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8/30 20:57:05
Name 고이즈미
Subject [Tip!] 고수가 되는 지름길
안녕하세요 ^-^
PGR에서 처음으로 글쓰는 고이즈미입니다 ^-^
제가 처음 스타를 시작하던때부터 어느정도의 실력을 소유할때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것이기 때문에
태클도 해주시구 보완도 해주세요..
(단,악플은 사절입니다 ^-^ )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1, 경험은 곧 실력 실력은 곧 고수의 지름길 !!


보통 많은 분들은  경험하면.. 게임횟수나 경기.. 즉 공방을 생각하시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공방은 비추천입니다...  물론 공방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다른채널들 ...

Brood war kor-namomo
Brood war kor-asia
Brood war kor-1004
Brood war kor-nexus (주로 팀플이였지만 요즘은 1:1화 되어가는듯..)
GG

등등등등..

수많은 비방채널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한군데만 공략하셔서

그채널에 고수분들과 몇게임하시구.. 이야기도 두런두런 나누시면

어느새 성장한 나의 모습을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



2, 틀에박힌 플레이를 벗어나기위해선 끊임없는 생각이 최고다!


틀에 박힌 플레이라..

제생각에는  그저 짜여진 전략/빌드에만 얽매혀 플레이 하는것으로 명명하고 싶네요.

짜여진 전략/빌드가 안정적이고 승률이 높지만..

결과적으로 고수가 되어가는 등용문에서는 그런것이 먹혀들어가지않습니다.


예를들어 ..

저그의 히드라 럴커조합을  테란의 이윤열선수가 보여준 투팩 테란이나..


보통 '초보전략'이라불리는 5드론러쉬를 성공한 박성준선수..


그리고 저그전은 무조건 투게이트! 라는 발상을 뒤엎은 강민선수의 원게이트..

가있겠내요..

방금 거론한 이분들의 특징은 뭘까요?

그렇습니다..

발상을 뒤엎었다. 라는부분에서는 만점이네요 ..

이분들의 발상은 항상 좋은결과를 가져다 주곤했습니다..

제가 어느날 GG채널에서 Peace라는분과 게임을 하게됬습니다..

제가 무난한 불독토스로 플레이하자..

그분은 저에게 고벌바카닉을 구사하시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고벌바카닉.. 고스트+벌쳐를 이용한 온니드라군체제에 유용한 전략이죠..


이처럼 우리주위에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을 잘 살리면

좋은 결과를 낼수있는것이 여러가지입니다.







자 여러분.. 어느정도 이해가 가십니까?

제가 글솜씨가없어서 잘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바람으로 씁니다 ^-^ ;


이상 고이즈미였습니다..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날아갈래요
04/08/30 21:29
수정 아이콘
공방.. 제 아이디 전적이 웨스트서버 332승 4패 1디스 입니다. 처음보시는 분들은 경악할 승률이라고 하시더군요 -_-;; 10판정도는 친구와 밀리대결을 한 것이고, 나머지는 온니 공방승률입니다. 이번년도 4월달에 아이디 만들어서 쌓은 승률이고요. 아시아에서 하다가 웨스트 공방수준이 높다하여 왔지만 그게 그거 인것 같습니다.
공방 그만하자 라고 생각하지만 비방가려하면 괜스레 무섭기도 하구요^^; 이제 정말 맘잡고 네오게임아이 뛰려고 하는중입니다.
그러므로 공방은 왠만큼 실력이 다듬어지면 떠나자~ 입니다.
그리고 고벌바카닉 -_-;; 고스트 모으기전까지 버티기가 쉽지 않을텐데..
발상의 전환은 정말 좋죠. 하지만 초보분들은 쉽게 다가가지 못할 듯 합니다. 숙제하면서 짤막하게 쓰는거라 내용이 뒤죽박죽 같네요. 좋은 Tip 감사합니다.
Shining_No.1
04/08/30 21:30
수정 아이콘
굳이 딴지 하나 걸자면 박성준 선수는 4드론을 성공했죠.
MyHeartRainb0w
04/08/30 21:48
수정 아이콘
너무 틀에벗어나려고 하려다간 다시 돌아오는 법입니다.
ArkiMeDes
04/08/30 21:59
수정 아이콘
고벌바카닉에 밀릴타이밍에 불독이면 플토 올멀티나 멀티 3~4개는
먹고 200몇번 채우고 몇번 쏟고 케리어 4기 나올타이밍인데...
그리고 바카닉에 하템은 안뽑으셨나요? -_-;;
Return Of The Panic
04/08/30 22:45
수정 아이콘
고벌바카닉에 밀릴 타이밍에 불독이면 플토 올멀티라뇨? 고벌바카닉 그렇게 늦게 나오진 않습니다.. 눈치 못채면 좀 어이없게 당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물론 바카닉보다 쎄냐.. 라고 물으신다면.. 글쎄요.. -.-;; 차라리 바카닉이 강력한듯.. 뭐.. 언덕 드라군의 압박으로부턴 그나마 자유롭기는 합니다.
조기강
04/08/30 23:0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투팩은 여제 거의 정석화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강민선수의 원게이트도 정석화 된듯 하고요.,..

