꾼정찰을 최대한 늦추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튼 새로운 시도는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다전제 승부의 경우 정석만 잘하고 필살기가 없는 상대는 솔직히 쉽다면 쉽죠.(이영호급 이런 괴물 제외;) 하지만 여러개의 필살기를 준비한 정석도 어느정도 잘하는 플레이어라면 그야말로 최고~! 그게 바로 전성기때의 임요환인듯 하지만...^^
08/05/18 07:52
글을 이미 읽어주신분들은 아랫쪽 수정된 부분부터 글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KANG,,님//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짜피 올인빌드이고, 파일런을 조금 뒤늦게 지으면, 원질럿을 뽑을수 있네요. (왜 그 생각을 못했지 ㅠ.ㅠ) AerospaceEng.님// 밀가리님// 질럿을 추가하도록 빌드수정을 했습니다.
08/05/18 16:23
아주 좋은 빌드네요...^^상대가 아예 입구막고 터렛 두르고 마인 박고 유닛으로 대기 시키지 않으면
입구막혀져 있으니 음 패닥인가.. 하고 앞마당쪽에 터렛 하나 치고 마린 탱크로 기다렸다간 죽기 쉽상이네요. 피지에서 필살기로 가끔 써먹어보겠습니다.
08/05/19 03:18
제가 깐죽 대는거 인지 모르겠지만 3게이트체제는 좀 낭비 같군요... 차라리 2번째 게이트까지 올리고 3번째게이트 대신 포지는 어떨까요? 3다크 위력이 아주 쎄지만 올인성 짙다지만 벌처에 대한 방어 및 기타 빌드 대처에 대해서 안정적일듯... 다크보다 25원비싸지만 가스가 안드니 좀더모아서 로보틱스 빠르게 가서 추가 게릴라도 가능할꺼 같네요
08/05/19 03:49
료상님..4게이트입니다. 몇겜 해봤는데 안보일때 썰어버리는게 아니라 보여도 쪽수로 때려 잡아버린다인것 같아요.
템 아카이브 완성과 동시에 3다크 + 1질럿 누를 자원이 생겨요. 진을 뽑아 먹을 수 있는 최대한으로 뽑아서 한방에 썰어버린다...는 모토랄까요
08/05/19 03:51
료상위해님// 총 다합쳐서 4게이트 입니다. 제가 게임을 이런 저런식으로 많이 해봤는데, 그나마 윗 빌드가 FD나 더블커맨드..
그리고 투팩토리 상대로 안정적인 빌드를 보여주더라구요....근데 포지를 짓는다는 말은 벌쳐의 방어때문에 지어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제가 여러게임 해봤는데 3다크 2질럿은,,, 대략 8분 이전까지는 프로토스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질럿 3다크가.... 공격가기때문에 FD빌드나 벌쳐빌드라 하더라도 중간에서 맞닥드리구요. 중간에서 맞닥드리면 땡큐입니다. 본진에서 수비를 해야되는데, 설사 피해를 못주더라도 다크로 상대방의 입구를 봉쇄할수 있구요....만약 벌쳐를 빼게 된다면, 본진이 위험하구요.. 위험을 무릎쓰고 벌쳐를 공격한다고 해도, 제 본진에서 추가되는 질럿과 다크로 무난하게 수비가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포지를 짓게되면 2질럿 2다크나 1질럿 3다크인데,,,, 이럴경우, 앞마당내려와서 터렛으로 수비하고 4마린과 2탱크...로 수비하면서 멀티가져가는 빌드(채민기님말씀대로)에게 잡아먹힐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2질럿 3다크가 훨씬 안정적이더라구요..
