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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5 16:46
정말 의외이신 분에게 끌리셨네요. 역시 사람 맘이란게 참 신기한듯.
여자분이 아직 진심으로 다가가신 분이 없어서 글쓴이님이 장난으로 들이댄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진심을 보여주는게 답이라고 보여지네요. 데이트신청 해보시길 크크.
10/02/15 16:50
그냥 대놓고 데이트신청하면 Yes / No 가 확실하게 나올듯 하네요.
상대를 상처주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은 왠지 안하실듯 ^^
10/02/15 17:11
일명 '건어물녀' 인가요....~
그런분들은 눈치가 빠르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이성으로 끌린다, 데이트하자 이런식으로요~
10/02/15 17:50
말이 적고 내성적, 꾸미지도 않고 퉁명스럽다. 하지만 요리하는것을 좋아함
얼핏 무신경해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예민하고 여성스럽고 걱정이 많으신분 아닐까 싶네요 이 말을 하면 저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걱정도 있을 수 있구요 퉁명스러운것도 살갑게 대했는데 상대방이 날 싫어 할 수도 있으니 그 상황을 막는 것일 수 있구요... 요리하는것도 좋아하신다니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그런분에겐 혼을 담은 고백이 필요할듯 합니다 어중간한 고백은 잡아주지 않으니까요
10/02/15 17:59
일반적으로 다가가기 힘든 분에게 사랑에 빠지셨군요. 왠지 멋지십니다. 그런 감정이라면 의심의 여지 없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분이라면 주위에 다가오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생활은 자신의 일들로만 가득차있을테죠. 이런 경우라면 그녀의 생활에 고민남분이 조금씩 조금씩 스며드는 것이 유효하지 않을까 싶어요. 속전속결보다 어제보다는 조금 더 가까워진다 는 느낌으로요. 그녀의 생활에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면 그녀는 '어 이자식이 뭔데 이만큼 씩이나 내 영역에 들어온거지?' 라는 의문이 떠오를테고 따지고 보니 내 곁에서 가장 가까운 남자가 이녀석이 되었군이라는 결론에 이르도록요. 그 때쯤엔 고민남분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10/02/15 20:40
후기가 매우매우 기대됩니다. 글 읽으면서 혹시 여자사람이 여자사람에게 관심이 있는건가 했는데 그건 아닌가보군요.
꼭 후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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