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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17:48
피넛이 못해도 실종되는 유형이다보니 라이너가 못해서 문제다 쉴드도 나오고 했던건데 이번세트는 진짜 너무 요란하게 못함... 그냥 나 핵못함 하고 온 협곡에 광고한느낌
19/01/18 17:48
막말로 요즘 신나게 트수들과 놀고있는 앰비션을 불러와야 할 각일수도 있겠는데요?? 이대로 심각해지면요..
은퇴한 박지성을 복귀 시키려고했던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처럼요..
19/01/18 17:48
전 카밀 급발진은 이해합니다. 사실 저런류의 쓰로잉은 카밀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라거나 견적 잘못본 경우에 자주 나온다고 생각해서... 제가 제일 이해가 안갔던 것 첫번째, 두번째 용트라이였어요. 이건 진짜 아무런 근거가 없었음. 그냥 해볼까? 뭐 이런 느낌
19/01/18 17:48
아니 하이라이트면 이긴 팀이 잘했다고 느껴져야 하는데
피넛이 던졌다는 것 밖에 안 보이네요. 잘한 순간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19/01/18 17:49
피넛 카밀이 들어가서 상대 슈퍼플레이로 못잡은 것도 아니고 그냥 판단 자체가 이상했네요. 아무리 잘해도 이득 보는 상황이 아닌거 같아요
19/01/18 17:49
엠비션은 마지막에 피넛이 들어간건 옳은 판단이라고 하네요. 어차피 거기서 안싸우면 답 없었다고, 갈리오 궁이 안덮인게 아쉽다는군요.
19/01/18 17:51
피넛은 지금 들어간것 자체가 문제였다 보진 않습니다. 들어간것 자체가 문제였던건 미드에서 던진거 한번이고 나머진 들어가야되긴 했어요.
근데 들어가서 스킬을 맞춰야죠. 제대로 스턴박힌게 없음.
19/01/18 17:53
들어가는 건 맞는데 플들고있음 e플을 했어야지 e 안 맞았다고 플로 거리 좁히고 궁쓰는 식의 스킬연계는 틀렸죠.
심지어 갈고리 플은 판정도 매우 좋아서 피한거 보고 써도 스턴이 들어가는데 말이죠.
19/01/18 17:49
하나하나 꼬여서 저리 된거긴 하겟지만, 용트라이도 이니쉬도 잘만 풀렸다면 달라졌겠지만..
말 그대로 그건 가정이고, 그걸 합치니까 온통 쓰로잉에 턴낭비만 보이네요..ㅜ.ㅜ
19/01/18 17:50
제가 이런 방향의 해설이 싫은 이유는
1.해설 그 자체보다 우선시 해야만 하는 가치가 있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짜증남 2. 대다수 시청자가 티어가 높지 않고 운영 한타에서 빠르게 형세 파악이 어려우니 해설이 있는건데 명백한 상황도 제대로 말 안하면 한타는? 예를 들어 한타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했던게 실수였는데 잘 안보였음. 그런데 언급 안함. 이러면 실제 양상이랑 전혀 상관없이 이긴팀 잘했네요 짝짝짝 끝입니다
19/01/18 17:52
저는 우선 해설이 바뀔거라는 기대는 안하고 그렇게 된 이유도 100%이해합니다
근데 전 지금 국내해설진이 경기를 명확히 분석해주는 해설하고있다는생각은 안든지 이미 2년은 지났습니다 진짜로 클템해설 한1년들은 롤붕이도 다 예상되는 해설밖에 없음 특히 이게 해설 오래하면서 생긴 문제라서 이해는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인게임 디테일이 말도못하게 떨어졌죠 예를들어서 라인전 구도랑 핵심 스킬샷같은거.
19/01/18 17:56
지금 해설 바둑으로 치면 이창호랑 커제가 붙는데 이창호 판단이 별로였던 행동이 있는데 그냥 어물쩡 넘어가요 그게 경기를 가르는 수였는데. 해설자도 알아요 그런데 이창호 욕먹을까봐 언급 대충해요. 전 이게 이스포츠쪽 해설과 팬문화가 얼마나 웃긴지 보여준다고 봐요
19/01/18 17:51
아니 근데 던지고 이런거는 이해는 할수있습니다. 근거만 있으면요.
근데 피넛 플레이에서 나온 장면장면들에서 근거를 찾기가 힘들어요. 물론 lpl에서 노근거 이니시빵 해서 이득이 터지는경우도 많기는한데 콜이 안맞아서 다이브를 치는데 우리 봇듀오는 뒷걸음질 치고 이런거는..
19/01/18 17:51
이번 경기 피넛은 용트라이가 정말 문제였던게 정말 근거 자체가 없었어요. 상대 정글 위치가 상단 라인에서 확인된 것도 아니었고 미드 역시 라인주도권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냥 리스크 짋어지고 해본거에요. 근데 실패하면 리턴이 리스크에 비하면 적어요. 카밀같이 초반에 쇼부봐야하는 정글 잡고 갱안하고 용트라이하는거부터 큰 문제였습니다.
