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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21:22
아까 투표 못가게 막는다는 이야기 나왔을 쯤이 도파민 폭발할 때라서 그때 투표하러 왔으면 대박이었는데 크크 하지만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기사와 함께 결국은 더 오는 사람이 없었군요
24/12/07 21:26
올생각이 없으니 밖에 기다리는 시민들 위해서라도 해산하는게 맞다고 보는거죠.
12시가 되나 새벽 3시가 되나 국힘의원들은 투표 할 생각이 1도 없는 상태이니까요.
24/12/07 21:27
집회 현장에 계신분들, 다녀오신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정한 민주주의 투사이시고, 저 개같은 놈들보다 훨씬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24/12/07 21:28
역사의 죄인들입니다.
그런데 이거 그냥 어영부영 끝나진 않을겁니다. 끝장을 볼거에요. 내란에 대한 죗값때문에 나온사람들도 있지만, 핵심은 사고칠까봐 못믿겠다 끌어내리자 거든요. 이 문제가 해결되지않았고, 거기에 '내가 이렇게까지했는데도 버텨?' 라는 분노까지 가중된 상황이라서요.
24/12/07 21:29
이제 국민들은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몰라서 불안해 하는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 거죠. 뭐 북한에 무인기 보내고, 공격준비했다죠? 또 다른 뭔가가 생기고, 또 생기고, 또 생길겁니다...
24/12/07 21:32
부역자들아. 너네도 승리 선언 해야지 ^^ 응? 동훈아 너도 기자회견 한번 하자. 뭐라 씨부릴지 궁금해서 미칠 것 같아 잠 못자겠다
24/12/07 21:32
집회 온 사람들은 우리가 9시까지만 기다리려고 온게 아닌데 왜 11시까지 안 기다렸냐는 반응이 다수네요...
아 정말 절망스럽습니다. 심한말...
24/12/07 21:33
지지자들을 믿고 저랬다면 이제 저는 지지자들을 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지자들이 무슨 잘못을 했냐고 말하는 이가 있다면 내란수괴와 내란부역자들을에게 표를 준 죄라고 말해주겠습니다.
24/12/07 21:34
당 이탈표을 막기 위한 윤석열 친윤의 똥꼬쇼가 효과가 있었네요. 한동훈은 무슨 생각일지 궁금하네요. 윤뭐시기한테 약점이라도 있나
24/12/07 21:34
차기선거들 구도를 노리는 무빙이 아닙니다 이건. 업보가 너무 강합니다. 여론은 더 나빠질 테니까요. 1주일 시간벌고 뭔가 하겠다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쿠데타 계엄정국이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4/12/07 21:35
솔직히 오늘 이렇게 실패했는데 앞으로 시도한다고해서 정말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무기력해지면 안되는데 힘이 빠지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어휴 한숨자고 다시 힘내던가 해야겠네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24/12/07 21:37
아니 도대체 박근혜 탄핵 후유증을 대한민국이 얼마나 앓았다는 거야 진짜....
이건 무슨 짐이 곧 국가니라도 아니고 국힘=대한민국이야?
24/12/07 21:39
박근혜 탄핵하고 대한민국은 오히려 나아졌고,
지들도 결국 전부 민주당 정권 탓으로 돌리고 5년만에 해쳐먹었으면서, 유승민이 후유증 이야기하면 이해라도 하겠다 진짜 제일 듣기 싫은 소리예요.
24/12/07 21:38
야당은 탄핵소추 될 때 까지 다시 시도하는 것 말고 다른 전략이 있을까요? 제발 다른 전략이 있길 바랍니다.... 정치적으로 누구 응원해보긴 또 처음입니다.
24/12/07 21:42
지금 최소직무정지는 내란죄로 체포뿐이없죠.
검찰이든 경찰이든 권한있는사항인데 과연 할까요..? 그냥 정국흘러가는대로 가만히 있을 확률이 더높아보임..
24/12/07 21:39
반공 원툴 민정당계로 회귀하고 있는데요
그럼 북한이 사라지면 정당성을 잃을 것인가? 북한의 위협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느니 통일한국 내에서 다시 적화를 노리는 세력이 암약하고 있다고 굳게 믿는 방향으로 갈 분들이 되려 많이 있겠죠.
