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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9 21:26
근데 진짜 테디가 차지한 비중을 알겠네요.
작년 진에어 바텀은 진짜 최후의 보루였는데 지금은... 진에어라 테디가 돋보인게 아니라 테디니까 돋보인게 맞네요.
19/01/19 21:28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공동 1위 SK telecom T1 2승 0패 +4 (4 - 0) DAMWON 2승 0패 +4 (4 - 0) GRiFFIN 2승 0패 +4 (4 - 0) 4위 SANDBOX GAMING 1승 0패 +2 (2 -0) 5위 Hanhwa Life Esports 1승 0패 +1 (2 - 1) ---------------------------------------------------------------------포스트 시즌 공동 6위 KINGZONE Dragon X 0승 1패 -2 (0 - 2) afreeca Freecs 0승 1패 -2 (0 - 2) 8위 kt ROLSTER 0승 2패 -3 (1 - 4) ---------------------------------------------------------------------승강전 공동 9위 JInAIr Green WIngs E-SPORTS CLUB 0승 2패 -4 (0 - 4) GEN.G ESPORTS 0승 2패 -4 (0 - 4)
19/01/19 21:29
노바는 주전경쟁 이기기 힘들겠네요.
그나마 진에어가 강팀들과 맞붙으며 보인 긍정적인 점은 탑정글에서 날카로움은 순간순간 보였다는점 정도? 비슷한 수준 팀들과 붙으면 그 강점이 잘 드러날지도 모르겠네요
19/01/19 21:30
제 개인적으로는 13SKT 보다 더 압도적인 모습인거 같습니다.
한빛소프트때부터 이스포츠 봤지만 진짜 이렇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본건 처음인거 같네요.
19/01/19 21:32
참... 데뷔 시즌 3위 롬챔스 우승 롤드컵 우승 롤챔스 전승우승한 팀가지고 아직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팀가져다가 더 압도적이다 이러네 허...
진짜 슼은 무슨 동네 구멍가게 팀인가 맨날 13 skt보다 낫다 15 skt보다 낫다 어휴..
19/01/19 21:30
진에어 지금 최악의 지표는
봇 듀오 4명 다 암만 봐도 기량이 안 좋다는 겁니다. 그나마 제일 나아보이는게 스티치인데 스티치도 저 정도고 나머지 3명은 진짜......
19/01/19 21:31
킹존갤 희망회로 회전 시작함. 저도 갑자기 킹존은 다른팀과 해보기 전엔 모른다는 생각이... KT 젠지랑은 좀 다르다는 느낌.
19/01/19 21:31
진에어 탑정글이 최악은 아닌데 그렇다고 딱히 다른 팀 패고다닐건 아니고 미드는 그냥 근근히 파밍은 하는 수준이고 여기까진 작년 진에어인데 올해는 원딜이 테디가 아님.
19/01/19 21:32
오늘 두경기 모두 2대0 ㅠㅠ
진짜 크크크 오늘은 한팀의 강함을 두번이나 봤네요 크크 첫 종로 LCK 직관은 칼퇴~! ㅠㅠ
19/01/19 21:35
과거 삼성블루나 작년 IG는 "어어어? 저거 들어가? 어어어? 저걸 호응해서 이겨?" 이런 느낌이었는데 그리핀은 그냥 "와 개잘들어갔다 끝났다
이런 느낌입니다.
19/01/19 21:35
그리핀이 잘하는건 잘하는건데 왜 항상 13 시즌 슼보다 낫다, 15 시즌 슼보다 낫다 이런 소리를 잘하는 팀 하나 나올때마다 매번 들어야하는지.