08/05/19 04:31
결과론이지만..최근에 이영호 vs 윤용태선수의 경기에서 윤용태 선수가 이빌드를 썼다면, 윤용태 선수가 이겼을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고 하면..vod 분석결과. 이영호선수는 5분 20초쯤에 터렛을 짓기 시작하고, 5분 40초쯤에 터렛이 완성됩니다. (현재까지 정찰 하지도 않았지요..) 그리고 서플과 배럭으로 입구가 막혀져있지만 scv는 4마리정도로 리페어가 가능합니다. 원마린과 원탱크가 있었구요... 제가 베넷에서 해본결과 콜로세움의 대각선 경기에서,,,3다크 2질럿 빌드를 했을시 5분 2초에 이영호 선수의 입구에 도착합니다. 방송은 IPX로 하고, 윤용태선수는 프로게이머이니깐,,,아마 4분 55초까지 이영호선수의 입구앞까지 도착이 가능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더 빠를수도 있읍니다.) 그렇게 되면....터렛은 5분 40초에 완성되는데,, 윤용태선수의 다크는 4분 55초쯤. (조금 더 빠를수있음, ipx이고, 만약 자원채취효율이 잘되는 지역이라면)도착한다면, 2질럿 3다크이고,, 서플을 공격한다면? 이영호선수는 정찰을 안했기때문에, scv가 미리 나와서 대기하면서 리페어를 할수는 없었을테고, 입구에 오자마자 반응하더라도,,,,일꾼 4마리밖에 수리가 안되며,,,,,,서플을 파괴했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5분 40초쯤에는 아마 2다크, 1질럿의 병력이 더 추가가 되었을것이구요.. 원팩토리 상태라 병력도 없어서, 그리고 일꾼 다수를 데리고 나와서 블로킹을 하더라도 아마 심한 데미지를 줬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에이스결정전이라서 이런 도박빌드를 쓸만한 상황은 아니였겠지만,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이고, 만약 무난한 투게이트,,다크나 셔틀 다크를 썻더라면, 이미 터렛이 지어져있기때문에 막혔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또 제가 생각한것인데, 그 이후 허영무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마린을 정찰합니다...윤용태선수한테는 마린을 뽑아놓고도 마린정찰을 하지 않았는데,,,허영무선수와 경기때는 마린을 정찰합니다. 그건 연습과정시 이런 패스트 다크에게 피해를 입었기때문에 마린을 정찰하지 않았을까 하는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들더라구요... 허영무선수와의 대결에서의 이영호선수의 빌드는, 윤용태선수와 했던 경기의 빌드보다 더 안정적이고, 더 강력해진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윤용태선수와의 대결에서는 정찰을 하지 않고, 미리 엔지니어링 베이를 짓고 터렛을 곳곳에 깐 반면에, 허영무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마린정찰을 하고, 상대를 확인한후에 엔지니어링 베이랑 터렛을 미리 짓지 않앗습니다. 그런면에서. 윤용태선수와의 경기에서의 빌드보다 비슷한 빌드이지만, 훨씬 강해진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연습과정에서 더 최적화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할수 있는 이유는 마린 1마리의 정찰로 인해, 미리 엔베랑 터렛을 짓지 않을수 있고, 조금 더 최적화를 만들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허영무선수와의 경기시 마린정찰로 인해,,,,,,만약 허영무선수가 윗빌드를 했다고 가정했을시에는.... 2질럿 3다크가 올 시 40초정도 빠르게 터렛을 지을수 있게 되었더라구요 즉..5분정도에 터렛이 완성되더라구요... 이 빌드를 만든것도, 윤용태 선수 와 이영호선수와의 경기에서,,,,저렇게 정찰을 늦게하면, 패스트 다크는? 어떻게 막아? 라고 생각이 들어서..호기심에 한번 빌드를 만들어봤는데요.. 그냥 일반적인 투게이트 패스트 다크는 서플로 수리하고 scv블로킹으로 막을수 있고, 셔틀 다크는, 터렛이 완성되있고, 막히기 때문에, 그럼 패스트다크하면서 그때까지 최대한 병력을 어떻게 뽑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래서 만든 빌드가 프로브를 줄여가면서 만든 3다크 2질럿이구요.... 일단 기본 목적은 논스톱으로 다크템기지를 바로바로 완성되게끔 하면서,,, 그동안에 프로브는 적게...만들고 게이트는 최대한 늘려서, 한번에 유닛을 쏟아낼수 있도록...하는것을 컨셉으로 잡고 만들어봤습니다. 물론...약점이 있는 빌드이고, 이 빌드를 정석으로 쓸수 있다는 말은 아니구요. 다전제에서 1판정도는,,,,써볼만한듯 싶습니다.. 특히나 요즘 베틀넷에서 조금 한다는 테란유저들은 정찰을 늦게하는데,,,,,괜찮더라구요. 12바락, 가스 짓고 바락이 다 완성되고 난뒤에 scv정찰을 하는 테란유저에게는 파이썬같은경우 질럿1마리가 나와서 정찰을 원천봉쇄할수 있습니다.
08/05/19 12:11
저는 1질럿을 먼저 뽑아서 입구막고 3게이트에서 다크3기로 수정하고 계속 시도해보는데 승률이 좋네요.
터렛이 있어도 다크3기의 화력이 너무 쎄네요. 재밌는 빌드입니다.
08/05/25 21:50
AlwaysOOv님// 저도 이 빌드 보자마자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4게이트때보다 다크가 한기 적기는 하지만 대신 미네랄이 있기때문에 질럿 한기와 다크 세마리 나가면서 바로 넥서스 소환하고 드라 사업하면서 꾸준히 프로브 뽑아줍니다.
08/10/27 17:14
4분 33초 에 나오더라도 적진 달려가면 4분 48초 정도 되는데 이 시간이면 요즘 트랜드인 원팩 더블 유저들 앞마당 먹고 터렛 1기 앞마당에 완공되고 주위에 1~2탱크 마린 4기 나와있을 시점이네요.
러쉬 거리 짧아도 막힙니다. 위의 내용에서의 원팩 더블은 일반적인 원팩 더블을 말하는 거에요
08/11/24 18:29
이거 3게이트로도 충분히 2질럿 3다크 나옵니다.
음 아둔이후에 2게이트 추가하면서 템플러아카이브 올리구요 그리고 질럿 찍으면 2번째 질럿이 나오면서 아카이브 완성됩니다. 그래서 3다크 찍은후 러쉬가면 2질럿 3다크 됩니다. 그리고 발업을 다크 3기찍고나서 해주면 완성 올인이 됩니다. 참고 바래요 (발업누른후 가스 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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