19/01/18 17:51
피넛은 지금 들어간것 자체가 문제였다 보진 않습니다. 들어간것 자체가 문제였던건 미드에서 던진거 한번이고 나머진 들어가야되긴 했어요.
근데 들어가서 스킬을 맞춰야죠. 제대로 스턴박힌게 없음.
19/01/18 17:51
카밀 잡고 세주한테 라인개입 밀린건 진짜 좀 당황스럽습니다. 카밀로 드래곤에 집착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2렙갱 제일 많이 하는 정글챔피언이 카밀이고 그 빈도에 비해서 성공률도 높을 정도로 라인개입 안하면 의미가 없는 챔피언데 중반까지 그 플연계 안한 다이브 말고 갱킹 시도가 한번을 안나오더군요. 그 자원을 두번의 어처구니 없는 드래곤 트라이로 날려먹음
19/01/18 17:52
뭔가 이상했죠 카밀이 아닌 다른 정글러였으면 바다용 빨리 먹임으로써 미드 라이너가 버티기 쉽게 해준다 이게 말이 되는데 카밀로 저런짓을 한다는게 이해할 수가 없었음 가만생각해보면 칼리가 저때 w를 용쪽에 쓴것도 카밀이 보여야할 타이밍에 도무지 안보이니깐 쓴거 같..
19/01/18 17:51
생각해 보면 이번 경기는 시작부터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라인을 미는 것도 아닌데 거의 날먹 느낌으로 드래곤을 치는 것부터가...
19/01/18 17:52
1. 갱안하고 용욕심만 내는거. 이미 카밀이 아님.
2. 미드에서 말이 전혀 안되는 쓰로잉 3. 스킬샷이 답이없음. = 총체적 난국
19/01/18 17:52
샌박이 챌코 바닥을 기고 있다가 온플릭 오고 1차각성하고 콩두 역스윕하면서 2차각성한듯요... 배코때는 진짜 한화만큼 던지던 팀이었어요
19/01/18 17:53
클템 사리는게 이해는 가죠. 하지만 때론 지나칠 정도로 사린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오히려 선수 플레이에 문제가 있을때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건 동준좌죠. 그래서 클템-강퀴 나오면 선수의 잘못된 플레이나 실수에 대해서 매섭게 지적하는건 기대하기 힘듦..
19/01/18 17:53
전 사실 카밀이 미드나 탑 위주로 특히 미드 위주로 봐줘야했던거 같은데 너무 이상했음 용 트라이 시도는 사실 카밀이 아닌 다른 정글러였으면 미드를 위해서라도 해볼법했다고 보는데 카밀인데.... 여튼 저 드래곤 트라이 실패 이후론 진짜 뭐 이도저도 안되는
19/01/18 17:55
피넛 전성기에 보여준 플레이는
"애는 이 피지컬로 왜 원딜 안하고 정글할까?" 이걸로 요약가능이었는데 허허... 그게 불과 3년전인데...
19/01/18 17:55
피넛이 슼 시절이나 킹존 시절에는 서브있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부담이 없다고 인터뷰하긴 했는데 이후 행보를 보니까 그건 아닌거 같긴 하더군요. 주전이 확실히 보장이 되는 팀을 원하는거 같긴 함...
19/01/18 18:00
솔직히 전 조금 얼척이 없었던 게 프로가 그런 말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체제는 어느 스포츠나 당연한 이야기에요. 잘 하면 주전 먹는 거고 못 하면 밀려나는 게 당연한 건데 그걸 싫어할 수는 있어도 대놓고 표출하는 건 진지하게 프로가 적성에 맞나 고민해 봐야 하는 거죠. 당장 그 페이커도 폼 떨어질 때는 이지훈이 나왔었고, 18 서머때 폼 떨어지니 피레안한테 주전자리 뺐겼는데...
19/01/18 17:56
해설진들이 몸사리는건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어느순간부터 좀 심해지긴 했습니다 아예 아쉬운 플레이를 전-혀 안 짚어주는 느낌 한타/교전 끝나면 누가 잘했다, 누가 아쉬웠다는 정리해서 말해줄 순 있잖아요 그러라도 돈 받고 해설자리 앉아있는거고
19/01/18 17:57
근데 롤챔스에서 해설들이 심한 소리 못하는 이유가 롤의 특이성 때문인거 같긴해요.
예를 들어 K리그나 크블 크보 같은 경우 결국 비슷한 레벨의 리그 단위 국가대항전이랄게 없으니까 해설자 입장에서 선수들이 "쟤네" 라고 할 수 있지만 LCK 같은 경우 당장 LPL이나 LCS EU하고 경쟁하는 롤드컵 연단위 최고 이벤트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리그 내 모든 선수들을 "우리" 라고 인식하는듯한 느낌. 명확한 공동의 적이 있으니 일단 우리끼리 경쟁은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들이라고 느끼고... 그래서 욕하기가 미안해지고... 그런것 같습니다. 해외 선수들 실수에는 저것보다는 지적이 좀 쎄게 들어가니까요. 이게 맞는 방향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그런 차이가 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바둑이랑 비슷한 느낌
19/01/18 17:58
해설자가 쌔게 발언하기 힘들죠. 선수와 팬 사이가 타스포츠보다 가까워서 직접적으로 비판과 비난에 노출되고 관계자들한테 바로 전화오고 그런다니...