정작 그 팀들 저 당시 슼만큼의 성적이나 전승을 하거나 이런 모습을 1년 내내 보여준적도 없는데 항상 슼 소환해서 비교를 하네요. 이래놓고 슼팬들이 반박하면 슼팬이 어쩌구 이러고
19/01/19 21:35
검증론 가지고 비아냥대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그리핀은 작년 서머 2라운드때 흔들리고 결국은 결승 패배, 승강전 패배로 롤드컵도 못 갔어요. 당연히 검증론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19/01/19 21:36
근데 그리핀에 대한 이런 분위기는 이색적이긴 해요. 예전 SKT는 몇번이나 우승을 해도 빈집털이를 진지하게 PGR에서조차 이야기하던 사람들도 있었고, KT나 킹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뭐랄까 이런것도 작년 LCK 멸망에서 이어지는 연쇄작용인가 싶기도 해요. 그리핀! 너네가 희망이야! 막 이런 크크크크
19/01/19 21:39
네 그리고 전 거기서
순수 승률배당 인거같은데 이정도 배당은 오버같은데..싶었죠 걍 그때 확신한게 가자미는 칼쟁이보다 못하는게 맞음..
19/01/19 21:38
네 그러니까요 저도 그분들 주장이 궁금해여. 이 팀은 우승해도 검증론 나올 듯 이렇게 비아냥대는 이유가 뭔지;;;
붙어봐야 안다는 건 당연한 건데
19/01/19 21:38
검증이고 뭐고 당장 보이는 경기력, 특히나 팀 간의 호흡은 대단하긴 하네요. 역대급인듯. 같은 로스터를 오래 유지한 덕이겠죠.
19/01/19 21:39
검증을 해봐야 맞다 이건 당연히 맞습니다 뭐 하나 큰 대회에서 이룬게 없는데
근데 그 검증은 그냥 커리어에 대한 검증이지 지금 경기력이 좋은것 자체도 인정을 안하는건 과한거죠. 그리고 그런 사람이 있는게 문제고 RNG가 롤드컵 우승 못한건 못한거고 MSI 겁나 잘한건 잘한거고 마찬가지로 그리핀이 이번 시즌 100% 우승 할지 안할지는 모르는건데 지금 보여주는 경기력이 말이 안되는건 팩트죠.
19/01/19 21:40
일시적으로 경기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결국 우승을 해야 그 경기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지금 보여지는 경기력이 말이 안되는건 팩트인데 당장 롤드컵 우승한것도 아닙니다. 경기력이 끝까지 간다는 보장도 없고요. 그런 측면에서 하는 얘깁니다.
무슨 그리핀이 역체팀이니 과거팀 자꾸 소환하는건 지금 상황에서 할 얘기는 아니죠. 롤드컵 들어올리고 나서 하면 됩니다.
19/01/19 21:42
전부터 생각했는데 Luv.SH님 관점은 너무 과해요.
당연히 검증과 별개로 경기력은 경기력 측면에서 인정을 해야죠 실시간으로 롤 보는 이유가 그건데요. 님 얘기대로면 지금 뭐하러 리그 보고 있어요? 걍 결과만 보고 어느팀 1위 2위 하는지만 보다가 결승만 보고 우승한 팀 빼고 경기력 다 쓰레기! 땅땅! 해버리면 그만인데; 커리어가 전부면 다들 시간써서 지금 롤 보는 이유가 뭡니까? 이 경기력이 끝까지 갈 지 안 갈지, 이걸로 뭘 이룰지 뭘 이룰지를 검증받아야 되는거고 그냥 그걸 떠나 잘한건 잘한거에요. 리켈메가 06년 월드컵에서 16강까지 평점 1등 했는데 그거 아무도 안 알아주죠. 왜냐면 토너먼트 광탈했으니까. 근데 그걸 떠나 조별리그 경기력은 당연히 훌륭했던거고 그렇게 평가하는게 맞아요. 그리핀은 이미 위대하다 = 절대 아니고 검증 받아야 함 지금 그리핀의 경기력이 엄청나게 좋다 = 맞는 말
19/01/19 21:43
경기력을 인정 안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과한 반응이 있어서 저도 그렇게 반응하는거 뿐입니다.
