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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9 18:20
리퀴드가 재실력을 발휘했어도 이기기 힘들었겠지만 정말 오늘 너무 못했네요...
3대0 결승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4강이 그리 꿀잼이었는데...
19/05/19 18:23
EU에서 EU메타가 시작한것처럼 이번 MSI도 밴픽과 매타에 대해서 이야기 할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고 생각하네요. 이제 각 지역에서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롤드컵 우승지역을 결정할듯 합니다.
19/05/19 18:26
표현이 맘에 안드시면 뉴메타라고 해도 될거에요 그런거야 뭐.. 아무튼간에 1승이 절실할수록 새로운거 쓰기 좋은 거 아닌가요? 스타도 프로리그에선 날빌 잘 안쓰고 개인리그에서 날빌 주로 쓰던 거 같은뎅
19/05/19 18:28
날빌이란 한번쓰고 막기 쉬운게 날빌이죠. 근데 일단 이 새로운 운영메타는 저의 주장대로라면 최대한 많이 하면서 뇌절과 뇌절 직전의 경계를 몸에 익혀야 하는 운영이죠. 경험이 중요하고 그동안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할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 날빌이어서 카운터로 쉽게 막고 다시 꺼내기 힘든, 그런 지나가는 메타라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말이죠
19/05/19 18:24
TL이 2세트 밴픽은 괜찮았다 보거든요. 근데 그걸 구현하기에는 3라인 전부 G2가 라인전을 더 잘하니까 라인전에서 패질 못함...
IG가 올라왔으면 진짜 어땠을라나 궁금하긴 하네요. 지금 라인전 폼이면 IG한테도 안밀린거 같긴한데.
19/05/19 18:27
사실 일반원딜 자체가 미드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아쉬워서 좀 불안한 점으로 지목되었는데 이번에 그런 모습 보여주긴했어도 굉장히 잘해줬죠. 전 아직도 테디 마타 상대로 퍽즈가 그렇게 잘한게 신기합니다.
19/05/19 18:28
맞아요 G2 서폿한명 바뀐걸로도 팀 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유럽팬 G2팬 입장에선 손목관리 잘해서 최소 롤드컵까진 폼유지하길 바래야할듯
19/05/19 18:28
퍽즈가 원딜챔프할때 앞라인을 잡는 경향이 있는데 저기서 줄타기를 잘하면 특급 원딜이 되는거죠.
뒤에서 사리는 원딜보다는 훨씬 잘할 가능성 높다고 생각합니다.
19/05/19 18:28
덥립 : damn I played like shit, let's do better at worlds
이라네요 https://twitter.com/TLDoublelift/status/1130041339834392578
19/05/19 18:29
그래도 이때까진 광탈하고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 모양 빠졌는데 준우승이라 괜찮나? 싶기도 하고 경기내용은 진짜 안좋아서 좀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롤드컵땐 더 잘하자 덥맆쨔응...
19/05/19 18:29
확실히 저런게 앞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lck 스프링 시즌 중에 킹존 평가 좋게 했던게 새로운 시도와 픽을 많이 꺼내서였거든요.
19/05/19 18:37
그 사람 유럽빠에 국까입니다. 암사자때 가장 많이 응원했던 팀이 프나틱이었죠. 중국은 여태까지 한국을 잡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지역이라 응원했던거고
19/05/19 18:31
엄밀히 말하면, 암사자는 국내의 최강자들이 해외에 나가서 국내리그가 약해진거라 주장한 거고 요즘은 그냥 우리 선수들 말고 해외 선수들 자체가 강해져서 좀 다른 듯요
19/05/19 18:30
G2도 어떻게 보면 라인업 구성해서 맞춘지 얼마 안된 팀인데(심지어 한명은 포변..) 이렇게 엄청난 경기력 보여주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19/05/19 18:31
보기 전에는 어제 기억 때문에 좀 기분이 꿀꿀했는데, 끝까지 MSI 다 보고나니까 어느정도 기분이 풀리긴 하네요. 다음은 이제 여름이구나 싶습니다.
19/05/19 18:34
다른거 다 떠나서 파이크 쓰는거 하나만 보고도 원더는 정말 진짜네요.. 지금 현재 월드 탑솔러 3대장 뽑으라면
원더,더샤이,기인 이 셋일듯 기인은 정파 초고수 장문인의 느낌 더샤이는 사파로 무림일통한 초고수 원더는 마교 교주 같은
19/05/19 18:33
암사자님은 제가 롤 보기 시작한 시즌 3부터 아주 분명한 성향이 있었습니다.
1. SKT 개싫어함 대체로 저평가함 2. 유럽 고평가 차선은 중국이나 대만 LCK는 3순위 3. 유럽팬 암사자 사건 이후 4년만에 롤팬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듯 합니다. 그분이 지금 PGR에 있었다면...
19/05/19 18:51
RNG는 롤드컵만 먹었다면 특히나 레어한 아시안게임 우승 타이틀까지 거머쥔
그야말로 진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기회였는데, 8강따리로 끝나버렸으니 선수단이 맛 가는게 이해는 갑니다. 올해 안에 추스를 수 있다면 코칭스텝을 칭찬해야할만큼...
19/05/19 18:37
지투도 완벽한 팀은 아니라서 한번정도는 넘어질거 같긴 해요. 메타가 또 바껴서 코그모 징크스 하드캐리 메타 오면 또 다를지도 몰라요.
19/05/19 18:38
돌이켜보면 IG는 생각보다 못했고, G2는 생각보다 더 잘했다... 이정도로 요약이 되는 것 같네요. SKT쪽에서도 IG만 신경썼다는 애티튜드가 있었는데, 견적을 잘못낸 듯.
19/05/19 18:39
리라는 승자연전 방식 채택해주면 좋겠어요
그래야 대진운 논개 얘기 안나오고 그냥 어느리그가 확실히 우위인지 제대로 불타오르고 마지막 출전팀이 나오는 경기에서 원기옥도 모으고 하는 맛이 있을 거 같은데
19/05/19 18:41
한개팀이 싹쓸이 해버리면 나머지 팀들은 아무이유도 없이 비행기 탄거라 어렵죠. 스타식 위너스는 팀안의 개인이엇지만 이건 리그내 팀이라.
19/05/19 18:40
크크 옛날 스타 때부터 터질 선수, 흥할 선수 찍으면 그대로 된다는 자부심 가지고 있었는데 올초부터 연전연패 중이네요. 올초의 그리핀부터 당장 며칠전의 IG, 그리고 작년의 RNG 보면 G2도 어떻게 될 지 지켜보면 재밌을 듯
19/05/19 18:43
퍽즈 포변한건 그냥 우승하려고 한거죠. 퍽즈가 라인전을 이겨도 캡스한테 게임은 거의 매번 졌거든요. 그래서 캡스 미드 보내고 자기가 원딜가서 슈퍼팀 만들 생각했죠
19/05/19 18:43
지금의 G2보다 작년의 RNG가 훨씬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들도 결국 고꾸라진 걸 보면 롤 몰라요
지금 G2가 세계 최고의 팀인 건 분명하지만 다른 팀들간의 격차가 그렇게 크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결국 모든 건 롤드컵을 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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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16: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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