24/12/07 21:40
이번에야말로 성공시키려고 철저히 시도하겠죠
뭘 성공시킨다는 건지 주어는 없습니다. 참모총장 등등부터 어떻게 하려고 할 듯
24/12/07 21:41
저는 아무리봐도 국힘이 오판했다고 보네요
당시 탄핵 트라우마라는데 당장 그 다음 대선이랑 지선 둘 다 이기지 않았나요? 당최 뭐가 허허벌판 트라우마라는건지 전혀 모르겠구요 팬덤정치라지만 확고한 지지자들은 두 정당 보두 30프로 언저리고 결국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 선택하게 되는데 윤석열이 한반도 역대급 병크 터뜨렸으면 그거 감당하고 수그려야 다음기회가 오는거죠 오늘 같은 선택 함으로서 전 그 기회도 날렸다고 생각하네요 침체기가 오면 더 올거라고 봄
24/12/07 21:44
많은 분들에게 박근혜때랑 충격량이 다를겁니다 확실하게요
저부터가 그런데요. 비선실세 vs 비상계엄 친위쿠데타 이건 너무 달라요 충격의 레벨이 탄핵 찬성 하고 다시 일구는 게 맞는 판단이지 이건 선거로는 영남과 강남 이외의 확장성은 포기하겠다는 말인데... 국힘이 모를 리도 없다는 점 때문에 불안합니다.
24/12/07 21:42
현재 한동훈의 행보를 보면 탄핵만 막아주면 추경호 사퇴하고 한동훈에게 힘을 줘어준다는 딜을 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네요
24/12/07 21:42
다음주에 하고 그 다음에도 하면 됩니다. 내란의 힘이 뭔짓을 하던 내란의 힘입니다. 그들에게 내란의 이름을 붙일 명분이 충분히 생겼으니 죽울때까지 내란의 멸칭이 따라댕길 겁니다. 개인적로 내란의 힘 지지자도 국가 배신자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나중에 어떤 미사여구가 붙더라도 이들은 내란의힘입니다
24/12/07 21:43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우선 월요일부터 개박살 날 경제 뿐 아니라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계염 관련 수사는 지지부진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석열은 건재하고, 경찰청장, 법무부 장관, 그리고 105명의 의원들이 멀쩡하게 자기 활동 할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조사도 흐지부지, 탄핵도 안되, 그럼 뭐....
24/12/07 21:57
워싱턴 "시대착오적, 민주주의 모욕"
와 외교적 수사를 거르는 수준이 아니라 대놓고 말하네요 거의 늬들은 동맹 자격 없다 수준인데;;;;
24/12/07 21:59
오늘이야 안됐지만 질서있는 퇴진같은 방안 민주당이 받아들일리도 없고, 아마 탄핵은 계속 발의할테고
내란의힘한테 방안이 있을까요? 어차피 답안나올거 시간만 끌고 있네요. 당장 다음주부터 주식시장도 박을텐데 지들 당 건사하겠다고 나라를 담보로 잡고 있는거 역겹네요.
24/12/07 22:03
24/12/07 22:14
그 와중에 여당에서 한동훈 책임론 나오고 있다는 데 사실인가..크크 와 이거 사실이면 한동훈 진짜 크크크크 아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진짜
24/12/07 22:25
한동훈파 표 수로 주도권 쥐고싶은가본데 윤석열이 시간 버는 순간 나가리인걸 왜 모르지...
아니 자기 체포당할 뻔했는데 그새 바뀌었을까
24/12/07 22:26
어허 불 껐으니 이제 불 피해 나온 벌레들 잡아야하지 않겠습니까?
당게로 인한 여론조작 팀 문제 or 자녀 문제 중 하나로 잡을지 혹은 둘 다 쓸지 행복한 상상 하고 있을걸요? 미리미리 파리채랑 홈키파 준비하고 벌레약 깔아둬야죠.