그리핀은 이미 위대하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고. 해설마저도 거기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19/01/19 21:44
[일시적으로 경기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결국 우승을 해야 그 경기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저는 님 댓글에 대해 얘기하는겁니다. 장기적으로 어차피 우승 못하면 평가 무조건 박해져요. 작년 RNG도 실시간으로 설레발로 별 말 다 나왔는데 지금 IG 얘긴 해도 RNG 얘긴 아무도 안하잖아요 그리핀도 똑같습니다. 지금 설레발 차지 말라고 안해도 어차피 이러다 고꾸라지면 그리핀 얘기 아무도 안합니다. 이번 시즌 아프리카가 꾸역꾸역이라도 정규시즌 먹으면 SKT 그리핀 그냥 나중에 웃음거리로나 쓰이는게 롤판인데 어차피 그렇게 될거 왜 미리 입을 막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9/01/19 21:45
저는 일희일비 자체를 굉장히 싫어하기 떄문이니다. 물론 사람이니까 그러는건 당연한고 저조차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저도 싫어합니다.
19/01/19 21:49
님이 싫어한다고 여깄는 사람들이 님 입맛에 맞춰서 반응해줄 이유는 없잖아요.
저도 여기 꼴보기 싫은 댓글 많아요 근데 다 일일히 거기다 틀렸다고 안하잖아요. 그리핀 겜을 보니 SKT 선수들 경기력은 진짜 형편없어 보이네요 이런 댓글이 있으면 그런 사람들한테는 뭐라고 하셔도 되는데 그냥 와 이거 역체팀 아니냐? 역대 최고의 경기 아니냐? 그냥 설레발쟁이들 입까지 막으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은 입을 막은적이 없다고 하시겠지만 그렇게 대놓고 저격하시면 그냥 입 막는거랑 똑같아요. 차라리 대댓글을 다세요
19/01/19 21:52
대놓고 저격한건 검증할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 뿐입니다. 칭찬하는 사람한테 제가 다 뭐라고 한건 아닙니다. 경기력 좋은거 인정하고 지금 퍼포먼스도 역대급 반열에 들만하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시즌은 길기 때문에 끝까지 봐야 하는게 기본인데 이미 검증이 끝났니 롤드컵 우승은 따놓은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다른 관점의 얘기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거잖아요?
19/01/19 21:53
검증론이 과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님처럼 커리어만 가지고 검증해야 된다는 사람한테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 사람들도 똑같아요 그 사람들은 그리핀이 경기력이 좋아도 아직 커리어가 없으니 경기력도 인정 못하겠다. 아무 의미 없다 이런 극단적인 사람들한테 다는 댓글이에요. 우승 못했다고 한 경기 한 경기 잘하고 못하고가 의미 없지 않습니다.
19/01/19 21:46
근데 너무 과하거든요. 해설자들까지 그러니까 더 불편한 측면은 있습니다. 특히 강퀴. 좀 많이 심했어요. 위에 검증론 비아냥대는 사람이나.
19/01/19 21:52
당장의 반응이 항상 객관적일 수는 없어요. 그런데 시간 지나면 다 제자리 찾아가게 되어있습니다. 휘발성이 높은 견해에 지적이나 비판을 할 수 있지만 Luv.SH님은 하나하나 다 따지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19/01/19 21:59
그냥 댓글을 죽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견해에 대해서 하나하나 다 따지고 들면 솔직히 피곤해진다고 보거든요. SKT도 16, 17때 한두경기 하고 포스 쩔때 보나마나 롤드컵은 SKT 차지네 이런 소리 많이 나왔습니다. 근데 그럴때마다 아직 시즌 지나봐야 안다고 일일이 따지고 들면 어떻게 될까요?
19/01/19 22:01
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약간 패스해주시는거도 좋을듯... 오히려 더 소모적인 논쟁이 반복되는 상황이 발생하는거 같거든요. 이런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감탄적 수식어지 그걸 진지한 톤으로 썼든 아니든 내용 자체가 객관적으로 따지고 들만한 궤의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설령 그런 의견이 주류라고 해도 결국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는 다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게 대부분입니다.
19/01/19 22:03
강퀴때문에 더 짜증나서도 있습니다. 저는 강퀴가 그렇게 얘기한게 선을 넘은거라고 보이거든요. 아무리 타잔맘 기믹이 있어도 해설자라는 사람이 중립을 아예 버리고 특정팀에게 편파적인 시선을 보내고 그런식으로 사람들의 여론을 움직인다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더 거부감이 생겨버렸습니다.
