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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4 23:56
1. 수비는 괜찮았다
2. 이강인도 조커로서 활용도 괜찮아 보인다 3. 아직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더 날카로운 면이 보여야 할 것 같다
22/11/24 23:57
조규성 너무 느리네요.
황희찬 나올 수 있다면 그냥 손흥민 원톱이 나을듯.. 이강인은 오늘 같은롤이 좋아보입니다. 주전으로 쓰기엔 활동량은 확실히 좀 떨어지는거 같아요. 대신 공 잡으면 기대되긴 함.
22/11/24 23:58
실제로 계속 준비했던 전술이긴 합니다. 손흥민 톱에 두고 황희찬-정우영-이재성/나상호 두는 전술...
황희찬 빠지면서 나가리가 되었지만...
22/11/24 23:58
걱정되는게 우루과이가 이제 수지 선발 같은 발밴픽은 안해서 포루투칼이 더 고전할텐데 포루투칼이 탑독답지가 않은데 정작 한국은 쉽게 이기고 우루과이한테 무라도 캐면... 가나 상대로 득실점 잘 쌓고 결과 봐야겠네요. 가나는 쉽게 이길 것 같습니다
22/11/24 23:58
우리 포백이랑 황인범 등등 진짜 잘하네요
고구마 먹은듯 정우영만 잡으면 위험위험하고 백패스만 해서 열받긴 했는데 수비는 잘 해줬습니다
22/11/24 23:58
16강 못가면 너무 억울할거 같아요.. 솔직히 유럽몇몇 국가 + 브라질 빼고는 적수가 없을 경기력이었습니다.
지공플레이나 탈압박이나 전방압박 모두 수준급이었고 경기운영 자체도 깔끔했는데.. 이걸 못이기다니.. 넘 아쉽고..
22/11/25 00:00
전 솔직히 질거라 생각했는데 선수들에게 미안합니다.
정말 좋은 경기 펼쳤습니다. 아쉽지만 다음 가나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22/11/25 00:00
솔직히 경기력은 괜찮았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월드컵 경기들 중 가장 지루했던 경기............ 한국 경기 아니였으면 보다 말았을듯..
22/11/25 00:00
와...진짜 잘했습니다. 우루과이가 압박에 못견뎌서 역습축구하는 장면을 상상을 못해봤는데 그걸 한국이 전반전에 했어요.
이정도로 압박 잘할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가패당할줄 알았는데 우루과이가 많이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22/11/25 00:00
우리가 못이긴게 아쉬울 정도로 너무 잘한 경기였습니다.
우루과이가 골대를 2번이나 맞추긴 했지만 그 걸 제외하고는 우리 수비가 실점할 것 같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22/11/25 00:03
불판 감사합니다.
불판이랑 회원님들 덕분에 엄청 잘 봤네요 우리 국가대표팀 선수들 스태프들 덕분에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2/11/25 00:03
커뮤분위기를 봐도 확실히 경기보는 맛이 02년 이후로 최고였다는데 다 동의하는 분위기같네요. 클럽 경기 보는 느낌이었다는 감상도 많고... 2010년 남아공때도 괜찮았는데 그때보다 더 패스웤 축구가 잘되고 있다는게 놀라웠음. 벤투가 4년동안 뚝심있게 밀어붙인게 확실히 준비잘된 팀의 면모가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22/11/25 00:09
월드컵 앞두고 축구관련 유튜브들 쭉 봤었는데 우루과이 미드필더진 솔직히 우리 미드필더진으로 상대하기 너무 벅차다는게 대세였던데... 오늘처럼 대등 혹은 그이상이라는 평가지 나올 정도일줄은 아무도 몰랐을듯
22/11/25 00:05
아무튼 이강인 써보는 것도 좋았고 실제로 번뜩이는 장면들도 나오네요. 선발 박을 생각 없다면 이런식으로 조커로라도 활용했으면...
22/11/25 00:07
...... 오늘 경기를 보면서 든 생각인데, 아르헨티나, 독일, 우루과이가 생각보다 경기력들이 좋지 않았던 건 사실인 것 같은데, 그렇게 보인 게 그 나라들의 실제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서라기보다는 아시아권 선수들의 수준이 많이 올라간 거 아닐까요? 아시아권 선수들의 실력이 올라가서 상대적으로 상대편이 더 못해보였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란과 호주가 대패하긴 했지만 축구라는 것이 경기가 안 풀리고 말리면 브라질같은 나라조차 1대 7로 패배할 수도 있는 스포츠니까요.
22/11/25 00:09
아시아 선수들이 갈수록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많아지고 있고 하니까요. gap is closing 은 당연한 수순 아닐까 싶습니다.
22/11/25 00:10
아시아도 전반적으로 수준이 계속 올라가긴 하는듯요. 실제로 빅클럽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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