24/12/07 22:18
저놈들은 국민의 목소리가 어떻든 말든 자기가 권력을 휘두를수 있으면 국민의 소리는 전부 개소리로 여긴다는 것믈 이번에 확실하게 보여줬네요
내란부역라로 죄다 잡아넣어야 합니다
24/12/07 22:20
윤석열 식물 만들고 권력 차지할 욕망은 알겠는데
김건희 특검은 통과를 시켜줘야지 왜 아직도 김건희까지 싸고도는지 이해를 못하겠 아 알겠다 윤석열이랑 쇼부 본게 이거구나 김건희 특검은 지켜줄테니 방송 나와서 사과하십시오
24/12/07 23:57
김건희 혐의들 파다 보면 윤석열이나 국힘 주요인사들이랑 연결 무조건 될거라 봅니다.
뭐 진짜 윤석열이 부인을 사랑하는 것도 있겠지만 본인들의 보신도 있다 봐요.
24/12/07 22:24
부결이 상수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예상 밖이었던건 아예 투표 안하고 나가는 것하고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이 뿌리치고 나와 투표한것 정도?
단기적으로는 불 껐다 생각하겠지만 내외환당은 당장 월요일부터 당황하기 시작할겁니다. 일단 경제 악재가 심하게 쌓여있는데 지금 외평기금과 국민연금으로 막고 있고 마지막 기회가 탄핵 가결로 단기 위험요소 해소 였는데 부결로 월요일에 원달러 환율 1450원이 아닌 1500원 나와도 이상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쿠데타 이후 하루만에 단기투자만 1조원 빠졌는데 차후에 중장기 투자 계획에서 한국 관련 투자계획이 조정될 가능성도 높다 하구요. 여기에 이재명 피습이나 배현진 피습같은 극단적 정치테러가 날 가능성도 있죠. 설령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시민들의 어마어마한 거부감을 직격당하는게 더 많겠죠. 총선은 멀리 남았긴 한데 지선 출마할 예정일 내란당 소속 인사들은 지금 줄초상 났을거 같습니다. 다음 지방선거 캐치프레이즈 정해졌거든요. 내란시도 정당에게서 민주주의 대한민국 지켜내자. 이제 월요일 부터 우리는 엄청난 고통을 겪을겁니다. 각오. 단단히들 하셔야 할겁니다.
24/12/07 22:33
저가 볼때는 내일부터
'국가원로라는 문재인 양산에서 한가롭게 책만 팔아' '전 대통령은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은 없나?' 등등이라 봅니다
24/12/07 22:24
국회 앞 갔다가 거의 6시간만에 인터넷 터지네요.
분노표출이야 여러분들이 하셨으니.. 저는 안 포기합니다.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마세요!
24/12/07 22:36
포기안할겁니다. 저것들이 국민들 아니 민주시민들 원자로를 켜버렸어요. 이러면 그 분노를 식힐 냉각재가 필요한데 언론에 윤석열이나 관계자 이름이 나오면 다시 핵분열이 시작될텐데 액체질소 냉각재도 1초만에 기화시켜버릴 텐데요.
개인적으로 펄펄 끓는 분노보다 차갑게 얼어붙는 분노가 더성향을 가진 분들이 화났을때 더 무서웠어요. 분노라는 감정에 지배되지 않거든요. 저는 오늘 상황 보면서 민중들이 활활 불타는 분노보다는 차갑게 얼어붙는 분노를 발산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이건 대책 없습니다. 용산에 있는 내외란범 일파와 내란당 애들이 사람들을 너무 얕봤어요. 치러야 될 청구서가 굉장히 길고 많을것 같네요
24/12/07 22:37
안녕하세요. 워싱턴 피셜 '시대착오적 민주주의에 대한 최악의 모욕'을 현장에서 당하고 온 사람입니다.