19/01/19 22:11
저는 그부분은 사실 생중계 당시엔 못보고 나중에 다시보기로 확인했는데 크크크... 근데 해설자들도 사람이다보니 그렇게 오바할때도 있는거죠 뭐... 기분 안좋은 포인트에 대해서는 저도 이해는 합니다. 다만 그만큼 그리핀이 잘하고, 작년에 LCK가 많이 힘들었다보니 거기에 투영되어서 뭔가 다른 그리핀이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진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일종의 후광효과라고 해야 하나... 그런데 그런 평가가 곧 실제 경기력으로 이어지는건 아니니까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각자가 다 자기가 생각하는 팀이나 선수에 대한 평가가 있는데 그런점에서는 어느 정도 익스큐즈하고 넘어가긴 해야죠. 강퀴의 그런 발언에 대해서는 당시에도 좀 말이 나오긴 했는데, 그런 견해들이 그리핀이 잘할 때 나온다고 해서 일일이 다 지적하는 것도 너무 분위기를 경색시키는 거라고 볼 수도 있거든요. 원래 좀 도떼기 시장같은게 롤판 여론이니까 크크...
19/01/19 21:53
근데 저는 이 건에서는 Luv.SH 님의 의견에 동의하긴 하는데
갑자기 궁금한게 그럼 박지성VS손흥민은 어떻게 보시나요? 손흥민이 뭐 앞으로 레알가서 트레블할수도 있는거고 3연속 챔스우승할 수도 있는거지만 그건 어쨌든 미래의 일이고 현재 시점에서도 예전엔 손흥민을 어디 박지성한테 들이댐? 이런 분위기에서 요즘은 슬슬 손흥민이 위라는 사람도 많은데, 어쨌든 손흥민은 제대로 된 우승하나 없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손흥민>박지성 이라고 하는 사람은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개인적인 평가 말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냥 그런 스탠스셔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고 키배하자는거 아닙니다
19/01/19 21:54
이게 말도 안되는 소리인 시기도 있었지만 어느정도 근접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논쟁이 일어날만한 주제라고는 생각합니다.
사실 축구에 관심은 많이 없어서 두 선수의 커리어를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또 우승경력 자체라는게 팀별 평가와 선수별 평가에서 가중치가 다른 부분이 있고요.
19/01/19 21:42
엄청난 경기력에 감탄 -> 벌써부터 난리냐? 연말 가 봐야 한다! 우승 경험은?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그리핀이 롤드컵에서 탈락하기(혹은 롤드컵 진출 실패) 직전까지 이어질듯 하군요.
19/01/19 21:44
그 엄청난 경기력도 끝까지 갈지는 모르는 거지요. 당장 작년 서머만 하더라도 그리핀 경기력은 1라운드 2라운드 편차가 있었으니까요.
19/01/19 21:53
끝까지는 고사하고 당장 다음 달부터 그리핀이 고꾸라질 수도 있겠지요. 그저 롤 시작부터 많은 경기를 보아왔지만 저번 달 케스파컵부터 보여지는 포스가, 특히나 팀워크 부분에서 역대급이라 느껴져서 경탄하는 것 뿐입니다.
19/01/19 21:56
그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어느 분이 말씀하긴게 있는데 이 퍼포먼스가 서머/롤드컵때 나왔으면 더 좋겠다라고 하는 말이 농담으로 들리자 않는게 문제죠. 결국 그만큼 퍼포먼스라는거 자체는 부침이 심한거니까.. 그렇게 고꾸라진 팀들이 실제로 많이 있었고..
그리핀이 지금처럼 파괴적인 퍼포먼스로 롤드컵을 우승하면 그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역대팀이 될 가능성 자체는 존재하지만, 아직은 그런 얘기를 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19/01/19 21:39
지금 그리핀한테 어울리는 말은 그냥 포스가 엄청나다, 강하다죠.
근데 그건 작년에도 들었던 얘기에요. 근데 결국 우승도 롤드컵 진출도 못했어요. 올해가 더 포스가 강하긴 하지만 아직 2경기 끝난겁니다. 검증이란 말이 기분나쁜 분들이 계신거 같은데 아직 결승점까진 한참 멀었어요.