초보자님들한테는 정석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저(??)입니다.. 저도 초보자지만 역시 정석이 최고 던군요,,,...

중 고수 되면 전략이 더욱더 나올 것같습니다... 정석을 께는 또 다란 발상... ^^
윤영진
04/08/30 23:10
수정 아이콘
조기강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초보에서부터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정석을 토대로한 기본기 향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고수급 이상이라면 스스로 빌드도 만들고 전략도 짜보는 등의 플레이가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구요.
...AndJusticeForAll
04/08/30 23:55
수정 아이콘
정말로 중요한것 한가지를 빠트렸네요.-_-

끊임없는 생산력이죠~ 아무리 운영이 좋고 컨트롤이 좋다 해도 일단 물량이 딸리면 안되니까요.-_-
04/08/31 00:22
수정 아이콘
위 글도 맞는 말이지만 또 정도의 길에 너무 벗어나는 게임을 하는것은 안 좋더군요...굳이 예를 들자면 저.....;;;;;
전 실력도 안되는게 네오겜아이에서만 겜하고 있고 겜 할때마다 정석 플레이를 거의 안하니....(그렇다고 도박성 전략을 한다는 얘기는 아니고;;)
결국 진짜 초고수가 될라면 중고수까지는 정도의 길을 걸어야 될껍니다.
사도의 길은 주화입마에.......(퍽!)
포레버윤희ⓥ
04/08/31 00:35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이 적어놓으신 위에 채널들은 다 웨스트써버인가요?
04/08/31 01:03
수정 아이콘
아시아인듯 합니다
넥서스 길드의 경우 아시아로 옴기지 않았나요