나라가 망하더라도 내 눈으로 보고 오겠다고 오자서 흉내를 내러 상경해서 국회로 갔다가 지금 집으로 가는 막차 끊겨서 마치 3연벙 당한 콩형 마냥 서울 시내를 미친놈처럼 배회하다가 어느 PC방에 들어와서 20여년 전 쯤 이 맘 때 콩형 마냥 이 글을 씁니다. 20여년전 그냥 저그라며 자책하던 콩형도 그냥 일개 바보가 된 저처럼 이런 심경이었을까요. 전 지금 모든게 다 꼴 보기 싫어 미치겠는데 아마도 그 형도 그때는 그랬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내란 세력이 작당을 하고 이번 표결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기 때문에, 애초에 아무것도 기대하고 가질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나라 망하는 꼴 직접 보고 그냥 뉴스에 나오는 참가 인원 추정 수만 채워주고, 바로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막 기자를 만나면 나는 망한 나라 사람이라고 화풀이 하는 망상도 하고 크크크), 하필 제가 현장에 도착해서 PGR 불판에 확인하러 들어갔을때가 반란 수괴 마누라 특검 부결되고 간찰스 형이 강철수 된 그 때였거든요 크크크크크 그래서 그냥 그냥 한 한 두시간 정도는 미친놈처럼 고함을 지르면서 뭐라뭐라 마구 괴성을 질렀는데, 반란 세력 수괴 놈이 이 밤중에 뭘 할지 무서워서 무슨 소리를 했는지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크크크크크 국회의장님이 제발 나와서 반란 세력한테 투표라도 해 달라고 친히 읍소하시고 내란 세력놈들 중 한두명이 진짜 나오길래 전 진짜로 이게 되나 생각했었는데, 그 울산 출신 국회의원을 참칭하는 내란 세력놈이 대놓고 나 반대표 던졌다고 했다 피지알 불판에 뜨데요? 크크크크크 이때부터 머리가 좀 멍해지면서 정신차리고 보니 여의도 역이라 그냥 멍청하게 정신줄 놓고 PGR 불판에서 그냥 내란 세력이 당초대로 내란 세력 짓 했다는 얘기 보면서 돌아왔습니다. 아마 그때 인원들 좀 빠지시는거 보니 다른 분들도 이 소식을 보셨던거 같아요.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쭈그려 앉아 있는데 어느 여성분들께서 국민투표해서 법리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을까 국민투표라면 반란 수괴 몰아낼수 있을거 같은데....라고 하는거 듣고 있는데 애초에 한국에 지금 국민투표 라는걸 제가 할 수 없는걸로 알고 있어서 더 비참한 심경으로 청량리로 갔습니다. 보니까 광화문에서 시위에 참여했을 반란 수괴 도당들도 기차역에 있고 TV에선 국회의장님은 투표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차마 인정하시지 못하시겠다는 표정으로 망치를 땅땅땅 두드리는 꼴까지 보고나니 도저히 제 정신으로 거기 못 있겠더라구요. 어차피 표도 없다길래 미친놈마냥 실실 웃으면서 이 새벽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의지할 곳을 찾아 이곳으로 왔습니다. 아버지께는 그냥 '서울 나들이'를 하겠다고만 하고 말하고 무작정 나왔는데, 중간에 시위하는데는 가지 말라고 전화하신거나 집에 돌아간다고 할 때 아버지 목소리가 안 좋으셨던걸로 보면 어느 정도는 눈치는 채신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크크크...하여간 전 어쨌든 그냥 계속 이 일에 대해선 앞으로도 계속 공식적으론 '서울 나들이'를 갔을 뿐이고 '영화나 한편 보러 갔을 뿐'이라고 말할겁니다. 크크크크크 몸도 마음도 너무 괴로운데 오자서 행님 독하네요, 죽어라서라도 이런 꼴보다 더한 꼴이라도 보겠다고 하다니...그런 독한 사람이니까 복수도 성공한거 같습니다. 전 그거보단 한참 못한 이런 경험조차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네요. 이상입니다.
24/12/07 22:47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함께할 국민들 생각하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오늘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24/12/07 22:55
저도 머리수나 채우자고 나갔지만
그래도 국회앞에 저와 같은 마음인분들이 가득인걸 눈으로 보니 위안이 되고 포기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꺾마 아닙니까 고생하셨습니다 몸 따뜻하게 푹 주무세요
24/12/07 22:59
그런데 당장 다음 주 부터 윤석열이 "아무리 비상시국이라지만 외교문제를 그대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지 않느냐? 외국 정상도 좀 만나겠다, 서민경제 현황 파악을 위해서 전통시장에라도 나가 보겠다" 그러면 한 대표가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24/12/08 09:05
외국 정상은 만나기 힘들겁니다. 아무도 초청안할거구요.