19/01/19 21:39
역대 최강이나 롤은 끝났다 얘기야 구락스가 한 7세트를 연속으로 20분대에 터트릴때도 킹존이 5인 전부 세자릿수 피로 핑퐁하면서 5대0 에이스 낼때도 나왔던 말이라.. 물론 그리핀 경기력은 엄청납니다 진짜 잘하고 스프링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 생각해요.
19/01/19 21:41
근데, 뭐 크트까지는 개인적으로 이 팀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킹겐 미아 박는 전제하에.
젠지 킹존 진에어는 걱정 많이 됩니다..
19/01/19 21:44
사실 근데 대부분 샌박 최하위라 예상했는데 전 상체가 샌박이 상위권이라
서폿 어떻게만 되면 될거같아서 괜찮을 거 같았는데..진짜로 괜찮을거같아요
19/01/19 21:47
뭐랄까 그리핀에 대해서 '검증'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뭔가 의미가 와전되었다? 그런 느낌이에요. 뭘 검증했다는건지도 각각 이야기 하는 관점이 다르고... 원래 롤판은 한경기만 잘해도 핫해지는게 일쑤니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레전드급 팀들 막 소환되고 이러는 것도 일종의 수식어의 개념에 가까운거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언제든 평가는 항상 또 바뀌는거니까요.
19/01/19 21:51
걍 단일 경기 경기력으로 하는 흔한 설레발이죠.
아니 그리핀이 무슨 LCK 우승 2회 롤드컵 우승 1회 이런 어정쩡한 커리어라도 있으면 논쟁거리가 된다고 쳐도 LCK 준우승 1회 롤드컵 진출 0회 이런팀을 가지고 역체 어쩌고 하는건 그냥 말 그대로 경기력이 좋으니까 신나서 얘기하는 "설레발" 이죠. 그걸 왜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파이어가 나는지... 프레이가 10경기 연속 캐리했다고 역시 확고부동한 역체원! 뱅이 누구냐? 얘기 하면 파이어 나는거 인정하지만 바이퍼가 10경기 연속 캐리했다고 바이퍼 확고부동한 역체원 등극! 뱅 역체원 2위행 이러는데 거기다 무슨 바이퍼가 역체원이냐? 하고 파이어내는건 진짜 소모적인 논쟁 같습니다 적어도 제 생각은 그래요
19/01/19 21:53
님과 제 의견이 가장 다른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바이퍼가 10경기 연속 캐리했다고 바이퍼 확고부동한 역체원 등극!] 저는 애초에 이런 얘기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9/01/19 21:55
그런 얘기를 왜 하면 안되냐구요 크크크 아니 여기 틀린 얘기 하면 안되는 엄근진 불판이에요?
여기 챌다신분도 있으신거 같은데 그분이 불판에서 명백히 틀린 얘기 하나 나올때마다 그님티 시전하면서 다 지적하면 여기서 뭔 얘기를 해요. 그 의견이 맞냐 틀리냐 이전에 그런 의견은 나올 수 있는거죠. 거기에 대해 지적하시려면 "내 의견은 다르다" 라고 하셔야지 "그런 얘기를 하면 안된다" 라고 하시는게 말이 됩니까 뭔 얘길 합니까 그럼 불판에서; 저는 아까 KT 담원 게임에서 1경기 2경기 전부 다 10분 이후에 KT가 이길 확률 0%라고 봤고 아직 KT가 할만하다 하는 얘기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그런 얘기도 제가 못하게 막아도 되나요
19/01/19 21:58
안된다기 보다는 좋게 보지 않는다 정도로 정정하겠습니다. 누누히 말했지만 저는 일희일비를 싫어합니다.
과한 의견이 나오면 거기에 반박할 자유 정도는 주셔야지요.
19/01/19 22:05
일희일비의 정도가 차이있나요 이러다가 그리핀도 한두번 지면 금방 반응 안좋을텐데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불판 다른때랑 차이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19/01/19 22:05
저도 좋게 보지 않는건 님이랑 비슷합니다 솔직히 Luv.SH님이 케스파컵떄 한화 망했다고 하는 사람들 비판하는거 보고 시원하기도 했고요 근데 설레발도 망했다는 설레발이랑 잘한다는 설레발은 좀 다르죠.