19/01/18 17:59
근데 친분 있는 관계자들이 아쉬워 하고 이런건 다른 스포츠도 똑같긴 하거든요 흐흐
선수 ㅡ 팬 사이보다 해설자 ㅡ 팀 사이가 가까운게 더 근본적인 문제 같기도 해요
19/01/18 17:59
당장 열성팬들도 뭐라하면 싫어하고 관계자들도 세게 지적하면 싫어하고 사면초가이긴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관계자가 극성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19/01/18 17:59
그냥 이유 간단해요...
쓴소리 하면 그 팀 팬덤에서 해설진에 관한 욕설 및 비난이 그 날 장난 아닙니다... 거기다가 해당팀 감독, 코치진까지 항의 하는데 난감하죠... 롤판이야 워낙 좁아서 감독, 코치, 해설진들 다 친구 또는 형 동생 사이라 자주 보는 사이인데 크크크
19/01/18 17:57
까놓고 말해서 오늘 카밀은 닉 가리면 16, 18 잼구급입니다. 다른 것보다 미드에서 다이브 쳐서 죽는거 보고 진짜 뭐하자는 건지 기겁함....
19/01/18 17:57
케스파컵때 : LCK 하위권팀들은 챌코 상위팀들에게 질거 같아요
LCK 시작 : LCK 중위권팀들이 LCK 하위권에게 잡히기 시작함
19/01/18 17:57
김동준은 침묵이든 격노로든 까면 뭔가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동준좌가 까주니까 응어리진 울분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클템은 최대한 포장하는걸로, 선수보호해주는걸로 캐릭터가 잡혔다보니 지금와서 조금이라도 까는 뉘앙스를 풍기면 좌표찍혀버리죠. 오죽하면 클템도 까냐! 뭐 이런 식으로.. 클템이 지금의 스탠스를 바꾸는건 본인 의지나 성향과 상관없이 힘들거라고 봅니다..
19/01/18 17:58
카밀로 갱안한것도 진짜 실망스러운게, 카밀은 현메타 정글챔중 진짜 가장 창의적인 갱이 되는 챔프중 하나라 보거든요. 심지어 갈리오까지 있는데요. 근데 카갈로 타라인 압박 넣는게 단 한번도 안나왔어요.
19/01/18 17:58
방송으로만 경기를 보고 플레이는 하지 않아서 여전히 롤알못인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뭐가 잘못됐는지 어떻게 잘못됐는지 짚어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모습을 전혀 못봐서 좀 아쉽긴 합니다...
19/01/18 17:58
엠비션이 젠지가 탑케어를 잘 못하는건 재혁이가 공격적으로 해서 어쩔수없다고 하네요. 그만큼 승률도 잘나올테니 어쩔수없는 선택이라고... 1경기는 실력보다 심하게 말려서 젠지가 졌다고 보고 있네요.
19/01/18 17:59
1경기 샌드박스 2페이즈 밴픽이 정말 좋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정글 2밴하고 아까 루시안 골라둔 상태에서 4픽 브라움 보여주고 쓰레쉬 -> 막픽 칼리로 바꿔서 라인 당기고 존버..
19/01/18 18:00
이거 타종목이면 선출 해설이 선수 욕먹을까봐 아 그거요? 큰 실수아닙니다 라고 멘트한거에요. 실상은 그 경기 분기점인데. 그러면 야구나 축구는 그 해설 겁나게 까입니다.
전 선수들 욕먹을까봐라는 이유때문에 이게 통용되는게 더 웃깁니다 경기 내용 중요포인트는 없습니다 있어도 다른 부분이랑 비슷한 중요도로 말해서 해설만 들으면 노 포인트에요
19/01/18 18:00
전 샌박이 밴픽 이기고 전라인이 다 선전했음에도 피넛이 아주 조금만 더 잘했어도 젠지가 해볼만했을 거 같아서...두고 봐야할 거 같아요.
19/01/18 18:03
그런데 생각해 보면 프로야구 중계 때도 해설이 선수의 플레이를 극딜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비디오 판독 때도 말을 아끼고요. 다른 스포츠라고 특별히 다른가 하면 딱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19/01/18 18:04
야구는 턴 스포츠라 그냥 누가 못했다고 얘기 안해도 그냥 '이 상황에서 플레이가 별로였다' 하면 누가 못한지 다 나오니까요...
K리그나 크블에선 많이해요
19/01/18 18:04
동의합니다. 대놓고 우리 루시안 안한다고 선언했는데 샌드박스가 후밴으로 이즈리얼, 바루스 밴 하면서 까지 물어봤죠. 그래도 안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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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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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