외국 정상들은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만나봤자 의미없다고 보기때문에 만나주지 않습니다. 실제로 정상 및 고위인사들 방한예정된거 다 취소되었어요.
24/12/07 23:05
허탈하고 아쉬웠지만, 다음 주에는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았고 그렇게 사람이 많은데도 흥겨우면서도 질서정연한 모습이 보기 좋았네요. 혹시 위험할까 하여 아이는 두고 왔는데, 내일이든 다음 주든 함께 가보려 합니다. 현장에 가셨던 분들 수고 많으셨고 아직 계신 분들도 조심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24/12/07 23:24
오늘 시위는 예전 박근혜 시위랑 좀 다른 느낌이랄까요. K팝 응원봉도 많고 노래도 예전 운동권 노래가 아니라 좀 재미난 노래고요. 어쨌든 다음 탄핵 투표 때 뵙겠습니다.
24/12/07 23: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37514?sid=100
[한동훈 "尹 사실상 직무배제… 질서있는 퇴진 추진"] 2024.12.07.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에 대한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한 바 있으니 혼란은 없을 것 예측 가능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것 민주당과도 협의할 것
24/12/08 00:06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13191
하하하하 국힘은 또 통수 맞은거 같은데요...?
24/12/08 00:22
알고있었겠죠 알고한거죠 서로 다른 말 하면 국민들이 뭐야? 할 테니까 그냥 그거 노린 것 같네요 말장난 대잔치 하기로 한 듯
24/12/08 00:27
자고 일어났는데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 설명좀...
김건희특별법은 2명 부족해서 부결된거고 탄핵안은 정족수 부족해서 부결인건가요? 몇명 부족했었는지 아시는분?
24/12/08 00:31
한동훈의 합류로 탄핵이 되었다면 친윤계는 급속도로 힘을 잃었을꺼고 자연스럽게 여당 당대표로서의 지분+탄핵기여에 따른 국민적 지지를 통해 지금 윤석렬한테서 시혜받듯이 받은 국정운영권한을 본인의 힘으로 쟁취할 수 있었을겁니다. 물론 국힘지지자들의 지지와 트레이드오프 됐겠지만 전자의 이익이 훨씬 큰데요.
아마 친윤계와 대통령실은 애초부터 바지총리였던 한덕수랑 회동하는 한동훈을 보면서 비릿한 웃음과 함께 저거 꼴값한다고 생각할겁니다. 권력자는 절대로 스스로 권력을 버리지 않아요. 뺏어야되는겁니다. 자기가 뺏어서 쟁취하지 않고 그냥 주어진 권력은 다시 찾아가면 그만입니다. 동훈씨는 도대체 이걸 깨달을수나 있을까요?
24/12/08 00:41
이거죠. 한동훈의 정치 생명은 친윤 척결과 당내 세력 재편에 달려있습니다. 이거 못하면 필요할 때 쓰이고 버려지는 이준석 시즌2 될 겁니다
24/12/08 00:32
윤석열은 사임이나 탄핵되어야한다는게 외신의 중론입니다. 심각하게 사안을 오판했고 한미동맹은 윤석열 개인의 정권여부와는 관계없다는거죠.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국힘은 마치 냉전시절 공산당같은 줄줄이 퇴장으로 표결을 원천차단,단속하며 간절한 해결모색에 똥물을 뿌렸습니다. 계엄과 표결퇴장으로 민주정을 두번이나 농락한 이 파렴치한 권력과 집단은 반드시, 한국 정치에서 제거되어야 합니다. 윤석열 제거와 더불어 국힘의 소멸이 불가피합니다
24/12/08 01:25
집회 다녀온 입장에서 이번 한번 실패했다고 절망할 이유는 없다 봅니다. 어차피 박근혜 탄핵도 소추 통과에 2달이 걸렸는데요.