요새 불판에서 그리핀 얘기하는거 보면 막 신성화 오지고 그런거 저도 인정 하는데 RNG도 그랬고 롤드컵때 KT도 그랬고 그냥 다 그랬습니다... 그게 실시간으로 롤을 보는 재미라서 어쩔수가 없어요 이 모든 경기는 스프링 결승을 위한 과정일뿐이다 이게 사실이긴 하지만 초밥 요리사 똥 닦는 얘기마냥 그냥 그렇게 접근해버리면 당장 과몰입해서 롤 보는 맛이 없어지니까요.
19/01/19 22:08
그 신성화가 결국은 그리핀이 부진하게 되면 독이 되어서 작용할 가능성도 높죠. 특히 현역 해설들까지 동참해서 과도하게 그리핀 띄우기를 하는데, 이게 그리핀이 계속 해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그리핀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부분이지만 반작용이 세게 오게 할 수도 있는 부분이거든요.
스포츠는 원래 과몰입으로 보는게 맛이긴 하지만 너무 과하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도 그리핀 싫어하는거 아닙니다. 정말 그리핀이 계속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좋아서 역사에 길이 남을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9/01/19 22:11
저도 Luv.SH님이 특정 팀 안 가리고 잘한다 못한다 안 가리고 그냥 설레발 치는거 자체를 꺼리신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뭐 그리핀 싫어서 저러나보다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그 사람이 잘못된거죠. 케스파컵 한화 욕먹을때는 이것보다 더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19/01/19 22:02
아니 다른 경우가 아니죠.
내가 지금 진지하게 13 SKT보다 경기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어떻게 틀렸다고 말을 못하게 막나요? 그리핀이 SKT보다 이룬게 더 많죠 = 사실관계 자체가 틀린 얘기라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있음 그리핀이 전성기 SKT보다 더 잘하는것 같습니다 = 지 생각이라 보편적으로 99.999%는 동의 안하겠지만 어쨌든 터치 못함 후자는 틀렸다고 반박하는게 한계지 그런 얘길 불판에 쓰시면 안됩니다라고 할 수는 없죠.
19/01/19 22:07
근데 13년도 팀이랑 실력으로 비교하는 거 자체가 좀;; 말이 안되지 않나요??
붙어볼 수도 없고 시대도 안 맞고 너무 의미가 없는데
19/01/19 22:09
걍 그 사람들 볼때는 13 SKT 가 보여준 포스보다 지금 그리핀 포스가 더 세다 그런 의미겠죠.
저는 13 윈터 SKT가 15 SKT보다도 훨 센 역체팀이었다고 봐서 저기 동의는 안하지만 본인이 그렇다는데... 뭐 잘 기억 안나서 그런걸수도 있고 뭐라고는 못하는거죠. 그리고 13 SKT는 4경기 끊어서 컷해서 잘한 경기만 기억하는게 아닌데 지금 그리핀은 4경기 다 역대급이니 당연힌 바이어스가 들어가기도 한거고
19/01/19 21:55
전 그냥 프레이나 바이퍼나 그런 소리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대로 그만큼 잘한다는 일종의 감탄적 수식어니까... 롤판은 휘발성이 강한 견해들이 휙휙휙휙 지나가기 때문에 그때그때 여론에 너무 강한 무게감을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커리어 따지고 들면서 엄근진하게 들어가는건 약간 궤가 다른 문제니까요. 언급하신 뱅-프레이 구도에서는 좀 그런 경우가 있긴 했는데 이거도 시간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느낌이더군요.
19/01/19 21:56
왜 진지하게 받아 들이는거지?? 간단해요. 그걸 말하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말하니까 그렇죠.