웨스트 길드 1vs1 채널
op hyo-
brood war kor-namomo
아니면 유명 길드 채널 에서 겜 해도 되죠

실력 늘리는 코스 추천 입니다 +_+
아시아 공방 -> 웨스트 공방 -> 아시아 나모모-> 웨스트 나모모
->웨스트 효 -> 네오겜아이..
제가 이렇게 거쳤죠.....-_-;;요즘도 이게 맞나 모르겠습니다.
김승남
04/08/31 02:00
수정 아이콘
고수가 되기위에서는 발상의 전환보다는 몇가지 빌드를 더 확실히 연마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발상의 전환은 고수가 되어서 해도 늦지 않을듯..
일어나라NaDa
04/08/31 13:25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 고수로 가는 지름길은 일단 정석 플레이라고 봅니다. 2바락 바이오닉, 2게잇 하코, 2팩 벌처, 2햇 럴커링 등등 지금은 기본으로 잡혀 버린 플레이를 바탕으로 천여겜을 넘겨버리면 자기도 모르게 고수가 되있을듯 한데요? 일단 기본을 잘 닦고 그후에 템드랍 탱크 드랍 럴커 드랍, 경락 마사지 등을 하게 되면 더욱더;;
Rock[yG]
04/08/31 14:28
수정 아이콘
스타고수 = 폐인 (그만큼 많이연습해야 한다는 깊은뜻이;_;)
권태형
04/08/31 17:3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_-.. 실력을 늘리는 방법은.. 오로지.. 연습밖에 없죠.. -_-..
04/08/31 18:12
수정 아이콘
필살기보다는 정석플레이가 훨씬 중요한듯한데 정석플레이가 안되면 그냥 쥐쥐.. 단적으로 강민선수가 박용욱선수랑 하면서 들어난부분이죠 그리고 역시 정석플레이 실력은 같은종족싸움할때 가장 빨리 느는듯.(특히 토스대토스전은..)
그리고 추천 채널은 op hyo- 강추.
조기강님 의견에 딴지 걸자면 2게이트 질럿이 여전히 정석인듯한데..초보님들이 원게이트하면 부자드론+3해처리모드되서 말릴수가 없는데
fastball
04/08/31 20:05
수정 아이콘
정석 플레이를 많이 해야겠죠..
저도 웨스트 토탈 5000승 정도 했는데..
기본적인 정석보다 조금 변칙적인 걸 선호했더니..
어느 순간 실력이 발전이 없더군요...기본적인 컨트롤이라
경기운영에 자신이 없어지더군요..경기를 읽는 눈을 좋지만..
기본적인 컨트롤이 안따라주니 발전이 더디더군요..
윗분 글 처럼..기본적인 정석플레이부터 다져가는게 좋을듯..
저 역시 이제 다시 정석 플레이를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fastball
04/08/31 20:1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제가 사도를 걷다가 주화입마에 빠진..헉..
04/08/31 21:35
수정 아이콘
고스트라...
고스트가 나올려면 최종태크까지 타야하는데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울듯...
퀸오브저그
04/08/31 22:24
수정 아이콘
왜 아이디를 고이즈미로 했나요? 왠지 마음에 들지않는군요.
한종훈
04/09/02 22:30
수정 아이콘
''; 특별히 마음에 들지 않을 이유가....
FreeAsWind
04/09/03 14:18
수정 아이콘
England님// 전 조금 다르네요~ hyo- 나 나모모는 옛날부터 간간히(?) 놀았구요^^;;
이스트: Clan x17 -> 유럽 WGTour, op ToT) -> 네오겜아이.
x17(미국인) 이나 op tot(유럽인) 는 대부분이 외국인들로 득실거리는 채널인데
그나마 각서버에서 좀하는사람들끼리 1:1 하는채널..
공방은 거의 안해봐서 모르겠구요;;
무계획자
04/09/03 15:04
수정 아이콘
남의 아이디에 저렇게 과감하게 태클을-_-;
난감;;;;하군요
백상윤
04/09/17 17: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글을 쓸수 있게된 마당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2년전 저는 어떻게 하면 그렇게 고수들이 빠른 대처랑 화면전환을 할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답은 미니맵이더군요. 물론 그전에도 봤습니다만. 깨달음이 중요하더군요. 미니맵 보는 시간이 그 후로 늘었습니다. 첨에는 게임의 10% 그후에는 차츰 늘려서 지금은 거의 65%이상 미니맵을 보고 있습니다.
건물 생산키를 누르거나 무슨 일을 하면서도 미니맵을 봅니다. 단지 화면을 보는건 전투시와 자원 확인 전투전 병력 구성 정도 무언가 일하려고 마우스로 집는 1초뿐이죠. 미니맵을 고수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직도 미니맵 적응 못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여깁니다. pgr에는 별로 안계시겠지만요. 미니맵을 보다 보면 게임이 어떻게 흘러갈지 어디가 약할지 보이게 됩니다. 맵핵으로 가는 지름길이죠. 고수분들이 구체적으로 언급 안하시기에 올려봤습니다.
백상윤
04/09/17 17: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는 고수의 요건보다는 중수의 요건이 되어 버렸지만요.
스팀먹은마린
04/09/23 11:28
수정 아이콘
웨스트공방승률 70%정도 (50승 12패)면 나모모에선 어떨까요?? 무참히 관광당하는건 아닌지
황준연
04/10/08 19:44
수정 아이콘
고벌바카닉보단 고스트소수+마린메딕벌처 정말무서워요..다수하템아니면 대책안서요.. 상대방이 그렇게해서 캐리어갔다가 버스탔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43 쉽고 재미있는 스타 이야기 – 유닛간의 상성 관계(2) [31] choboChicken17631 04/10/13 17631
1124 [Tip] 스타크레프트의 연습.. + 추가.. [20] arq.Gstar21054 04/09/11 21054
1111 [Tip!] 고수가 되는 지름길 [27] 고이즈미18096 04/08/30 18096
1081 수정!플토나 테란상대의 저그3해처리 (리플레이 추가입니다) [69] 한번말할때천16523 04/07/12 16523
1080 [Tip] 중수가 되는 초보들의 7가지 습관 ^^ [24] 스타연구90년25201 04/07/12 25201
1077 가스 빨리 캐는법 (건물이 가스 빨리 캐는것을 돕는 경우) [12] 이승호19352 04/07/07 19352
1074 眞가스 빨리 캐는 방법+ [20] 카산선생20616 04/06/24 20616
1065 효율적인 생산 [34] 카산선생17713 04/06/15 17713
1064 저그의 대테란전 '적극적' 퀸 활용 [16] 황혼......17536 04/06/14 17536
1063 배째 테란 -.ㅡv (vs toss전 빌드) [19] 유민호13324 04/06/14 13324
1062 심심할 때 써먹는 '질럿 3cm 드랍' [9] 김창범11314 04/06/14 11314
1054 [Tip] PvsZ에서 플토의 맞춤형 빌드! 수정 완료! [22] SuoooO16388 04/05/31 16388
1050 [Tip]옵저버의 기초-대프전 [14] 초전박쌀13142 04/05/30 13142
1049 [TIP] 저그의 원헤쳐리 러커에 대한 생각. [29] 김승남13018 04/05/28 13018
1042 [팁] 건물 고치기 팁 하나! ^^ [22] 미츠하시19889 04/05/18 19889
1041 [팁] 유즈맵 세팅 '넥서스 부수기'의 비법 [12] 사마의17762 04/05/16 17762
1037 [팁] 1부대 넘는 유닛 드랍쉽에 쉽게 태우기 [15] BlueVelvet21641 04/05/06 21641
1016 캐리어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43] newromancer22992 04/03/18 22992
1013 [팁] 업그레이드에 관하여..... 1.저글링vs저글링의 업그레이드 [18] 김명보17023 04/03/03 17023
988 [팁] 미네랄 채취에 있어서 적절한 일꾼수는? [20] Agony42854 04/02/07 42854
977 [팁] [P]프로토스의 알아두면 좋은 팁 [18] 아디없음22114 04/02/01 22114
968 홀드, 패트롤, 어택 특성 정리와 전술적 활용 [24] ArcanumToss25286 04/01/21 25286
963 대 테란전의 드론 중독증을 고칩시다! [28] 버로우드론22153 04/01/08 221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