오하려 지금 국힘의 한심한 상황이 드러나면서 결집이 흔들릴 일이 없어졌다는 점에서는 호재도 있다 봅니다.
24/12/08 01:4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91646
[김용현 전격 자진 출석…검찰 특수본, 심야 조사] 2024.12.08.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말.투.명.한.조.사.입.니.다.
24/12/08 02:45
[‘계엄 건의’ 김용현, 텔레그램 탈퇴했다···증거인멸 논란될 듯]
https://m.khan.co.kr/article/202412071358001 그저 투명
24/12/08 08:02
탄핵가결은 하지않았지만 탄핵에서 파면까지 걸리는 시간이 6개월임을 감안해 이보다 더 오래걸리지는 않는 시점에 하야시킨다는 건데... 국힘으로선 어제 내란역적당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안정적인 정국에서 포스트 윤석열을 준비하겠다는 거군요. 그와중에 대통령실은 정상운영된다하고...
최악의 수는 피했으나 다분히 국힘생존만을 위한 방안이라 내란현행범을 그저 6개월 내버려두자는 동의못할 얘기긴합니다. 직무정지와 하야준비는 다르죠. 당장 하야하고 총리대행으로 가자는것도 아나고...
24/12/08 08:40
6개월이고 일주일이고간에
지금 광인이 대통령 직위와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당장 직무정지부터 시켜야하는거 아닙니까. 내란의힘 놈들...
24/12/08 11:01
입벌구들이 얘기하는걸 들어봐야.... 기만책이나 쓰겠죠. 여당 지휘부랑 협상할 생각 말고 그냥 개별 의원들 찬성표 이끌 생각이나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4/12/08 11:07
이런 시국일수록 모두 대동단결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어디 지지하는 사람은 사람 아니다 이런 갈라치기를 하고 있으니 나라가 진짜 에휴
24/12/08 11:07
한동훈 대국민 담화하는데,
아직 아무것도 합의된게 없나보네요. 그냥 앞으로 잘할테니 걱정마라... 당하고 국무총리하고 한주 한번 회동하는 걸로 무슨 법적근거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건지... 크크
24/12/08 11:12
???? 총리와 국회가 협력한다는게 아니고
총리와 국힘(만)이 국정을 협의해 난관을 헤처가겠다고? 그냥 민주당 패싱 시즌2네요. 계엄으로 못잡아들이니 국힘만으로 정국운영해나간다.
24/12/08 11:13
최소한 대통령 하야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과
거국내각 정도 이야기... 가 나와줘도 법적권한이 전혀 없어 헛소리일텐데 그런 이야기조차 없네요. 그냥 지들이 차기 대통령임... 크크
24/12/08 11:16
어려움을 제공한 원흉과 그 원흉이 임명한 사람들이
무슨 낯짝으로 어려운 시기가 찾아왔으니 뭉치자고 말을 하는건지.. 사람을 죽이고 그럼에도 지금 내가 교도소 들어가는것보단 일하는게 국가적으로 이득이니 열심히 하겠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24/12/08 11:16
그러면 한동훈이 대리청정하는 거나 박근혜 시절에 최순실이 대리청정하는 거나 무슨 차이가 있는 건가요? 둘 다 법적 근거가 없을텐데?...
24/12/08 11:50
쓰레기 분리수거를 안해와서 쌓여온거라.....
그렇게 동내사람들이 그거 쓰레기라고 버리라고 해도 안버리고 쟁여놓고 있다 벌어진 사단인거죠.
24/12/08 11:35
책임총리니 2선후퇴니 해봤자 윤석열의 [양해] 아래에 가능한건데, 설마 모르고 저러는거면 금치산자들이고 알고 저러는거면 내란공범이죠. 하나 골라봐라 동훈아
24/12/08 12:35
당 용산 한동훈 서로 다 다른 말을 할 겁니다.
입장이 모이지 않도록 고의로 혼동을 줄 겁니다. 증거인멸후 퇴진계획에서 말이 갈리는 척 할 겁니다. 시간벌기죠 다시 쿠데타를 노리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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