진지하게 말해놓고 그걸 진지하게 받아 들이는 사람한테 왜 그렇게 진지해요? 이러면 진짜 할 말 없는거죠;;;
19/01/19 21:53
저는 그냥 인게임 보고 즐기는 편인데 아무래도 역체팀 줄세우기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 귀에 검증필요없다는 말이 불편했나보네요. 강퀴가 뭘 더 증명하라는거냐 말 꺼냈을때도 그게 무슨 이미 13슼 포스 넘었다 그런 의미는 아니었을겁니다.
19/01/19 21:55
애초에 그리핀은 1부리그 1시즌 (작년 반시즌) 밖에 안뛴 팀이라.... 커리어 쌓아가야할 팀이죠.
현재 경기력 포스가 대단하긴 해요.
19/01/19 22:02
가령 전성기 효도르가 초등학교 씨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효도르는 씨름대회 첫 출전이니 검증받아야 하나요? 효도르가 그냥 1초만에 다 쓰러뜨리고 전승우승, 은퇴할때까지 무실세트 전승우승 할것이다 라는건 설레발 헛소리인가요? 물론 그리핀이 초등학교 씨름대회 출전한 전성기 효도르까진 아닙니다만, 역대급 팀들에 비견될만한 폼을 보여주고 있는건 사실이죠. 그러니 팬들의 설레발도 일리는 있구요. 그렇다고 그리핀이 역체팀임 땅땅! 하는건 헛소리지만요.
19/01/19 22:03
그리핀이 효도르만큼 보여준게 아닌 상황이라 맞지 않는 비유인거 같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이영호 데뷔 첫시즌? 이정도로 봐야겠죠.
19/01/19 22:08
그래서 두번째 문단에 그 정도는 아니라고 썼습니다.
다만 우승하지 못하면 평가할수 없다. 무조건 검증해야 한다는 너무 심한 신중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리핀이 1라운드 돌았는데, 쵸비가 모든 팀을 상대로 미드에서 2렙 솔킬, 3렙 솔킬 다 내고 타잔은 카정들어가서 적정글 줘패고, 렙차 3렙은 그냥 기본 쵸비 타잔 1라운드 끝났는데 타워 한번도 안줌. 노데스 등등으로 전승했습니다. 아직 우승 한거 아니지만 설레발에 충분한 이유는 있죠. 계속 쓰지만 그리핀이 역체팀이다는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19/01/19 22:10
네 설레발은 충분히 칠수 있긴 하지요. 원래 그게 스포츠 보는 맛이고요.
하지만 뭐랄까. 작년 롤드컵의 반작용 때문인지 그리핀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게 과한 느낌이 있고 이게 그리핀에게 좋게만은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측면에서 신중론을 펴는거지요.
19/01/19 22:12
정말 냉정하게 옳고 그름만을 따지면 신중론이 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저도요.
근데 그리핀의 지금 폼에 지금 경기력 보여줬으면 어느정도 그냥 설레발치면서 놀수도 있는건데 거기에 응? 아닌데? 우승 0회가 무슨 역체임? 하면서 (사실 틀린말은 아님) 뭔가 약간 갑분싸 분위기고 키배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니 자꾸 잡음이 생기는 것 같네요.
19/01/21 01:56
제가 저 심정 되봐서 아는데, 갑자기 개 잘하는 애가 튀어 나와서 기존 강자들을 패고다니면 걍 이유없이 아니 꼽게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김택용이 갑툭튀 해서 올드들 패고 다닐 때, 그냥 개 잘하는 거 눈에 훤히 보이는데도 그냥 싫었습니다. 3.3 마재가 방심한거다, 온게임넷에서 검증 받아야 된다,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깎아 내렸는데 인정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물론, 지금은 김택용의 화려한 플레이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갠방에서의 컨셉은 별로지만.) 지금의 그리핀은 그냥 개 잘합니다. 롤을 일정이상 하드하게 플레이하거나 보는 사람들은 다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심정 겪어봐서 인정하기 싫은 건 알겠는데, 몇년 동안 롤 대회만 봐온 프로중의 프로 관전러들과 각자의 프라이드가 강해서 다른 선수 칭찬하는 데 인색한 경우가 많은 전현역 선수들마저 혀를 내두르는데 자꾸 그러시면 치졸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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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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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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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블루)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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